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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064539 / 172쪽 175 x 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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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마법의 숲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떠나는 철학 여행
라라 공주는 어느 날 마법의 숲에서 아기 공룡을 만나 함께 세상에 대해 알아 갑니다.
이 책은 인간 세상을 모르는 공룡과 라라 공주가 나누는 이야기를 들으며 어린이들이 세상과 자연과 사회를 배우고 스스로 답을 찾게 힘을 길러 줍니다.
철학은 한 가지 궁금함을 곰곰이 생각하고 묻고 이야기 나누고 생각에 생각을 더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알려준 답은 철학이 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 묻고 다른 사람의 답에 의문을 품고 다시 되물어 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자신이 이해하고 깨달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사람, 동물 그리고 세상에 관한 철학 동화 『라라 공주와 아기 공룡』은 어린이들에게 우주와 자연, 가족과 친구, 규칙과 감정 등 세상의 수많은 호기심을 깊이 생각해 보고 말해 보고 상상해 보도록 격려합니다.
라라 공주와 아기 공룡이 함께 떠나는 철학 여행에 어린이들이 같이 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리뷰
마법의 숲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신기한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 어느 일요일이었습니다. 라라는 가족과 함께 소풍을 나왔다가 시원한 숲속 고목나무 아래에서 아기 공룡을 만났습니다. 아기 공룡은 땅속 굴에서 기적처럼 잠들어 있다가 마침 라라 공주 앞에서 깨어난 것입니다. 둘은 곧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기 공룡이 살던 세상과는 너무나도 달라진 세상을 라라 공주가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숲속의 친절한 고목나무가 아기 공룡에게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도록 마법을 걸어 주어 인간 세상 몰래 구경할 수 있었지요. 라라 공주와 아기 공룡은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인간과 동물, 우정과 감정 등에 관해 수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네 개의 큰 묶음 아래 14편의 짧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첫 번째 묶음은 우주와 생명의 탄생입니다.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인간은 언제부터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을까, 공룡은 언제 살았고 언제 이 세상에서 사라졌을까? 라라 공주와 아기 공룡은 계속 질문을 하고 함께 답을 찾아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도 분명 한번쯤은 궁금하게 여겼을 문제일 것입니다. 두 번째 묶음은 가족과 친구입니다. 라라 공주와 아기 공룡은 사람들이 엄마 아빠 언니 오빠 동생처럼 한 가족으로 모여 살며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때때로 즐겁거나 화가 나거나 슬퍼하는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두 친구들은 이런 감정은 왜 생기는 것인지 또 이런 감정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세 번째 큰 분류는 호기심입니다. 깜짝 놀라거나 신기하거나 궁금하거나 고민이 되는 것은 모두 무엇을 알게 되고 알고 싶어 하는 마음과 상관이 있습니다. 궁금한 것을 찾아보고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에 대해 마법의 숲 친구들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네 번째 큰 분류는 동물과 식물입니다. 식물도 아픔을 느낄까? 어항 속의 물고기는 행복할까, 불행할까? 친구들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라라 공주와 아기 공룡의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이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활동과 놀이 사고력 증진, 창의력 육성 이 책에 실린 14편의 이야기는 우주와 생명의 탄생, 가족과 친구, 감정, 생각하고 사색하기, 자연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마다 그 뒤에는 부록으로 ‘생각 더 하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금 읽은 이야기와 관련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생각해볼 거리와 함께 놀 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놀이와 학습이 별개가 아니라 생각과 율동과 노래와 만들기가 어린이의 두뇌와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하나의 통합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생각 더 하기’ 부록에는 지금까지 읽은 이야기에 대해서 부모님이나 선생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담겨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억해 보기, 깊이 생각해 보기, 상상해 보기, 노래하기·게임하기·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한 이야기를 읽고 나서 관련된 이야기를 조금 더 공부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이야기를 읽으며 떠오른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보고 노래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를 사색의 길로 안내하실 분들에게 “엄마, 사람이 뭐야” “하늘은 어떻게 생겨났어” “팥쥐는 나쁜 애지? 