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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51233 / 100쪽 192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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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학고재 쇳대’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 녹아 있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 문화를 이루고 있는 의미와 상징들을 찾아내고, 우리 문화의 원형을 발견해 나가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서 시리즈입니다. 에 이어 출간된 ‘학고재 쇳대’ 시리즈의 둘째 권 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얽힌 역사와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알려 주는 옛이야기 여덟 편을 엮은 책입니다.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그릇의 음식에 그 나라의 자연환경과 삶의 방식이 총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학고재 쇳대’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 녹아 있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 문화를 이루고 있는 의미와 상징들을 찾아내고, 우리 문화의 원형을 발견해 나가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서 시리즈입니다. 에 이어 출간된 ‘학고재 쇳대’ 시리즈의 둘째 권 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얽힌 역사와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알려 주는 옛이야기 여덟 편을 엮은 책입니다.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그릇의 음식에 그 나라의 자연환경과 삶의 방식이 총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식을 이해하는 일은 한국인의 삶과 역사를 아는 길이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밥상에 매일 오르는 친숙한 음식이기에 정작 우리들은 이 음식들을 언제 어떻게 먹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음식에도 그들만의 역사가 있음을 재미있는 옛이야기로 들려줍니다. 유쾌하고 맛깔스런 음식 이야기로 한상 가득 차려 놓은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 풍성하고 맛있게 식사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에 얽힌 역사와 재미있는 이야기! 임금님이든 저잣거리 백성들이든,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맛있는 음식은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모이게 하지요. 우리 조상들은 기쁜 일이 있을 때나 슬픈 일이 있을 때나 함께 먹고 이야기하며 마음과 정성을 나누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그런 조화로운 정신 안에서 탄생한 여덟 가지 재미있는 음식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덟 가지 전통음식 오곡밥, 전골, 팥죽, 굴비, 막국수, 인절미, 비빔밥, 설렁탕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동시에,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통해 옛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각 음식이 갖고 있는 고유한 빛깔들, 즉 오방색(푸른색, 붉은색, 노란색, 흰색, 검은색)에 관한 정보는 재료를 고르고 고명을 얹으면서도 맛뿐만 아니라 모양에 정성을 기울인 선조들의 미의식을 눈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소중하게 여겼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과 정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비굴이든 굴비든 그 맛에 반할 만하구나, 해마다 진상하도록 하라! 고려시대 예종 임금님에게 자신의 둘째 딸을, 그 사이에서 난 세자에게 셋째 딸과 넷째 딸을 바쳐 왕의 할아버지이자 장인이 된 이자겸. 천하를 손에 쥔 그는 스스로 왕이 되려다 척준경에게 붙잡혀 영광으로 귀양을 갑니다. 지난 일을 후회하며 법성포 앞바다를 거닐던 이자겸은 해안가에 지천으로 널린, 꾸덕하게 말린 조기를 먹고 그 맛에 놀라 임금님께 진상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반역을 꾀한 자가 이대로 조기만 보낸다면 임금님께 아첨하는 비겁한 속물이 될 테니, 콧대 높은 이자겸의 자존심이 이를 허락지 않습니다. 이자겸은 고민 끝에 임금님께 보낼 조기에 ‘굽힐 굴(屈), 아닐 비(非)’ 자를 써서 보내 ‘비굴하게 굽히는 것이 아니다’는 자신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허나 비굴이든 굴비든 이름이 중요하겠습니까? 임금님이 밥 한 그릇을 뚝딱하게 만드는 천하의 굴비인데요. 책 속에는 굴비 외에도 오곡밥, 전골, 팥죽, 막국수, 인절미, 비빔밥, 설렁탕 등 밥상에 매일 오르는 친근한 여덟 가지 음식들이 등장합니다. ‘오곡밥’은 왕의 목숨을 살린 까마귀를 위해 지은 밥이기에 다섯 가지 귀한 곡식을 넣어 짓게 되었고, ‘전골’은 오랜 전쟁을 치르느라 군량이 바닥난 고구려 병사들이 기지를 발휘해 투구에 눈을 담아 끓여 먹은 것이 기원이 되어 갖가지 재료를 맑은 물에 넣어 끓이지요. 막국수는 전쟁이 끝난 뒤 배고픔에 시달리던 가난한 백성들이 바가지에 구멍을 뚫어 메밀가루 반죽을 밀어 넣어 만들었던 음식으로, 아무 때나 막 먹어도 탈이 나지 않아 ‘막국수’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고, 인절미는 반란으로 쫓겨 간 임금님의 회한을 위로하기 위해 백성 임씨가 만든 떡이라 하여 ‘인절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설렁탕’은 가장 적은 양의 재료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먹기 위해, 소 한 마리를 커다란 솥에 넣어 한가득 끓여 냈던 세종대왕의 지혜가 빛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목차
작가의 말
이야기가 있어 더 맛있는 우리 음식 이야기
오곡으로 지은 별미 밥 오곡밥
투구에 끓인 음식 전골
귀신을 쫓는 팥죽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막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막국수
쿵더쿵 쿵덕 찧어야 맛이 나는 인절미
섞어야 맛이 나는 비빔밥
나눠 먹으려고 만든 설렁탕
그렇다면 김치는 언제 어떻게 먹게 되었을까?
작가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