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46060401 / 384쪽 176 x 24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제러미 리프킨
-
아쉴 음벰베
-
이세환
-
조애나 치크
- 20,700
- 22,500
- 21,150
- 20,700
반디앤루니스 리뷰
‘청소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청소년기는 흔히 ‘중2병’, ‘질풍노도의 시기’ 등으로 곧잘 희화화되거나 심지어 기피 대상으로 여겨진다. 이는 그들이 내적․외적으로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어른의 곤혹스러움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많은 어른들이 청소년의 불안과 혼란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도 청소년기를 겪었기에 잘 안다고 생각하며, 어차피 지나갈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어른들 자신의 청소년기가 그랬듯이, 청소년기에 마주하는 불안과 혼란이 당사자들에게는 생애 처음 마주한 버거운 도전이다. 그들이 조금만 삐끗하면 학교폭력, 우울증, 자살 등의 당사자가 되어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수많은 뉴스를 통해서 접해왔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청소년을 궁금해하고 그들과 소통함으로써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어른들을 위한 지침서다.
선행주도 상담은 청소년과 기회주의적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책의 1부에서 소개된 것처럼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이 있다. 그것은 생물학적·인지적·심리적·사회적·도덕적·영적 도전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아동기 때 경험의 연속적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가족·교육·아르바이트·관계·성과 같은 이슈로부터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환경적 스트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이 책은 부모와 또래의 영향이 그들에게 매우 직접적이며, 흡연이나 음주 또는 위험을 무릅쓰는 모험적 행동들도 흔히 발견된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여러 도전들에 취약한 청소년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어도 청소년과 대화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개별 청소년은 일반적 특징 못지않게 한 명의 인간으로서 고유함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어른은 곧장 퇴짜를 맞기 쉽다. 어른이 그런 것처럼 그들도 어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으며, 일단 청소년이 그런 판단을 내리게 되면 되돌리기가 어렵다. 이 책은 청소년을 상담하면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한 소통을 이루려면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과 개별적 특수성 모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온 이성과 감각으로 청소년을 관찰하고 주시하는 상담은 ‘기회주의적’이며, 이것이 바로 ‘선행주도 상담’이다.
선행주도 상담은 한 명의 청소년을 쉽게 판단하거나 규정짓지 않는다. 이 책에 따르면 상담사는 그들의 언어에 열려 있어야 하고, 청소년의 감정표현에 부합하면서 적절한 순간에는 과장해서 반응할 수도 있어야 한다. 대화에서는 앞서나가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의 자기노출 조절과 비밀보장 욕구를 충분히 존중하고, 상담과정은 그때그때 관찰되는 청소년의 기분과 태도에 따라 바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미묘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상담사의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와 동시에 상담사는 욕심을 내려놓고 냉정함을 잃지 않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선행주도 상담사들은 상담의 내용이나 진척과 상관없이 늘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여기면서 대화하도록 훈련받는다. 더 이상 상담에 오지 않는 청소년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도 선행주도 상담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회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이 된다.
청소년 상담의 생생한 사례
이 책을 쓴 캐스린 겔다드와 데이비드 겔다드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오랫동안 청소년 상담을 진행해온 상담사 부부다. 1998년에 초판이 나온 이후 해마다 꾸준히 재인쇄했을 만큼 현지에서 청소년 상담의 좋은 안내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선행주도 상담기법을 안내하는 3부와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들려주는 4부이다. 여기서 두 지은이는 자신들이 축적한 상담 노하우를 보여주면서 청소년과의 대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담사나 어른들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 수 있을지에 관한 팁을 알려준다. 청소년 상담사뿐 아니라 청소년과 대화하고 싶지만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어른들에게 이 책은 이론과 실천을 겸한 한 권의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선행주도 상담은 청소년과 기회주의적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책의 1부에서 소개된 것처럼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이 있다. 