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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994822 / 268쪽 / 348g / 141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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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등 그동안 한국 공포소설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전건우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총 일곱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의 배경은 모두 환상의 공간이 아니라 친근한 우리네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더 강한 공포가 피부에 닿을 듯이 가까이 다가온다는 특징이 있다. 당신의 머릿속에 공포를 심어줄 소설 한 편 강력 추천한다.
출판사 리뷰
일상을 배경으로 하는 일곱 가지 이야기
병원, 편의점, 가정집, 차 안, 산길, 골목길, 공사장 등 일곱 편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우리가 한 번쯤 가보았을 그런 곳들이다. 어떤 환상의 공간이 아니다.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일상의 공간이 상상을 뛰어넘는 공포의 환경으로 바뀐다는 것이 이 소설들의 매력이다. 친절을 베풀며 차에 태워준 히치하이커는 알 수 없는 비린내를 내뿜는다. 등산길에 건네받은 산장 안내도는 이상한 사건으로 몰아간다. 이렇게 평범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비범한 이야기들이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해 공포의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수록 소설
히치하이커(들) | 아무도 없는 눈길에서 비린내를 풍기는 한 사내가 차에 올라탄다. 무엇일까? 어디서부터 이 비린내는 풍겨오는 것일까?
검은 여자 | 인적이 드문 골목길. 한 남자가 긴 머리의 여인을 폭행하고 있다. 나는 이 여인을 구해줬고, 여인은 새빨간 입술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 선물 | 태풍이 몰아치던 날, 엄마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집에 가는 길은 이상하게도 낯설었다. 그리고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가야, 이리 온.”
취객들 |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성 아르바이트생만 노린다는 살인범이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와중에 오늘 따라 이상한 손님이 편의점을 찾는다.
Hard Night | 설마 일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다. 그저 장부 하나 가지러 들어왔을 뿐인데, 내 발 아래 시체가 나뒹굴고 있다.
구멍 | 젠장, 어제 일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난 왜 공사장에 알몸으로 널브러져 있는 것이지? 그것도 한쪽 팔이 벽에 박힌 채로. 아니 조금 기억이…….
크고 검은 존재 | 희수는 숨을 몰아쉬면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제 이 험한 산에 묻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그 인간이었던 것들을.
히치하이커(들)
검은 여자
마지막 선물
취객들
Hard Night
구멍
크고 검은 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