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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재판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시리즈 : 이야기 속 지혜 쏙 [12]

김인자, 배철웅 저 | 스푼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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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267175 / 40쪽 255 x 25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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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나무는 적극적으로 산군, 호랑이의 편을 듭니다. 이기적인 인간은 본인들의 편의를 위해 나무를 마구 베어 가고 산림을 훼손시키는 주범이었으니 나무의 입장에서는 인간인 나그네가 무척 미웠던 것이지요. 이런 판결이 날 줄 알았다는 듯 호랑이는 곧장 나그네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나그네는 근처에 있던 소에게 한 번 더 물어 보자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에요? 소마저도 종일 힘들게 일만 시키는 인간이 미웠던 나머지, 호랑이의 편을 들고 만 거예요. 여기서 ‘만약’이라는 장치를 한 번 꺼내 볼까요? 만약 인간이 함부로 나무를 베거나 산을 어지럽히지 않았더라면, 또 만약 인간이 농사를 짓는다고 소를 마구 부리고 괴롭히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과연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그들이 인간을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상황만 보았더라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애초에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고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그네에게 억울한 판결이 내려진 것은 아닐까요? 옳지 못한 행동을 하면 결국······! 불쌍한 호랑이를 구해 주었던 나그네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어요. 호랑이가 목숨을 건지자마자 굶주린 배를 채우는 일이 더 중요해져서, 정작 약속을 지키는 일은 나 몰라라 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결국 호랑이는 이런 그릇된 행동으로 제 발로 구덩이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덕분에 나그네는 목숨을 구했고요. 이 이야기를 읽으며 여러분은 과연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또 어떤 재미있는 상상을 해 보았나요? 우리는 옛이야기를 읽으며 위기에 처했을 때 눈치 빠르게 행동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도 하고, 앞이 보이지 않아 막막할 때 용기를 내어 보는 인물들을 보면서 감동하기도 하고, 때로는 같이 슬퍼하기도 하고, 행복한 결말을 보며 기뻐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옛이야기 속에 담긴 거침없는 상상력 덕분이겠지요. 《토끼의 재판》에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호랑이를 응징하려고 꾀를 내어 나그네를 살리는 토끼의 지혜로운 모습을 보며, 마음 한 편에서는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기도 할 거예요. 옛이야기는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함께 읽은, 그야말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기도 합니다. 《토끼의 재판》을 읽으면서 내 생각도 말해 보고, 부모님이 재미있게 생각했던 부분을 함께 이야기해 본다면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지고 책읽기는 더욱 즐거워지겠지요! 자. 이제 토끼가 어떤 재치 있는 재판을 내리는지,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저자 소개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읽기를 좋아해서 ‘책 읽어 주는 엄마, 김인자’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어준다. CJ세계그림책 축제에서도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로 초대되어 많은 아이와 어른에게 맛있게 책을 읽어주었다. 좋은 책 읽기가 좋은 아이들을 길러낸다면 이 일은 내 아이뿐만이 아닌 이웃으로 지역으로 넓혀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은 그림책 읽어 주기뿐만 아니라 직접 그림책 이야기를 쓰고도 있다. 첫 책 『책 읽어 주는 할머니』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이달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한 십여 개의 어린이책 관련 단체에서 추천 및 권장도서로 주목받았다. 

주간영화잡지 《시네버스》를 시작으로 두란노 《새벽나라》와 GTM 《스위티》, 갓피플닷컴과 기아대책 홈페이지 등에 만화를 연재 하였습니다. 6년간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스토리보드를 그렸고, 파이디온 《신나는 성경탐험》 등 다양한 삽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림책으로는 『엄마와 함께 하는 우리아기 첫 기도』(겨자씨)와 『삼년고개』, 『해와 달이 된 오누이』(알토비즈북스, ebook)등이 있습니다. 대안학교에서 Cartooning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bae.cheoloong@gmail.com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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