그것은 생물학적·인지적·심리적·사회적·도덕적·영적 도전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아동기 때 경험의 연속적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가족·교육·아르바이트·관계·성과 같은 이슈로부터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환경적 스트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이 책은 부모와 또래의 영향이 그들에게 매우 직접적이며, 흡연이나 음주 또는 위험을 무릅쓰는 모험적 행동들도 흔히 발견된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여러 도전들에 취약한 청소년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어도 청소년과 대화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개별 청소년은 일반적 특징 못지않게 한 명의 인간으로서 고유함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어른은 곧장 퇴짜를 맞기 쉽다. 어른이 그런 것처럼 그들도 어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으며, 일단 청소년이 그런 판단을 내리게 되면 되돌리기가 어렵다. 이 책은 청소년을 상담하면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한 소통을 이루려면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과 개별적 특수성 모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온 이성과 감각으로 청소년을 관찰하고 주시하는 상담은 ‘기회주의적’이며, 이것이 바로 ‘선행주도 상담’이다. 선행주도 상담은 한 명의 청소년을 쉽게 판단하거나 규정짓지 않는다. 이 책에 따르면 상담사는 그들의 언어에 열려 있어야 하고, 청소년의 감정표현에 부합하면서 적절한 순간에는 과장해서 반응할 수도 있어야 한다. 대화에서는 앞서나가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의 자기노출 조절과 비밀보장 욕구를 충분히 존중하고, 상담과정은 그때그때 관찰되는 청소년의 기분과 태도에 따라 바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미묘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상담사의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와 동시에 상담사는 욕심을 내려놓고 냉정함을 잃지 않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선행주도 상담사들은 상담의 내용이나 진척과 상관없이 늘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여기면서 대화하도록 훈련받는다. 더 이상 상담에 오지 않는 청소년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도 선행주도 상담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회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이 된다. 청소년 상담의 생생한 사례 이 책을 쓴 캐스린 겔다드와 데이비드 겔다드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오랫동안 청소년 상담을 진행해온 상담사 부부다. 1998년에 초판이 나온 이후 해마다 꾸준히 재인쇄했을 만큼 현지에서 청소년 상담의 좋은 안내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선행주도 상담기법을 안내하는 3부와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들려주는 4부이다. 여기서 두 지은이는 자신들이 축적한 상담 노하우를 보여주면서 청소년과의 대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담사나 어른들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 수 있을지에 관한 팁을 알려준다. 청소년 상담사뿐 아니라 청소년과 대화하고 싶지만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어른들에게 이 책은 이론과 실천을 겸한 한 권의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t 청소년은 놀림받은 느낌과 창피하고 당황스러운 느낌을 빈번하게 경험하며, 그래서 스스로를 싫어하고 수치스러울 때가 자주 있다. 그러므로 이들이 부정(不定), 부인(否認), 투사, 퇴행 등 강한 방어기제를 발달시키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이 방어기제들이 초기 청소년기에는 상황에 반응하고 타자와 상호작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적절한 행동이 때로는 이런 내적인 자아 방어기제의 결과일 수 있다. (1장, 26쪽) 남녀 청소년 모두에게 나타나는 중독부터 폭력까지 망라하는 문제의 뿌리는 많은 경우, 사회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것들에 대한 청소년의 대처능력 결여에 있다. (1장, 29쪽) 자녀가 어린이건 청소년이건 긍정적 행위를 위한 지지와 긍정 강화가 필요할 때, 어떤 부모는 자기욕구를 자녀의 필요보다 앞세운다. 이때 부모는 그 자녀의 입장에서 보면 감정적으로 부재하는 셈이다. 이것이 감정적 학대다. (2장, 40쪽) 학대하는 부모를 권위 있는 부모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권위 있는 부모는 자녀의 행위를 관리하기 위해 비학대적인 방법과 순응적인 대화기술을 이용한다. 불행하게도, 자녀를 다룰 때 강압이나 체벌, 위협을 이용해 힘 위주로만 접근하는 부모는 자녀의 도덕적 가치를 제대로 개발시킬 가능성이 낮다. 칭찬을 잘해주면서도 벌을 줄 때는 엄격함을 유지하는 부모가 자녀의 양심을 높은 수준으로 발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 자녀가 부모의 기준과 가치를 내면화하기 때문이다. 권위 있는 부모가 자녀를 사회적으로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만드는 데 가장 성공할 수 있다. (2장, 41쪽) 어른들은 현대의 많은 청소년이 자기를 표현하는 방식을 반체제적이고 파괴적인 것으로 해석하고 부정적 의미를 함축한 것으로 볼 때가 많다. 