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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

원제 : My Life as a Stuntboy

재닛 타시지안 저 | 정성민 역 | 책읽는곰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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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361198 / 272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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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내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
할리우드 배우 못지않은 끝내주는 연기를 펼칠 텐데.”

악동 데릭, 영화에 출연하다! 두근두근 짜릿짜릿한 데릭의 두 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데릭은 방과 후에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온갖 묘기를 펼치던 모습이 전문 스턴트맨의 눈에 띄어, 정식 영화에 주인공의 대역인 스턴트 배우로 출연하게 되었다. 비록 여자 옷을 입고 가발을 쓴 채 연기해야 하는 굴욕을 겪기는 했지만, 그게 뭐 대수인가! 영화 출연을 위해서라면 엄마 아빠가 조건으로 내건 책 읽기 수업도 감당할 수 있다고. 그런데 승승장구하던 데릭을 보며 소외감을 느낀 절친 매트가 데릭이 더듬더듬 책 읽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단단히 창피를 당한다. 인생 최고의 기회를 맞이하자마자 친구도 잃고 망신도 당한 악동 데릭. 과연 이 악몽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해외 서평지가 바라본 《내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
“딱 요즘 아이들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며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로, 동영상이나 게임에 빠진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쿨라이브러리저널
“모든 어린이에게, 특히 책 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최고의 시리즈” -북리스트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은 초등학생용 읽을거리” ?커커스 리뷰

악동 데릭, 영화에 출연하다!
두근두근 짜릿짜릿한 악동 데릭의 두 번째 모험!

《내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에 이은 악동 데릭의 두 번째 짜릿한 모험, 《내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을 소개합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 데릭은 아보카도로 수류탄을 만들어 전쟁놀이를 즐기거나 트럭 바퀴 앞에 인형을 놓아 짜부라뜨리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장난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말썽꾸러기입니다. 이렇게 놀기 좋아하는 악동 데릭에게 새 학년 새 학기는 온통 시련으로 가득합니다. 함께 축구와 게임을 즐기는 남자 담임 선생님을 기대했건만, 유치원 때 선생님을 ‘재활용한’ 여자 선생님을 맞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엄마 아빠는 데릭의 엉망진창인 책 읽기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과외 수업을 받으라고 하고요.
이 모든 괴로움을 잊기 위해 절친 매트와 함께 대학 캠퍼스에 가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온갖 묘기를 부리는데, 거기서 전문 스턴트맨 토니를 만납니다. 토니는 데릭이 장난으로 하는 묘기가 ‘장애물 사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헤쳐 나갈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파쿠르와 같은 것이라면서, 본인이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영화에 주인공의 스턴트맨으로 출연해 달라는 제안을 하지요.
열두 살 평생 엄마 아빠의 골치를 썩였던 위험한 장난이 첫 직업으로 연결되다니, 데릭은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비록 엄마 아빠는 책 읽기 과외 수업 받기, 그리고 집에서 돌보는 원숭이 프랭크의 기저귀를 매일 갈아 주겠다는 계약서에 사인해야 허락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영화에 출연한다는데 그 정도 조건쯤은 다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데릭은 어마어마한 먹을거리가 쌓여 있는 ‘크래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많은 전문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슈퍼스타 타냐 빌링스까지 만날 수 있는 영화 촬영장의 분위기에 흠뻑 도취됩니다. 무엇보다 날마다 어른들에게 꾸중과 잔소리만 듣던 데릭이 한 테이크로 촬영을 마무리하며 칭찬을 받으니 더없이 신이 나지요.