그런데, 나쁜 게 뭐야” 인간과 세상에 대해 아이들의 질문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세상을 알아가면서 신기하고 궁금한 것이 너무도 많다. 천진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질문들은 철학적 사유의 씨앗을 품고 있다. 아이들은 제법 사색가적인 면모를 가지고 세상에 대해 나름의 철학을 시작하는 셈이다. _옮긴이의 글 중에서 사람, 동물 그리고 세상에 관한 철학 동화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이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철학 동화입니다. 교육학 교수이자 동화작가인 작가 바르바라 브뤼닝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철학의 세계로 안내하고 진정한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발달에 맞추어 두뇌와 신체의 발달을 돕는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북돋고 생각의 힘을 기르게 하는 데는 보호자의 따뜻한 시선과 주의 깊은 조력이 절실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함께 풀어 갈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과 더불어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싣고 있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생각 더 하기’의 활동을 함께 해 보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줄 수 있게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 『라라 공주와 아기 공룡』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오롯한 철학적 인격체로 성장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책 속에서 고민에 빠져서 아기 공룡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의 주인공은 자기보다 더 큰 어른 공룡처럼 보였습니다. ‘혹시 우리 아빠가 아닐까?’ 아기 공룡은 아빠 생각에 기분이 조금 우울해졌습니다. 그때 아기 공룡의 귀에 꼬마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할머니, 이 자연사 박물관에는 공룡들이 많단 말이야. 난 공룡 전시실에 가고 싶어. 할머니!” _34쪽 “너는 우리와 뿌리가 달라서 우리 가족이 될 수는 없어.” 라라가 ‘뿌리’라는 단어를 강조하려고 힘주어 말하였습니다. 사실은 라라도 그 단어의 뜻을 안 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지금 내가 좋아하는 나무의 뿌리를 말하는 걸까?’ 아기 공룡은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뿌리에서 난 이파리를 먹었으면 안 되는데 …… . 먹었다고 하면 라라가 분명 화를 낼 거야.’ _62쪽 우리가 왜 생각이란 걸 하는지 정말 알고 싶어.” 라라는 그것이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힘주어 말하였습니다. “아기 공룡아, 너는 어떻게 생각해? 병을 비우는 것처럼 가끔씩 머릿속을 비운다면 아주 간단하지 않을까? 안 그래?” 라라는 침대 위에 누운 채 모든 생각들을 머릿속에서 단번에 끌어내려는 것처럼 금발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었습니다. _114쪽 “네가 그린 물고기는 꼭 말하는 것 같아.” 카를로타가 갑자기 말을 거는 바람에 생각이 거기서 끊겼습니다. “말하고 있는 거 맞아.” 라라가 뻐기듯이 말하였습니다. 라라는 물고기 입을 아주 커다랗게 그렸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말을 못 해. 물고기는 벙어리거든!” “왜 그렇게 생각해?” 라라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들 좀 봐 봐. 입을 벌려서 서로 이야기하고 있잖아. 우리말을 못하는 것뿐이지 물고기 말은 할 수 있어.” “물고기들이 어떻게 말을 하는데?” “저렇게 이야기하고 있잖아. 우리가 듣지 못하는 거라고.” 114쪽
고민에 빠져서 아기 공룡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의 주인공은 자기보다 더 큰 어른 공룡처럼 보였습니다.
‘혹시 우리 아빠가 아닐까?’
아기 공룡은 아빠 생각에 기분이 조금 우울해졌습니다. 그때 아기 공룡의 귀에 꼬마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할머니, 이 자연사 박물관에는 공룡들이 많단 말이야. 난 공룡 전시실에 가고 싶어. 할머니!” _34쪽
“너는 우리와 뿌리가 달라서 우리 가족이 될 수는 없어.”
라라가 ‘뿌리’라는 단어를 강조하려고 힘주어 말하였습니다. 사실은 라라도 그 단어의 뜻을 안 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지금 내가 좋아하는 나무의 뿌리를 말하는 걸까?’ 아기 공룡은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뿌리에서 난 이파리를 먹었으면 안 되는데 …… . 먹었다고 하면 라라가 분명 화를 낼 거야.’ _62쪽
우리가 왜 생각이란 걸 하는지 정말 알고 싶어.”
라라는 그것이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힘주어 말하였습니다.
“아기 공룡아, 너는 어떻게 생각해? 병을 비우는 것처럼 가끔씩 머릿속을 비운다면 아주 간단하지 않을까? 안 그래?”
라라는 침대 위에 누운 채 모든 생각들을 머릿속에서 단번에 끌어내려는 것처럼 금발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었습니다. _114쪽
“네가 그린 물고기는 꼭 말하는 것 같아.”
카를로타가 갑자기 말을 거는 바람에 생각이 거기서 끊겼습니다.
“말하고 있는 거 맞아.”
라라가 뻐기듯이 말하였습니다. 라라는 물고기 입을 아주 커다랗게 그렸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말을 못 해. 물고기는 벙어리거든!”
“왜 그렇게 생각해?” 라라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들 좀 봐 봐. 입을 벌려서 서로 이야기하고 있잖아. 우리말을 못하는 것뿐이지 물고기 말은 할 수 있어.”
“물고기들이 어떻게 말을 하는데?”
“저렇게 이야기하고 있잖아. 우리가 듣지 못하는 거라고.” 114쪽
마법의 숲에서 만나다
라라와 아기 공룡은 이 세상에 어떻게 태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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