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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직업을 삼다 85세 번역가 김욱의 생존분투기

김욱 저 | 책읽는고양이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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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일흔의 나이에 쫄딱 망하여 평생의 취미였던 독서를 밑천 삼아 밥벌이로 번역 일을 시작하게 된 늦깎이 번역가의 생존분투기이다.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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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274514 / 176쪽 113 x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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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작가, 번역가. 
어린 시절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 서울역 뒤편에서 냉면집을 하던 아버지를 도운 날이면 손에 쥐어진 동전을 갖고 동대문 헌책방으로 달려가곤 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문학동인회를 만들었고 대학에서도 국문학을 전공했다. 
문학지에 신인 작품 모집에 응모하여 1차 예심을 합격하고 2차 심사만 남겨둔 어느 날, 6.25 전쟁이 터졌다. 주변에서 무슨 일을 겪든 혼자 방안에 틀어박혀 좋아하는 책에 빠질 수 있었던 시절은 가고, 사회적 흐름에 따라 원치 않은 방향으로 틀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먹고살기 위해 직업으로서 신문 기자가 되어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일했다. 은퇴 후 다시금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자 전원생활을 시작했으나 잘못 선 보증으로 전 재산을 날리고 쫄딱 망해 남의 집 묘막살이를 하며 시제를 지내주면서 입에 풀칠을 한 세월도 있다. 
절박함 속에서 남은 삶을 지켜내리라 결심하고, 평생의 취미였던 독서를 밑천삼아 번역에 매진하여 2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다. 누군가는 현제의 삶을 기적이라 말할지 모르지만, 자기 자신의 운명을 되돌아보고 나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저서 
《폭주 노년》 《그들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난세에는 영웅전을 읽어라》 《삶의 끝이 오니 보이는 것들》 


번역서 
《약간의 거리를 둔다》 《지적 생활의 즐거움》 《니체의 숲으로 가다》 《톨스토이, 길》 《쇼펜하우어 문장론》 《개를 키우는 이야기/여치/급히 고소합니다》 《여학생/앵두》 《갈매기/산화/수치/아버지/신랑》 《천상의 푸른 빛》 《데르수 우잘라》 《여행하는 나무》 《노던 라이츠》 《인간의 벽》 《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아미엘의 일기》 《후회없는 삶, 아름다운 나이듦》 《나이듦의 지혜》 《늙지 마라 나의 일상》 《어떻게 나이들 것인가》 《죽음이 삶에게》 《중년에 쓰는 한 권의 책》 《지적 생활의 방법》 《지적으로 나이드는 법》 외 다수.

목차

들어가는 말

1. 사람들은 나의 실패담을 좋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대단치 않음을 깨닫다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2. 슬픈 날에는 야누스의 얼굴을 꺼낸다
너무 오랫동안 걸어왔다
아직 많이 걸어온 것은 아니다
불행의 얼굴은 하나, 행복의 얼굴은 여러 개

3.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순례다
늙은 세포는 아무에게도 지지 않는다
노인이 되는 것과 약자가 되는 것은 다르다
내 안의 보물 허벅지
나는 지금 붉은 가을이다

4. 내 운명을 선택하니 다시 즐거워졌다
남자의 케시미어 코트
달과 6펜스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걷는다
다시 걷기 위해 외발로 묶는 구두끈
모난 돌이 정을 때리는 시대
엉덩이는 무겁게, 손은 재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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