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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ell의 조건 잘태어나고,잘살고,잘늙고,잘죽는 4Well 만들기 비법

정동명 저 | 더로드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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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380153 / 432쪽 170 x 224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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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을 펴내면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서 성장을 하고, 성장하는 모든 생명체는 수명이 있어서 죽음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간을 포함하여 동물과 식물, 곤충과 미생물까지 생태계 일체가 그 기간만 다를 뿐 일정한 변화의 주기인 수명이 있게 된다. 지구나 다른 별 태양계와 은하계까지도 주기적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순환과 반복이 아니라 춘하추동 사계절의 변화와 같이 우리 생태계는 생의 한 주기를 반복하면서 종의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죽음은 순환과 진화의 한 과정일 뿐이지만, 우리의 관심은 한 주기인 일생과 한 사람의 삶으로서 생애에 국한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지구별에 사는 우리 인간은 물질문명 중심의 자본주의와 산업사회, 정보사회 안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보다 행복하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다 갈 것인가? 하는 목표 지향적 방향성을 추구하게 된다. 이건 아닌데, 아닌 것 같은데 하면서도 그저 사회적인 조류에 생각 없이 끌려가면서 산다. 기술문명도 인류의 진정한 삶을 위한 목적보다는 개인이나 기업의 수익을 위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의 광고를 소비자가 시간을 들여서 보아주고, 비용을 들여서 사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살거나, 국가나 특정집단에 의해서 통제되고 사육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 대부분 우리들 삶의 실상이다. 이에 따라 21세기에 들어서서 세계의 지성들은 우리의 삶을 관조하고 진정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삶의 올바른 방향성을 추구하는 자성의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두된 대표적인 패러다임에 웰빙(well being)이 있다. 우리의 삶이 인간다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사회와 생태계가 지속 가능한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혼자서만 잘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이기적인 개인주의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사회와 자연계까지 모두가 어울려서 함께 잘(well) 살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표 지향적 가치기준인 것이다. 한 인간을 결정하는 구성 요소에는 유전요소와 환경요소 그리고 경험요소를 꼽는다. 이 3가지 요소를 자세히 살펴보면, 유전자는 혈통과 관련되어 있고, 성별과 체형, 외모와 개성, 소질과 성격 등 모두 태어나면서 이미 결정되어 있는 요소들이다. 환경요소 또한 어느 부모와 가문, 가족과 지역, 국가 등 생활환경의 변수이며, 이 환경 변수에 의해서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경우라 해도 유전자 발현이 달라지고 경험이 다르게 된다. 따라서 마지막 경험 요소만이 한 개인의 노력과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험요소는 교육과 독서 등의 간접 경험을 포함하여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진다. 따라서 한 인간이 가정과 사회 안에서 결정되는 조건에는 주어진 유전과 환경여건 안에서 경험 요소의 확장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경험요소까지도 유전요소로서 어떤 부모와 형제, 어떤 가정환경과 국가에서 태어났는가에 의해서 대부분 경험의 양과 질이 결정되어 진다는 사실이다. 여기까지의 논리를 종합하면 우리는 운명론자가 되고,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거나, 아주 적은 영역의 가능성밖에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Well Being 만으로 우리 삶의 충분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어서, 시작부터 잘 태어나고, 잘 살고, 잘 늙고, 잘 죽는 개념인 생로병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4Well(well born, well being, well aging, well dying)의 개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을 추구하는 웰빙으로 시작되었으나, 잘 살기 위해서는 먼저 잘 태어나야 하고, 잘 살아야, 잘 늙을 수 있는 것이며, 인간이란 옷을 벗고 잘 떠날 수 있어야만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4Well의 목표와 방향성을 실현시키고 일상생활 안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법론을 살펴보면, 이 또한 우리 인간의 능력이나 개인의 노력과 의지에 의해서 변화되거나 선택하고 결정될 수 있는 요건이 많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좋은 환경과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 날 수는 없는 일이고, 잘 사는 것 또한 좋은 부모와 좋은 집안에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야 장애나 질병이 없이 건강 할 수 있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 좋은 경험과 좋은 성격,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좋은 직업과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좋은 자녀와 가족을 만들어야 잘 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잘 사는 삶을 기반으로 결국 잘 늙을 수 있는 것이고, 종국에는 이 세상을 잘 정리하고 고통 없이 편안하게 가는 것도 가능해 지는 것이며, 무기수나 사형수처럼 어느 날 갑자기 사고나 질병으로 끌려가는 죽음이 아니라, 본인이 가고 싶을 때 자의에 의해서 갈 수 있고, 가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서 불안하거나 헤매지 않고 편안하게 가는 길이 열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삶의 모든 과정에서 자신이 선택 할 수 있는 결정권이나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일이 그리 쉽지 않다는 현실이 우리의 마음을 더 무겁게 한다. 