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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고정욱 저 | 애플북스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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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39962 / 256쪽 / 333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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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캐릭터가 살아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성장소설! 《퍽》은 저마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소설로, 10대 학생들의 풍부한 감수성이 그대로 살아 있다. 아이스하키에 푹 빠진 주인공 ‘영광’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혹독한 훈련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남’이다. 겉으로는 강하고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자신의 우상인 피겨 스타 ‘김윤아’와의 만남에 열광하기도 하고, 여자친구 ‘주리’와 ‘영진’의 사이를 질투해 주먹을 날리기도 한다. 또한 운동만 알던 영광을 한눈에 사로잡은 매력녀 주리는 히로인으로서 방황하는 영광에게 무한 긍정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고 첫사랑의 아픔을 선사하기도 하는 등 아슬아슬한 러브 스토리로 소설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여기에 영광과 주리를 만나게 해준 장본인이자 영광의 베스트 프렌드인 ‘주성’, 영광의 강력한 라이벌로 성장해 시합마다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는 영진 등의 주변 인물들까지 합세해 유쾌한 웃음과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부여한다. 이 소설이 지닌 또 다른 재미는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스토리와 보는 동안 긴장하게 만드는 격렬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하키 시합 장면에 있다. 특히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스릴과 쾌감을 주는 시합 장면은 다른 소설들에서는 느끼기 힘든 이 소설만의 백미이다. 마치 한번 타면 멈출 수 없는 롤러코스터처럼 말이다. 거침없이 달리는 야생마처럼 10대들의 꾸밈없이 솔직한 말과 생각이 살아 있는 이 소설에서 결코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시대 청소년의 삶을 알고 있다면 《퍽》을 보라! 작가는 소설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문제들과 싸우고 있는지, 또 어떻게 소통하고 사랑하고 있는지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생생하게 보여준다. 자의식 없이 운동 기능 향상에만 중점을 둔 학원 스포츠, 학교 내에서의 체벌과 왕따, 이성 교제, 성적에 대한 고민,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두려움 등, 소설 속에서 주인공인 영광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겪는 문제는 지극히 현실적이다. 특히 길러지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가정의 일을, 부모의 일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바꾸는 오롯한 한 존재로서의 영광의 모습은 어른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 인정하고 있는 우리의 ‘아들, 딸’의 진정한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청소년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해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주어진 환경이나 여건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작가 고정욱은 우리 청소년들의 그런 노력과 의지와 능력을 가로막는 것은 그들 자신의 실수나 잘못된 판단이 아니라 그들의 학교, 그들의 선생님, 그들의 가정, 그들의 부모님일 가능성이 훨씬 많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청소년들이 ‘한 번쯤은 오토바이를 타며 폭주하고 싶은 심정’을 갖게 되고, 한 번쯤은 폭주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가 소설을 통해 전하는 가장 절실한 메시지는 청소년들의 폭주가 오토바이의 위험한 속도가 아닌 자신의 꿈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아이들의 꿈이 자랄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일지 모른다. 줄거리 전통 있는 성가고 아이스하키 팀에서 최종 수비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주인공 ‘김영광’은 NHL(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다. 비록 1학년이지만 오랜 선수생활과 뛰어난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체 고교 선수들 중에서 눈에 띄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의 선수 생활은 ‘주리’라는 여자친구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 팀 동료 영진과의 갈등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영광의 여자친구 주리를 좋아하는 영진이 질투심에 영광에게 패스를 하지 않아 팀이 패배하게 되고 감독과 코치는 영진과 영광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가혹한 구타를 가한다. 이 문제로 성가고 아이스하키부는 해체될 위기에 놓이고, 영광은 그 책임으로 다른 선수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된다. 게다가 영광의 장래를 두고 갈등을 빚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선택하게 되면서 마음의 상처는 더욱 커져만 간다. 결국 학교도 운동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영광. 하지만 롤모델이었던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윤아’를 만나게 되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에 자극 받는다. 또한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아이스하키임을 깨달은 영광은 주저앉은 마음을 다잡는데……

저자 소개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가정불화와 학교폭력,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사회에서 차별받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1년에 300회 가까이 전국 초중고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22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책이 사라진 날》 등이 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 소설로는 《빅 보이》《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퍽》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장 사랑하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해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목차

머리말

1. 분장실에서 만난 사람
2. 열렬한 응원
3. 맞지 않는 호흡
4. 예상 못한 패배
5. 질투
6. 또 다른 질투
7. 김윤아의 책
8. 구타
9. 주리와의 만남
10. 앙심
11. 97.5퍼센트의 희생
12. 아이스하키와의 만남
13. 성공의 비밀
14. 학부모 회의
15. 영진이 아버지의 분노
16. 인터넷 민원
17. 확대되는 사건
18. 방송 보도
19. 시련
20. 어이없는 주리
21. 팀을 해체하라
22. 주말에 만난 어머니
23. 새 감독과 코치
24. 몰두할 결심
25. 동계 훈련
26. 비전 있는 삶
27. 절규
28. 긍정의 힘
29. 의외의 격려
30. 이혼만 하지 마
31. 새로운 탄생
32. 다시 링크로
33. 부상을 딛고
34. 퍽을 날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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