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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첫 만남: 상상력 세트

정세랑, 곽재식, 김초엽 외 저 | 창비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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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58997 / 280쪽 122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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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소설의 첫 만남 13 -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정세랑 소설, 최영훈 그림) 열 살이 되기 전부터 뚱뚱했던 소년. 씨름 선수를 그만두고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점장님이 기묘한 제안을 해 왔다. 도깨비와 씨름을 해서, 이기라고. 한밤중에 도깨비와 씨름을? 잃을 것 없는 알바 인생, 그 이상한 제안을 받아들였다!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쾌하고 기묘한 소설. 소설의 첫 만남 14 - 이상한 용손 이야기 (곽재식 소설, 조원희 그림)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소년. 소풍 가는 날마다 꼬박꼬박 비가 온 것도 사실은 용이 가진 능력 때문이 아닐까? 소년은 자신의 힘을 다스리려 애쓰지만 다짐처럼 쉽지만은 않은데……. 소년의 마음이 일렁이면 비가 내린다. SF 작가 곽재식이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성장 소설 소설의 첫 만남 15 - 원통 안의 소녀 (김초엽 소설, 근하 그림) 첨단 나노 기술로 미세 먼지를 정화하는 미래 도시. 하지만 나노 입자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지유는 투명한 플라스틱 원통에 갇혀서 돌아다녀야 한다. 그런 지유에게 어느 날 노아라는 아이가 말을 걸어온다. 두 사람은 언젠가 이 동네를 함께 산책하기를 꿈꾸지만……. 차이와 차별, 그리고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저자 소개

소설 쓰는 과학자. 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배웠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는 이론화학을 전공해 현직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왕성한 필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색다른 소재를 다루며 인간미를 잃지 않는 글을 써왔다. 어떤 소재의 작품을 쓰더라도 날카로운 풍자와 위트를 잃지 않고, 이야기 본연의 재미를 가장 잘 아는 작가로서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토끼의 아리아’가 MBC 베스트극장에서 영상화되면서 2006년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최후의 마지막 결말의 끝》, 《은하수 풍경의 효과적 공유》, 《역적전》 등 다수의 장단편 소설을 출간했다. 최근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의 영화화 계약이 완료되어 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작가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토끼의 아리아’를 필두로 ‘맥주 탐정 시리즈’로 불리는 단편 타래의 초기작 ‘흡혈귀의 여러 측면’과 함께, 작가의 다채로운 매력 특히 SF적 상상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 실었다. 작가는 <경향신문>에 김보영, 김창규, 박성환 등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미래의 눈’ 컬럼을 연재 중이기도 하다.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가 있다.



 

포항공대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모니터 속에서 시간여행을 하거나 비현실과 비일상의 논리적 세계를 탐독하며 밤을 새우는 삶을 살다 결국은 SF를 쓰게 되었다. 추상적인 삶의 속성들을 구체적인 과학의 언어로 포착하고, 그럼으로써 또 다른 질문들을 발굴해내는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다.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고,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중단편 부문 가작에도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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