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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913610 / 84쪽 188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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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한 해 풍작의 소망을 담은 ‘용알뜨기’
예쁜 새 이가 나오길 바라는 주문 ‘헌 이 던지기’
마을에 불나는 것을 막기 위한 ‘도깨비 고사’
가정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가신 신앙’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의 비결 ‘더위팔기’
게임보다 재미있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풍속 동화 속으로 풍덩!
재미있는 우리의 풍속 이야기를 통해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도란도란 풍속 동화. 새해 첫 용의 날, 용이 우물에 낳은 용알을 뜨러 나서는 ‘용알뜨기’, 예쁜 새 이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헌 이를 지붕에 던지는 ‘헌 이 갈기’, 마을에 불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낸 ‘도깨비 고사’, 가을 추수 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신들에게 팥떡을 바치는 ‘가신 신앙’, 정월 대보름날 더 많이 더위를 팔고자 친구와 내기하는 ‘더위팔기’까지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설지만 게임보다 재미있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다섯 편의 풍속 동화 속으로 초대합니다.
나와 가족, 이웃 모두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우리 풍속 이야기
‘도란도란 풍속 동화’는 우리의 풍속을 고리타분한 옛것이 아니라 실감 나고 흥미로운 삶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동화로 엮어 선보이는 시리즈입니다. '용이 우물에 알 낳는 날'은 나와 가족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한마을 이웃과 어울려 살아가는 넉넉한 지혜가 있는 풍속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우리 집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며 누가 첫 번째로 용알을 떴는지 알려 달라고 용왕님께 빌었던 세 아낙은 까치 덕분에 모두 복을 받았고, 아버지가 알려 주신 대로 헌 이를 지붕 위에 던진 철이는 예쁜 새 이를 얻었지요. 마을에 불이 나는 것을 막으려고 도깨비 고사를 지내고, 도깨비와 한판 씨름을 벌이는 이야기에는 마을 이웃 모두의 평안을 비는 마음이 담겨 있고요. 집 안팎을 지키는 가신들이 팥떡을 둘러싸고 옥신각신하는 이야기에서 가정의 복을 비는 믿음과 감사하는 겸손함을 엿볼 수 있어요. 서로 더위를 더 많이 팔려고 다투었던 금동이와 동주는 더위팔기 내기 끝에 곶감을 나눠 먹으며 화해를 하지요. 따뜻하고 정다운 그림과 어우러진 다섯 편의 풍속 동화 속에는 이처럼 나와 가족, 친구와 이웃 모두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우리 풍속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도란도란 나눌 수 있는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지혜
지은이 장세현 선생님은 30권 이상의 어린이 교양 도서를 펴낸 베테랑 작가입니다. 우리 문화와 전통을 두루 잘 아는 단단한 내공과 저자 특유의 흡입력 있는 이야기 실력으로 풍속이 생생하게 어우러진 동화를 하나씩 들려주지요. 지붕에 헌 이를 던지는 이야기를 보면 이를 갈 때 한번 따라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 거예요. 집 안 귀신들의 떡 잔치를 보면 나도 모르게 집 안 곳곳을 살펴보게 될 거고요. 금동이와 동주의 더위팔기 내기를 보면 정월 대보름날이 기다려지기도 하지요. 이처럼 한번 펼치면 멈출 수 없을 만큼 재미있는 동화를 보고 난 뒤에는 각 동화 끝에 나오는 별면 페이지도 꼭 읽어 보세요. 동화 속에 등장한 풍속의 유래, 배경이 된 선조들의 삶의 모습, 얽힌 이야기 등 더 읽어 볼 만한 흥미로운 정보를 담았습니다.
대보름날 더위를 팔면 그해 여름은 더위로 고생하지 않는다고 해요. 더위를 팔 때는 “내 더위 사 가라!”고 말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냥 “내 더위”라고 간단하게 말하기도 해요. 더위를 되팔 수도 있는데 지역에 따라 되파는 말이 달라요. 상대방이 더위를 팔려고 부를 때 미리 눈치를 채고 대답 대신 “네 더위 내 더위 맞더위” 혹은 “먼저 더위” 하고 얼른 말하는 것이지요. _'내 더위 사 가라!' 별면 중에서
즐거운 풍속 동화를 읽고 난 뒤, 내가 아는 풍속 이야기와 친구, 부모님이 알고 있는 풍속 이야기를 함께 도란도란 나누어 보아요. 오늘날까지 살아 숨 쉬는 옛사람들의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지혜를 품고 쑥쑥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초대하는 글
첫 번째 이야기 - 용이 우물에 알 낳는 날 - 한 해 풍작의 소망을 담은 ‘용알뜨기’
두 번째 이야기 -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 예쁜 새 이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 ‘헌 이 던지기’
세 번째 이야기 - 도깨비와 씨름 한판 - 불나는 것을 막기 위한 기원, ‘도깨비 고사’
네 번째 이야기 - 집 안 귀신들의 떡 잔치 - 가정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가신 신앙’
다섯 번째 이야기 - 내 더위 사 가라! -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 풍속, ‘더위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