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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231525 / 148쪽 168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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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줄거리>
고백 작전 도중 빈나의 핸드폰을 망가뜨린 고도마 클럽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주니어 마술 대회에 참가하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매직코인은 고도마 클럽을 모든 마술사들의 꿈, 매직팰리스로 안내하는데…….
“사랑이 꼭 하나만은 아니잖아. 안 그래?”
황태의 말에 단발머리의 까만 눈동자가 파르르 떨렸다. 어느새 바짝 다가온 하라도 귀띔해 주었다.
“너무 신경 쓰지 마. 영하 쟤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알고 보면…… 좀 이상하거든. 히힛.”
하라는 하트 스펀지를 하나로 뭉치더니 손가락을 딱 부딪쳐 사라지게 했다.
“너한테만 특별히 주는 거야.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와.”
하라가 한쪽 눈을 찡긋하며 명함을 내밀었다.
단발머리가 명함을 집어 들자 손가락의 온기가 닿은 부분부터 점점 진한 보랏빛으로 변했다. 이내 글씨가 사라지더니 그 위로 암호 같은 약도가 떠올랐다.
“혹시, 소문의 그…… 고도마 클럽?”
<본문 ‘프롤로그’ 중에서>
드디어 고백의 순간이었다. M은 정탐정의 손에 있던 깃털 펜으로 허공에 글씨를 썼다. 그러고는 보이지 않는 글씨들을 주워 담는 시늉을 하며 소매를 살짝 만졌다. 순간, M의 소맷자락에서 조그마한 책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탐정이 책을 집어 들자 보랏빛 표지 위로 은빛 글씨가 조금씩 선명하게 떠올랐다.
우리만의 탐정 이야기, 써 보지 않을래?
정탐정의 얼굴이 서서히 붉어졌다. 용기를 낸 M이 정탐정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둘의 눈빛이 마주치자 동시에 수줍은 웃음이 번졌다.
<본문 ‘M의 고백 작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