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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제주다! 동시만세

시리즈 : 동시만세 [3]

김미희, 설찌 저 | 국민서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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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11126743 / 80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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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야, 제주다!》는 '제주도 여행'을 큰 주제로 해서 제주를 통해서만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동시로 짓고 엮은 책입니다.
제주의 문화, 역사, 지리, 사회 등 다양한 제주의 얘깃거리를 시로 한 줄 한 줄 풀어낸 제주 우도 출신의 김미희 시인의 시와 제주에서 나고 자란 화가 설찌가 산뜻하고 조화로운 그림을 얹어 완성한 동시집입니다.

'동시만세'라는 국민서관의 새로운 동시집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야, 제주다!》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출판사 리뷰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다양한 제주 얘기를 들을 수 있어요 작가 김미희 선생님은 제주를 대표하는 키워드 - 올레길, 해녀, 오름, 돌하르방, 정낭 등 - 를 각각 한 편의 동시로 만들어 따뜻한 제주의 정서도 느끼고 제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시집을 쓰셨다고 해요. 삼성혈, 신구간, 자청비, 김만덕 등 다양한 제주의 역사 이야기뿐 아니라 자연환경과 생활 속 이야기도 다양하게 들려주시거든요. 물론 동시 한 편이니 부담 없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지요. 정감 넘치는 따뜻한 설찌 선생님의 그림은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과 동시로 펼쳐지는 제주의 이야기들과의 무수한 접점을 만듭니다. 그러면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자연스레 제주에 대한 아름다운 감정이 새록새록 생기겠지요? 동시집 《야, 제주다》는 시인의 제주로의 초대장 제주가 품고 있는 이야기들이 모두 아름답고 예쁘고 즐겁지만은 않겠지요. 슬프고 아프고 힘들었던 얘기들이 '숨비소리'라는 단어로 집약돼 있어요. 어쩌면 우리도 힘들 때면 숨비소리 한 번쯤은 내며 살고 있는 셈이지요. 힘들고 아픈 얘기는 그 정도면 충분해 보입니다. 동시집 《야, 제주다》는 제주 우도 출신의 시인 김미희 선생님의 제주로의 초대장입니다. 제법 잘나가는 해녀가 될 뻔하였으나 육지에 나와 사는 바람에 시를 쓰고 동화를 쓰는 작가가 되었다는 시인의 유쾌한 초대이지요. 자, 그러면 이제 《야, 제주다!》 동시집을 들고 제주도로 떠나 볼까요? 닫기

저자 소개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동시, 동화부문에서 푸른문학상과 《동시는 똑똑해》로 서덕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공부가 뭔지 알고부터는 공부가 즐겁습니다. 오늘도 저는 좋은 책을 쓰기 위해 공부합니다. 그동안 세상에 내놓은 책으로 《모모를 찾습니다》, 《폰카, 시가 되다》, 《얼큰 쌤의 비밀 저금통》, 《하늘은 나는 고래》, 《한글 탐정 기필코》, 《엄마 고발 카페》, 《우리 삼촌은 자신감 대왕》, 《동시는 똑똑해》, 《예의 바른 딸기》, 《오늘의 주인공에게》,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소크라테스가 가르쳐준 프러포즈》, 《마디마디 팔딱이는 비트를》 등이 있습니다.


 

설찌. 1990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졸업 후 디자인 회사에 잠깐 다녔다. 그림만 그리며 살고 싶어 그만뒀다. 다행히 이런저런 일거리가 들어왔다. 초록 식물, 고양이, 여름, 홍학, 닭발, 웃음을 좋아한다. 물론, 제일 좋아하는 것은 그림 그리기. 특히 취중에 명작이 많이 나온다(고 주위에서 말한다). 발랄풍만 비키니걸의 반전 매력을 표현하는 데 심취해 있다. 

 

책 속에서

해녀


꼬마 해녀가
자란다는 건

바가지만 했던
테왁 달린 망사리가

한 해
두 해
커지다가

마침내
쌀자루만큼
커지는 것이다

마침내
바다에서 쌀을
거둬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테왁 : 박을 파내서 비우고 구멍을 막아서
해녀가 바다 위에서 몸을 의지해 작업할 때 쓰는
도구
*망사리 해산물들을 캐어 담는 그물

목차

1부 걷다 보면 속속 만나는 제주
2부 새로 태어나라
3부 맑은 눈들이 깨어나네요
4부 숨비소리 내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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