그러나 그들이 자기를 나타내는 방식은 스스로에게 건설적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개인정체성을 추구하는 지표로서 볼 수 있다. 마틴(Andre Martin)이 지적하듯이, 어른에게는 신체손상이나 파괴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 청소년의 관점에서는 장식적인 것일 수도 있다. (4장, 64쪽) 청소년과 ‘의기투합해’ 상담하고 싶은 상담사는 자기내면 청소년과 접촉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말은 상담사가 정확히 청소년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면 내담자가 상담사의 말과 행위를 거짓으로 생각하고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우리가 제안하는 것은 상담사가 자기의 내면 청소년과 접촉해 그것을 이용하면 내담자의 구성요소들을 어른의 사고로 과도하게 방해하지 않은 채 더 자유롭게 용납할 수 있고, 세상을 청소년이 인식하는 대로 인식할 준비가 되며, 그래서 내담자의 자리에서 내담자를 만족시켜줄 준비가 잘 이뤄질 수 있다는 말이다. (7장, 106쪽) 상담사가 따뜻함과 돌봄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본질적으로 중요하다. 청소년은 이를 원하면서도, 관계가 수립될 때는 유보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기의 개별성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상담사가 만족스럽게 합류하려면 청소년의 조심스러워하는 행위와 나란히 갈 필요가 있고, 따뜻함과 돌보는 마음이 지나치지 않도록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청소년의 개별화가 건드려지게 되고, 그 청소년은 상담사를 얄팍하거나 진실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7장, 111쪽) 늘 내담자를 믿어야 한다는 우리의 제안에 어떤 상담사는 동의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을 봤을 때 믿음을 통해 신뢰가 개발된다. 또한 믿음을 통해 내담자는 구성요소들을 재검토하고 평가할 힘을 받으며,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구성요소들을 버리고 더 적합한 구성요소들을 넣을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더 객관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상담사는 5장에서 서술된 정신질환의 증세가 드러날 가능성을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담자를 믿는 것이 선행주도 상담의 본질적인 구성요소다. (8장, 119쪽) 많은 부모가 괴로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청소년 자녀가 예민한 개인 이슈를 부모와 이야기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라는 사실은 흥미롭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 개인 문제를 청소년 자녀에게 내놓고 이야기하려는 부모가 많지 않다는 것도 보아왔다. 결국 많은 가정에서 청소년과 부모 사이에 상호 자기노출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 대부분의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예민한 개인정보를 기꺼이 드러내놓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기는 쉽다. 부모가 꺼린다면 그 청소년 자녀도 부모에게 드러내는 것을 꺼리게 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많은 청소년이 자기는 부모에게 노출하는데 부모는 자기에게 노출하지 않는 불평등한 일방적 자기노출 과정을 불편해한다. (9장, 140쪽) 상담사는 청소년 내담자에게 그의 경험과 반응이 상담사의 것과는 불가피하게 다른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할 필요가 있다. 만일 그 차이점이 인정되지 않으면 청소년은 상담사가 그저 전적으로 이해하는 체할 뿐이라고 믿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두 사람의 경험도 결코 일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온전한 이해란 있을 수 없다. 이러한 사실이 인정될 필요가 있다. 더구나 청소년은 자기경험을 일반화하려고 시도하면서 자기반응을 상담사의 반응에 부적절하게 부합시키고 싶어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9장, 142쪽)
청소년은 놀림받은 느낌과 창피하고 당황스러운 느낌을 빈번하게 경험하며, 그래서 스스로를 싫어하고 수치스러울 때가 자주 있다. 그러므로 이들이 부정(不定), 부인(否認), 투사, 퇴행 등 강한 방어기제를 발달시키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이 방어기제들이 초기 청소년기에는 상황에 반응하고 타자와 상호작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적절한 행동이 때로는 이런 내적인 자아 방어기제의 결과일 수 있다. (1장, 26쪽)
남녀 청소년 모두에게 나타나는 중독부터 폭력까지 망라하는 문제의 뿌리는 많은 경우, 사회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것들에 대한 청소년의 대처능력 결여에 있다. (1장, 29쪽)
자녀가 어린이건 청소년이건 긍정적 행위를 위한 지지와 긍정 강화가 필요할 때, 어떤 부모는 자기욕구를 자녀의 필요보다 앞세운다. 이때 부모는 그 자녀의 입장에서 보면 감정적으로 부재하는 셈이다. 이것이 감정적 학대다. (2장, 40쪽)
학대하는 부모를 권위 있는 부모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권위 있는 부모는 자녀의 행위를 관리하기 위해 비학대적인 방법과 순응적인 대화기술을 이용한다. 불행하게도, 자녀를 다룰 때 강압이나 체벌, 위협을 이용해 힘 위주로만 접근하는 부모는 자녀의 도덕적 가치를 제대로 개발시킬 가능성이 낮다. 칭찬을 잘해주면서도 벌을 줄 때는 엄격함을 유지하는 부모가 자녀의 양심을 높은 수준으로 발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 자녀가 부모의 기준과 가치를 내면화하기 때문이다. 권위 있는 부모가 자녀를 사회적으로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만드는 데 가장 성공할 수 있다. (2장, 41쪽)
