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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10 태평양의 전설

김남중, 강전희 저 | 비룡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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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121864 / 19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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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국내 최초 본격 연작 역사동화 _ 우리 시대 힘있는 동화작가 김남중의 도전 “가 보면 알 수 있어.” 김남중의 장편동화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 5부 10권 『태평양의 전설』, 11권 『우리들의 나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는 총 5부로 기획된 대작으로, 국내 아동문학에서는 보기 드물게 시도되는 본격 연작 역사동화이자, 해양소년소설이다. 2013년 1,2권을 시작으로 이번 5부까지 총 11권이 출간되었다. 특히 발로 뛰는 취재와 연구를 통해 일구어낸 해양 동화라 그 의의가 깊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기획은, 작품의 배경이 된 여수에서 일본 나가사키까지 직접 범선을 타고 항해했고,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 쿠바 멕시코, 태평양의 섬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나라를 직접 답사하며 취재하여 마침내 조선의 소년을 세계의 무대에 올려놓는 대서사를 만들어냈다. 문자 그대로 취재 거리만 지구 한 바퀴라 할 수 있으며, 원고지 4,500매, 사진 자료 6,000장, 삽화 400컷 등 독보적인 물량을 자랑한다. 그 물량만큼, 독자들은 지금껏 만나기 힘들었던 17세기의 대양을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드넓은 모험과 도전을 경험하게 된다. 작가 김남중은 2004년 『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았고, 『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이력만큼 내는 작품마다 아동문학 문단의 주목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강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묵직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아동문학을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광주민주항쟁을 동화로 녹여낸 『연이동 원령전』과 『기찻길 옆 동네』와 같은 작품으로 사회적 키워드를 다루는가 하면, 5학년 국어 교과서에서도 만날 수 있는 단편집 『자존심』으로 동화적 미학을 한껏 뽐낸다. 초등학교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 중 하나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실제로 자전거 여행을 자주하는 작가의 경험을 살려낸 이야기로, 독자들과 생생하게 호흡하기도 했다. 매번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시도로 우리 동화의 가능성과 외연을 넓혀오고 있는 김남중은 2011년부터 우리나라 아동문학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장대한 스케일의 역사 동화에 도전하여 마침내 그 끝을 완성했다. 집- 학교- 학원의 사이클에 일침을 가하듯 독자들을 드넓은 대양으로 초대한다. ■ 전체 줄거리 (1~11권) “이 긴 여행이 어디서 끝날지 모르지만 그저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갈 뿐이야.” 1부 17세기. 여수의 바닷가에 살며 백 리 밖 세상을 모르던 열세 살 해풍이는 폭풍에 밀려 바다 멀리 사라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하멜 일행을 따라 일본 나가사키로 떠난다. 해풍이를 유럽으로 보내 서양의 정보를 알아내려는 모사(謀士) 기무라는 아버지가 바타비아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2부 해풍이는 일본을 떠나 중간 기착지인 인도네시아의 바타비아에 도착한다. 바타비아에는 하멜이 소속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지역 본부가 있어 아시아 무역을 활발하게 펼친다. 해풍이는 동인도 회사라는 거대한 서양 세력이 향료를 빼앗기 위해 인도네시아인의 삶을 어떻게 억압하는지 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를 만나지만 자바섬을 다스리던 마따람 왕국과 동인도 회사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면서 해풍이는 한 쪽 편에 서기를 강요당하다가 아버지와 떨어져 네덜란드행 범선 튈프호에 강제로 태워지게 된다. 3부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육 개월의 항해 동안 해풍이는 괴혈병에 걸리고 대서양을 떠도는 유령선을 만나기도 한다. 도버해협을 지나며 영국해군과 포격전이 벌어지지만 네덜란드 해군의 도움으로 겨우 암스테르담에 도착한다. 해풍이에 이어 함께 조선을 떠났던 동인도 회사의 동료들도 네덜란드 땅에 발을 내딛는다. 