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70282822 / 36쪽 200 x 24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혜영
-
나다울
-
오다 에이치로
-
김행숙
- 15,120
- 15,750
- 5,850
- 11,700
출판사 리뷰
조금 덜 미안하고, 조금 덜 아파도 돼!
이렇게 늘 함께 하던 콩이와 나에게도 이별이 찾아와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은 겪게 되는 가슴 아픈 순간이지요. 너무나 슬퍼서 다시는 어떤 동물도 키우지 못할 것 같은 상실감, 그리고 함께 했던 순간들에 좀 더 잘해 주었어야 한다는 죄책감이 밀려오게 마련이지요.
그런데 이 그림책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데에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콩이와 같은 날 태어난 새 강아지를 만나 콩이처럼 생각하며 키우게 되지요. 이런 우연은 계속 반복되어 스물네 살 때 또다시 콩이가 죽은 뒤에도, 그 뒤에도 여러 번 계속되지요. 그리고 이 아름다운 인연은 죽는 날까지도 모자라 그 뒤에 이어지는 다음 생까지 계속 된답니다.
노부미 작가는 이처럼 조금 황당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어쩌면 반려동물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 강아지가 너를 주인으로 선택해서 왔던 것처럼, 또다른 강아지가 또 너를 주인으로 선택해서 온 거란다. 그러니 그 전 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해하지 말고, 새 강아지와도 잘 지내보렴.\" 하고, 새로운 만남을 지난 만남과의 연결고리로 이어주고 있어요. 좀 덜 미안해하고, 조금 덜 아파하며 피할 수 없는 이별과 새로운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