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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밤

로랑 모로 저 | 박정연 역 | 로그프레스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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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402015 / 36쪽 258 x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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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텍스트 없이 그림만으로 아이가 꿈의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이 책에서 로랑 모로는 특유의 화려한 색감이 아닌 푸른 색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이런 방식은 달빛 아래 푸른 밤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며 꿈의 세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현실과 더욱 구분되도록 해준다.

더불어 작가는 책의 시작과 끝에서 부모님이 문을 살짝 열어 둔다거나,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는 장면을 통해 아이를 신경 쓰고 섬세하게 배려해주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가족을 서로 다정하게 챙기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로랑 모로가 일관되게 다루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방. 부모님은 아이가 어둠 속에서 혼자 잠드는 걸 무서워할까 걱정되어 문을 살짝 열어 두지만, 아이는 무서워하기는커녕 기다렸다는 듯 꿈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벽지의 무늬는 커다란 나무가 되고, 장난감과 인형은 모두 살아 움직이는 친구가 되어 그 세계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공간이 된다. 꿈속에서 아이는 낯선 곳도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할 뿐이다. 이 여행엔 함께하는 나비와 친구들이 있으니까. 절제된 표현으로 그리는 환상적인 꿈의 세계! <꿈꾸는 밤>은 텍스트 없이 그림만으로 아이가 꿈의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이 책에서 로랑 모로는 특유의 화려한 색감이 아닌 푸른 색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이런 방식은 달빛 아래 푸른 밤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며 꿈의 세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현실과 더욱 구분되도록 해준다. 로랑 모로의 작품 <꿈꾸는 밤>은 아이가 꿈으로의 여행을 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책 대부분을 차지하는 꿈의 장면은 텍스트 없이 절제된 색으로 표현되었는데 기존 로랑 모로의 화려한 색감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꿈꾸는 밤>에서의 꿈의 세상은 달빛 아래 세상이 하나의 색으로 물들어 뽐내는 아름다움을 연상시킵니다. 아이의 꿈은 처음엔 친숙한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침실에 있던 장난감, 인형 등등 현실의 물건들이 꿈의 세계로 건너와 살아 움직이는 친구가 됩니다. 여행이 깊어 감에 따라 꿈속에만 존재하는 낯선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이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 여행을 즐기는 듯이 보입니다. 꿈의 여행 중에 계속하여 등장하는 나비는 현실에서는 방 안에 있던 액자 속의 그림입니다. 꿈의 세계에서 이 나비만이 노란 색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현실과의 끈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나비를 쫓아 꿈의 여행을 하면 길을 잃지 않고 다시 현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상냥한 안내자인 셈이죠. 나비를 쫓아 다시 친숙한 친구들의 공간으로 돌아오고 누군가 침실로 접근한다는 경고에 따라 현실의 장면으로 전환 됩니다. 이 장면은 꿈의 세계가 실제로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라는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력이기도 하고, 그림책이 아이의 꿈 엿보기에서 빠져나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방안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를 뚝 떼고 제 자리에 있는 물건들이 이전과 달리 보이게 됩니다. 방안의 물건이 꿈의 세계에서 어떻게 누구로 변신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꿈꾸는 밤>을 좀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일 것입니다. 더불어 작가는 책의 시작과 끝에서 부모님이 문을 살짝 열어 둔다거나,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는 장면을 통해 아이를 신경 쓰고 섬세하게 배려해주고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가족을 서로 다정하게 챙기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로랑 모로가 이전 작품 <근사한 우리 가족>, 앞으로 출간될 <알마> 등을 통해서 일관되게 다루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저자 소개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장식 예술 학교를 졸업하고, 글·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책으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근사한 우리 가족》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 만화와 아동서를 해외로 소개하고,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피부색깔 = 꿀색》, 《도대체 엄마 아빠는 왜 그럴까?》,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 《근사한 우리 가족》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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