괴물 같은 풍차와, 어마어마한 범선, 정밀한 세계 지도를 보게 된 해풍이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동인도 회사는 조선에서 돌아온 선원들에게 급여를 적게 지불하려는 한편 무력으로 조선을 개항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그 와중에 해풍이는 네덜란드의 우수한 지도를 품에 품고 조선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한다. 때마침 13년 동안의 모험을 담은 하멜 표류기가 드디어 네덜란드에서 책으로 출간되고 유럽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킨다. 그로써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세상의 끝 조선은 유럽인들이 꼭 손에 넣어야 할 보물이 된다. 해풍이는 동인도 회사가 코레아로 가기 위한 원정대를 꾸리고 무장 범선 코레아호를 출범시키려 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원정대의 출항을 막아야 하는 해풍이의 심정은 절박하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해풍이와 함께 네덜란드에 온 작은 대수는 조선에 남은 연인 해순이를 그리워하며 술에 빠져 살다가, 서인도 제도로 향하는 배로 끌려가게 된다. 작은 대수를 찾기 위해 해풍이는 조선으로 편하게 돌아가지 않고 지구 반대쪽 아메리카행 배를 타게 되는데…… 4부 암스테르담에서 서인도제도 쿠바로 향하는 몰런 호를 탄 해풍이, 술에 취한 채 납치되어 서아프리카행 에담 호를 탄 작은 대수는 서로를 걱정하지만 둘은 아득하게 멀어져 간다. 해풍이는 반드시 작은 대수와 함께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작은 대수는 태평양 건너 아시아의 바타비아에 내려 주겠다는 유혹에 해적이 되어 해적선 바다 형제 호에 오르게 된다. 쿠바에서 만날 수 있었던 해풍이와 작은 대수는 또 한 번 길이 엇갈리게 되고, 공주에서 노예 신세가 된 코코를 만나게 된다. 코코와 함께 쿠바를 거쳐 멕시코에 도착한 해풍이는 작은 대수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다급해지지만 작은 대수의 소식은 묘연하기만 한데……. 이제 마지막 희망은 태평양 연안 아카풀코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가는 배를 타는 수밖에 없다. 태평양을 건너려는 해풍이는 작은 대수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5부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일단 태평양을 건너려는 해풍이의 여정이 그려진다. 해풍이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태평양을 횡단하여 마닐라로 가는 엘 파로 호에 오른다. 태평양 복판에서 해적선의 습격을 받는 엘 파로 호. 치열한 전투 중에 해적이 된 작은 대수를 만나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만 전투는 무승부가 되고 둘은 다시 헤어지게 된다. 해적으로 오해받은 해풍이는 엘 파로 호에서 추방당해 부서진 보트를 타고 망망대해를 떠돌며 먹을 것과 물도 없는 바다 한복판에서 생존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친다. 별처럼 많은 태평양의 섬을 하나씩 건너 바타비아로 돌아온 해풍이는 하루 부인을 만난다. 배를 빌린 해풍이는 마침내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향한다. 그리운 어머니와 누나와의 재회, 첫사랑 연수와의 해후. 어느새 당당한 청년이 된 해풍이와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대모험이 끝난 뒤 20여 년이 지나자 해풍이의 큰 꿈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남중, 강전희
저자 : 김남중
호남평야에서 태어나 바다를 꿈꿨다. 2004년 『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11년에는 『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강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묵직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아동문학을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17세기 조선 시대로 눈을 돌려 지금껏 어린이 독자들이 만나 보기 힘들었던 역동적이고도 드넓은 바다 세상을 그린 「나는 바람이다」 연작 시리즈로 색다른 도전을 완성했다. 3,4,5권은 학교도서관저널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될 만큼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표 작품으로는 『수평선 학교』, 『싸움의 달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1,2』, 『바람처럼 달렸다』, 『첩자가 된 아이』, 『공포의 맛』 등이 있다.

그림 : 강전희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옛것이 살아온 흔적을 찾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고, 해풍이처럼 바람을 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넓은 가슴의 아이들을 꿈꾼다. 지은 책으로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으며,『춘악이』, 『나무 마을 동만이』, 『편지 따라 역사 여행』, 『울지 마, 별이 뜨잖니』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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