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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936282 / 40쪽 23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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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안녕? 물! 나는 너를 잘 알아.
너는 세상 어디에나 있지.”
우리 집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온 물은 어디로 갈까요? 날씨에 따라서, 계절에 따라서 물은 어떻게 변할까요?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가 물장난을 치며 놀다가 물은 온갖 다채로운 모습과 느낌으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소녀는 재미있는 숨바꼭질 놀이를 하듯 하나씩, 하나씩 물을 찾아내지요. 물은 강, 바다, 호수, 하늘, 땅속에도 있고, 어떤 날씨에도, 어떤 계절에도, 심지어 자기 몸속에도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수도꼭지만 틀면 깨끗한 물을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모든 나라가 그런 것은 아니에요. 마시고, 빨래하고, 요리하고, 농사지을 물 한 동이를 얻기 위해 매일매일 먼 길을 걸어가야 하는 나라도 많습니다. 《안녕, 물!》은 천진난만하고 아름다운 시적 표현을 통해 물은 세상 어디에나 있지만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또한 하늘과 땅, 바다를 돌고 돌며 순환하는 물에 대한 과학 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시적인 글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림, 물의 순환 과정을 재치 있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책! 물의 여행은 주인공 조이의 집에서 시작됩니다. 수도꼭지, 샤워기에서 ‘쏟아져 나온’ 물은 개울과 강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 바다로 나아갑니다. 때로는 바위처럼 ‘꽁꽁 얼어붙어’ 바다 위를 떠다니는 얼음산이 되기도 하고, ‘살짝 얼어’ 솜털처럼 보드라운 눈송이가 되기도 하지요.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 온 세상을 꼭꼭 숨겨 버리는 안개가 되기도 하고요. 액체, 고체, 기체 등 다양한 형태로 끊임없이 모습을 바꿔가며 순환하는 물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주인공 조이에게 어떤 행복을 선물할까요? 지구 상에 있는 물의 97%는 바닷물,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은 전체 물의 양의 단 1%! 지구 전체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70%, 땅은 30% 정도예요. 수만 년 동안 지구 전체의 물의 양은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지만 약 97%의 물은 바다에 있어요. 바닷물은 소금물이기 때문에 마실 수도 없고 식물을 키우는 데 쓸 수도 없지요. 우리가 마시고 생활하는 데 쓸 수 있는 물은 소금기가 없는 민물로 호수, 강, 샘, 지하수에서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민물은 지구에 있는 물의 3%에 지나지 않으며, 3% 가운데서 2% 정도는 빙산이나 산꼭대기의 만년설로 얼어붙어 있어요. 그러니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전체 물의 양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 상의 여러 곳에서 강과 호수가 말라 가는데, 하늘에서 내리는 비나 눈의 양보다 더 많이, 더 빨리 물을 사용해 버리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는 평소에도 물을 아껴 써야 하지만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더욱 아껴 써야 하겠지요? 우리가 물을 아껴 쓰지 않으면, 지구 상의 생명체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을 더 이상 구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