결국 우리는 4Well의 조건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해답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본 저서를 집필하게 된 동기이며, 본래 ‘심신영 통합정화 수련법’이라는 주제로 탈고된 원고가 주위의 권고와 출판사의 수정 제안에 따라서 제목과 내용이 재구성된 배경이기도 하다. 푸른 별 작은 지구 위에서 살고 있는 이러한 우리들의 삶을 달리는 열차에 비유하면, 우리는 모두 야간열차에 무임승차하고 목적지도 없이 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은 밤이어서 차창 밖의 풍경이 보이지도 않지만, 보인다 해도 볼 틈도 없이 그렇게 분주와 소란, 경쟁과 다툼 속에서 물질의 풍요와 행복,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지만, 열차의 종착지가 어디 인지도 모른 채 그 열차 안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자의에 의해서 승차권을 구입하고 탄 것도 아니어서, 그냥 눈 떠보니 달리는 열차 안이고, 목적지도 없고 다음 정차역이 어딘지도 모른다. 잠시 빈 좌석이 있어서 앉았지만 영원히 갈 것처럼 비싼 임대료를 일시불로 주면서 내 것이라고 만족 해 한다. 내릴 때는 또 달리는 열차에서 갑자기 열린 문으로 떨어지거나, 병들었다고 아니면 늙었다고, 자리가 비좁다고, 누군가가 뒤에서 발로 차서 억지로 떨어져 내리게 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실상이다. 그러나 이제 새벽이 오고 있다. 달리는 열차의 차창 밖 풍경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열차 안이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내려야 할 역도 알게 되어서, 싸우지 않고도 사는 지혜와 평화, 사랑이 있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그런 상생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그런 때가 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때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철부지(不知)라고 했다. 우주에는 이루어지는 때가 있어서, 봄이 되어야 꽃이 피고 때가 되어야 열매를 맺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봄이 되었다고 해서 꽃이 저절로 피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뿌리에서 물을 끌어 올리는 노력을 하고, 꽃봉오리를 맺히게 하는 준비를 해야만 봄이라는 때를 기다려서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다. 이른 봄에 제일 먼저 소박하고 탐스러운 꽃을 피우는 목련은 봄기운이 오자마자 재빠르게 꽃망울을 맺는 것이 아니다. 이미 지난봄에 꽃이 떨어지고 난 다음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망울을 애써 만들어서 겨울을 견디면서 기다리고 준비했기 때문에 봄기운이 오면서 바로 꽃망울을 터트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에 출간한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원제:삶과 질병으로부터의 자유)」에서 첫 장의 주제로 삼았던, <살아가는가? 살아지는가? 사라지는가?>”와 <살림살이>라는 우리말이, 우리 선조들이 후손들의 깨달음을 위하여 일상어에 새겨 넣은 살아간다는, 살아서 가야 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라는 깨달음 후에 출간한 책이었다. 그 것도 잠시 이 달리는 열차의 상황은 고난과 시련, 채워지지 않는 끝없는 갈증으로 계속되었다. 그러나 2015년 가진 것 일체를 잃고, 생의 밑바닥에서 어떻게 이 달리는 열차를 정지시키지 않고 자의로 내리는 방법을 생각하는 새벽 명상에서, 문득 열차의 차창에 코를 대고 희미한 창밖을 보게 되는 깨달음이 있었다. 2003년 당시 저서에서 우리가 죽어서 천국과 극락에 가고 열반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 나라와 부처님 나라에 나야 한다고 서술하였으나, 진정으로 살아서 가야 할 차원이 어디인지를 알게 되고 확인하는 기회가 있었다. 이를 계기로 한민족의 독창성이 담긴 과학적 수련법으로서 체계화된 심신통합 면역증강법(MBIIE)과 심신통합 스트레스감소법(MBISR), 심신영정화(MBSP) 명상법과 신심영 통합정화(BMSIP)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같은 길 없는 길을 찾는 길 위에서 긴 시간 동안 국내외에 많은 능력자들과 만남의 인연이 있었으며, 길 안내 역할을 해준 그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동안 이 책의 충실한 내용을 위하여 많은 대화와 조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님과 저자를 믿고 원고를 6년간이나 기다려준 더로드 조현수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모금까지 하면서 물질과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경희대학교 심인섭 교수님과 응용미약에너지학회 이사님들, 한국정신과학학회에 감사를 드린다. 내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으로 살아서 가야 할 자기무화의 길을 인도하고 보여주신 진인애 오재형선생님, 전인창조과학회 이사님들과 실체 기형제분들, 기형제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나에게는 내 여섯 살 나이에 병환으로 돌아가셔서 따뜻한 모정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어머님과 그 빈자리를 오직 손자에 대한 사랑만으로 고달픈 노년을 사셨으나, 군복무 중에 임종도 못하고 제대로 한번 모시지도 못한 할머님이 계신다. 그 메울 수 없는 빈자리를 가슴에 안고 사는 나에게, 언제나 옆자리를 지키며 40년을 고난과 기쁨을 함께 해온 친구이자 여동생 같고, 때로는 어머니와 할머니 같은 한결같은 사랑과, 하나 된 부부로 상생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실천의 길을 함께 가는 도반으로서 아내 김칠순 여사와 안 해도 되는 고생을 시킨 삼 남매에게 미안함과 감사,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이 책을 바친다. 2018年 戊辰 十月 금강변 웅포에서 정 동 명 合掌