어른들은 현대의 많은 청소년이 자기를 표현하는 방식을 반체제적이고 파괴적인 것으로 해석하고 부정적 의미를 함축한 것으로 볼 때가 많다. 그러나 그들이 자기를 나타내는 방식은 스스로에게 건설적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개인정체성을 추구하는 지표로서 볼 수 있다. 마틴(Andre Martin)이 지적하듯이, 어른에게는 신체손상이나 파괴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 청소년의 관점에서는 장식적인 것일 수도 있다. (4장, 64쪽)
청소년과 ‘의기투합해’ 상담하고 싶은 상담사는 자기내면 청소년과 접촉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말은 상담사가 정확히 청소년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면 내담자가 상담사의 말과 행위를 거짓으로 생각하고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우리가 제안하는 것은 상담사가 자기의 내면 청소년과 접촉해 그것을 이용하면 내담자의 구성요소들을 어른의 사고로 과도하게 방해하지 않은 채 더 자유롭게 용납할 수 있고, 세상을 청소년이 인식하는 대로 인식할 준비가 되며, 그래서 내담자의 자리에서 내담자를 만족시켜줄 준비가 잘 이뤄질 수 있다는 말이다. (7장, 106쪽)
상담사가 따뜻함과 돌봄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본질적으로 중요하다. 청소년은 이를 원하면서도, 관계가 수립될 때는 유보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기의 개별성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상담사가 만족스럽게 합류하려면 청소년의 조심스러워하는 행위와 나란히 갈 필요가 있고, 따뜻함과 돌보는 마음이 지나치지 않도록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청소년의 개별화가 건드려지게 되고, 그 청소년은 상담사를 얄팍하거나 진실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7장, 111쪽)
늘 내담자를 믿어야 한다는 우리의 제안에 어떤 상담사는 동의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을 봤을 때 믿음을 통해 신뢰가 개발된다. 또한 믿음을 통해 내담자는 구성요소들을 재검토하고 평가할 힘을 받으며,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구성요소들을 버리고 더 적합한 구성요소들을 넣을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더 객관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상담사는 5장에서 서술된 정신질환의 증세가 드러날 가능성을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담자를 믿는 것이 선행주도 상담의 본질적인 구성요소다. (8장, 119쪽)
많은 부모가 괴로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청소년 자녀가 예민한 개인 이슈를 부모와 이야기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라는 사실은 흥미롭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 개인 문제를 청소년 자녀에게 내놓고 이야기하려는 부모가 많지 않다는 것도 보아왔다. 결국 많은 가정에서 청소년과 부모 사이에 상호 자기노출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 대부분의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예민한 개인정보를 기꺼이 드러내놓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기는 쉽다. 부모가 꺼린다면 그 청소년 자녀도 부모에게 드러내는 것을 꺼리게 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많은 청소년이 자기는 부모에게 노출하는데 부모는 자기에게 노출하지 않는 불평등한 일방적 자기노출 과정을 불편해한다. (9장, 140쪽)
상담사는 청소년 내담자에게 그의 경험과 반응이 상담사의 것과는 불가피하게 다른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할 필요가 있다. 만일 그 차이점이 인정되지 않으면 청소년은 상담사가 그저 전적으로 이해하는 체할 뿐이라고 믿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두 사람의 경험도 결코 일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온전한 이해란 있을 수 없다. 이러한 사실이 인정될 필요가 있다. 더구나 청소년은 자기경험을 일반화하려고 시도하면서 자기반응을 상담사의 반응에 부적절하게 부합시키고 싶어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9장, 142쪽) 청소년 상담
청소년을 위한 선행주도 접근방법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153 한울시소빌딩 3층
대표전화: 031-955-0655팩스: 031-955-0656
홈페이지: www.hanulbooks.co.kr
블로그: blog.naver.com/hanulnew 일반적으로 청소년 상담사도 판단하지 않는 태도를 전달할 필요가 있지만, 청소년과 합류하는 일은 청소년의 의사소통과정과 나란히 가는 감정적 민감함이 요구된다. 청소년은 또래끼리 서로 자기느낌과 태도에 관해 더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상담사는 최소 격려를 선행주도해 전달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청소년의 감정적 에너지와 그 결이 적절히 맞추어질 수 있다. (10장, 158쪽)
1부 청소년 이해하기
01 청소년기의 본질
02 아동기 경험의 영향
03 청소년기의 환경적 스트레스
04 청소년기의 장애물
05 정신건강 문제 발달
2부 청소년을 위한 선행주도 상담
06 청소년에게 적합한 상담
07 선행주도 접근방식의 토대
08 청소년 상담을 위한 선행주도 과정
09 청소년의 대화방식을 이용하기
10 상담에서 사용할 미세기술
11 청소년의 변화 조성
12협력관계 유지
3부 상담기법
13 상징기법
14 창조기법
15 행위기법과 인지행위기법
16 심리교육기법
4부 선행주도 상담 실천
17 전문적·윤리적 이슈
18 사례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