“실수는 과정의 한 부분이야. 차분히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면 돼.”
하지만 모든 일이 순조롭지는 않습니다. 형제만큼이나 가까운 절친 매트가 데릭에게 질투심을 느껴 쌀쌀맞게 굴고, 급기야는 데릭이 책 읽기 과외를 하며 더듬더듬 책 읽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엄청난 망신을 줍니다. 한편 데릭의 실수로 원숭이 프랭크가 작은 인형을 삼켜서 수술을 받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원숭이 보호 단체에서는 프랭크를 계속 데릭의 가족에게 맡겨도 될지 재검토하겠다는 통보를 내리지요. 자신만만했던 스턴트 촬영도 점점 난도가 높아지면서 실수를 반복합니다.
흔들리는 데릭을 향해 스턴트맨 토니가 진지하게 충고합니다. “기억하지? 파쿠르는 장애물 사이에서 이동하는 길을 찾는 거라고. 네 앞에 놓인 게 계단이든, 아니면 학교에서 생긴 문제든, 장애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처리할 계획을 세워야 해. 제대로 할 때까지 그냥 반복하면 돼. 실수는 과정의 한 부분이라고.”
멀어진 친구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아끼는 반려동물 프랭크를 잃지 않기 위해, 그리고 스턴트 촬영을 무사히 끝마치기 위해, 데릭은 토니의 말처럼 차분히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8번째 책이 출간된 인기 시리즈!
《내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은 미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재닛 타시지안의 작품입니다. 이 작가가 처음 쓴 소설 《트루디 쇼》는 디즈니 채널에서 영화로 제작되었고, 《내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을 시작으로 악동 데릭이 등장하는 〈내 인생〉 시리즈는 벌써 8권 째 작품이 출간되었습니다. 끊임없이 말썽을 피우면서 뭐든지 가르치고 싶어 하는 부모님에게 반기를 드는, 딱 요즘 아이 같은 주인공 데릭이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금세 사로잡을 것입니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데릭의 단어장에서 착안한 만화 같은 일러스트가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들까지도 유혹합니다. 한편으로 지나친 흥미 위주의 ‘엔터테이닝 동화’들보다 작품이 탄탄하고 주제 의식도 명확하여, 좀 더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입니다.

저자 소개

1950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달마다 한 번씩 학급문집 「신나는 교실」을 펴냈다. 지금은 대구 동평초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연구, 실천하면서 좋은 동화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똥 선생님》,《내가 내가 잘났어》,《초등 1학년 교실 이야기》,《선생님 나 집에 갈래요》,《일기 쓰기 어떻게 시작할까》,《내가 처음 쓴 일기》,《나뭇잎 교실》,《아이쿠나 호랑이》,《신나는 교실》,《이상한 학교》,《입큰도사 손큰도사》가, 엮은 책으로 《내가 처음 쓴 일기》가 있다. 

재닛 타시지안은 《The Gospel According to Larry》, 《Vote for Larry》, 《Fault Line》, 《Multiple Choice》, 《My Life as a Book》 등의 청소년 소설을 여러 편 썼다. 작가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아들을 자신의 최고 업적이라고 여기며, 초콜릿을 엄청 좋아한다. 로드아일랜드 대학과 에머슨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매사추세츠 주의 니덤에서 살고 있다. 

역자 소개

부산에서 작은 소바집을 운영하면서 외국의 어린이•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합니다.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영국에서 영어를 배웠습니다. 10년 넘게 책 만드는 일도 했습니다. ‘찰리 조 잭슨의 그것을 알려 주마!’ 시리즈 중 《공부 못해도 잘나가는 법》을, 그 번외 편 중 《오늘부터 공부 파업》과 《오늘부터 슈퍼스타》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그 밖에도 《어둠이 오기 전에》, 《걸리버 여행기》 등을 옮겼습니다.


 

책 속에서

(17쪽) 다른 아이들은 책장을 훑어볼 때 이렇게 수많은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이 있어서 신나는지 모르겠다. 나는 책장에 가지런히 꽂힌 책등을 보면 마치 기관총을 들고 나란히 선 악당들이 날 째려보며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겁도 없는 녀석, 우리를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그렇다면 어디 한번 해 보시지. 짓밟아 버리겠어.’

(53쪽) “무언가를 기어코 얻어 내려고 애쓰다가, 얻고 나면 약속을 무시하는 나쁜 습관은 이제 고쳐야 해.” 엄마 아빠는 돈도 없고 차도 없고 권력도 없는 아이로 사는 일이 어떤지 잊어버린 게 틀림없다. 당연히 아이들은 원하는 걸 얻으려면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지 않은가?

(230쪽) “모든 게 마음에 달렸어. 지금까지 늘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기억해 둬, 파쿠르는 장애물을 헤치며 나가는 걸 뜻해. 그건 네가 앞으로도 평생 살면서 겪게 될 일이야. 그러니 익숙해지는 게 좋을 거야.”

(244쪽) 지금 당장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필요할 때 든든하게 뒤를 받쳐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는 것뿐이었다.

(263쪽) ‘넌 할 수 있어. 시간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도록 해.’ 토니의 말은 어떤 일에든 적용되는 좋은 조언이었다. 그리고 내게 한 시간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기운을 주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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