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홀로 서기

서정윤 저 | 연인M&B | 2019년 05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롯데스타시티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88962534559 / 119쪽 14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기다림은/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좋다 가슴이 아프면/아픈 채로,/바람이 불면/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나의 한쪽을 위해/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이제는 그를/만나고 싶다. 홀로 선다는 건/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더 어렵지만 자신을 옭아맨 동아줄,/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 그래도 멀리,/멀리 하늘을 우러르는/이 작은 가슴 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아무도/나의 가슴을 채워 줄 수 없고 결국은/홀로 살아간다는 걸/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 나는 또다시 쓰러져 있었다. -「홀로 서기」 중에서 서정윤의 시는 사랑의 세계를 평이한 시어로 드러내면서 결과적으로는 삶에 대한 통찰이라든가 어떤 깨달음, 일종의 인식과 각성을 전달하는 측면을 지니고 있다. 만일 이 시집이 쉬운 사랑 노래만으로 그치고 말았다면 통속적인 대중시의 차원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시집에는 우리들이 거두어들일 만한 양질의 지혜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시집을 돈 주고 사서 시간을 내어 읽을 때에는 남의 평범한 사랑타령이나 들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읽은 뒤의 보람이라든가, 삶에 대한 어떤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시를 읽는 경우도 있을 터인데 그때에도 감정이나 사고의 진실성이 발견될 때 그 시구를 인용하게 되는 것이다. 서정윤의 시에는 바로 이런 정신적 가치와 삶의 예지가 담겨 있다. _이숭원(李崇源, 문학평론가·서울여대 교수) 입에서 입으로 퍼진 <초대형 베스트셀러>, 시집 나오자 불티,10일 만에 5천 부 이상 나가! _레이디경향(1987. 4) 시집 『홀로 서기』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 시집 판매사상 또 하나의 이변! _조선일보(1987. 4. 29) 시 <홀로 서기>는 1981년 영남대에 다니던 서정윤 씨가 교지인 『영남문화』에 발표한 작품으로 당시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애송되면서 친구끼리 편지, 라디오 음악프로 낭송시로 번져 갔다. -경향신문(1987. 5. 29) 시집이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부각, 탁월한 서정성, 평이한 언어로 시독자 확산에 기여, 긍정적 반응 보이는 문단! _동아일보(1987. 6. 8) 『홀로 서기』발간 7개월 만에 40만 부 육박, 한국 출판계의 이변, 최대의 베스트셀러! _중앙일보(1987. 10. 29)

저자 소개

  • 저자 : 서정윤
저자 : 서정윤
1957년 대구 출생으로, 1984년 『現代文學』에 「서녘 바다」, 「성」 등으로 추천완료, 시집 『홀로서기 1』(1987), 『홀로서기 2』(1987), 『나의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요』(1991), 시선집 『소망의 시』(1991), 『홀로서기 3』(1993), 수필집 『내가 만난 어린왕자』, 『행복한 하루』 등 다수의 저서와 한국문협 작가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종합문예교양지 계간 『연인』 편집고문으로 있습니다.

책 속에서

기다림은/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좋다
가슴이 아프면/아픈 채로,/바람이 불면/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나의 한쪽을 위해/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이제는 그를/만나고 싶다.

홀로 선다는 건/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더 어렵지만
자신을 옭아맨 동아줄,/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
그래도 멀리,/멀리 하늘을 우러르는/이 작은 가슴
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아무도/나의 가슴을 채워 줄 수 없고
결국은/홀로 살아간다는 걸/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
나는 또다시 쓰러져 있었다.
-「홀로 서기」 중에서

목차

1부 홀로 서기
사랑한다는 것으로 12
의미 13
홀로 서기 14
사람도 그림자라 불리는 호수에서 21
노을 초상화 22
미시시피의 황혼 24
소나무의 나라 26
나의 9월은 28
퇴적암 지층 1 29
퇴적암 지층 2 30
비를 맞으며 32
낮은 꿈을 들고서 34
눈 오는 날엔 35

2부 소망의 시
어떤 우울한 날에 40
무지개 42
소망의 시 1 43
소망의 시 2 44
아득한 날 45
신화시대 1 46
신화시대 2 48
愚問遊?(우문유희) 1 50
愚問遊?(우문유희) 2 51
愚問遊?(우문유희) 3 52
늙은 개 54
나의 어둠을 위한 시 55
여분의 죄 68
5월을 맞으며 70
바다의 말 72

3부 슬픈 시
슬픈 시 74
비의 명상 75
절망 76
돌 78
새 1 79
새 2 80
살아 있는 모습 그 황혼에 81
그다음 1 84
그다음 2 86
서녘 바다 88
成(성) 89
직할하천 금호강 90
가을에 92
변명 94

4부 목동
겨울 해변에서 96
가을 저녁에 98
목동 99
화석 100
파도의 끝 어디쯤 101
노을 풍경 1 102
노을 풍경 2 103
피가 도는 나무 104
우울 106
노을 소리 107
안경 108
바다에서 109

해설·이숭원
외로움과 사랑, 투명한 눈물의 서정시 11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