저자 소개

  • 저자 : 정동명
저자 : 정동명
1951년 익산에서 태어났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군복무 후 1997년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시작하였다. 여기서 부인 김칠순 여사를 만나 1남 2녀의 자녀가 있다. 1981년 31살에 로봇과 컴퓨터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고, 전공을 전자공학으로 바꾸어 원광대학교에 다시 입학하였다. 학부를 졸업한 후에는, 인하대학교에서 생체공학과 의공학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모교인 원광대학에서 23년간 재직하고 현재 명예교수 신분이면서, 심신통합면역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연구분야는 한방과학화와 통합의공학, 자연의학과 식품공학 분야이며 중국과학원 인체과학연구소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하버드 의과대학 대체의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이 분야 연구실적으로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The medicine and healthcare와 The science and engineering 분야에 동시 등재되었다.
아내가 대학원 수학기간 동안 집을 떠난 남편의 뒷바라지와 생활고, 스트레스로 인한 담낭적출 수술 후에 건강이 악화되자, 연구 후반기에는 다시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면서 국산 씀바귀와 귀리 연구, 건강식품과 자연치유, 내 호흡 기반의 중뇌 활성화 명상법을 개발하는 등 연구 방향이 자연의학의 객관화 연구로 전환되면서, 관련 학문의 통합과 통섭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저서로서는 창의적 발상기법 등 많은 대학교재 외에 원시반본 수련법의 원리, 현대과학으로 본 인체 경락시스템, 개풀뜯어먹는 소리(원제:삶과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천문각) 등이 있다.

머리말

책을 펴내면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서 성장을 하고, 성장하는 모든 생명체는 수명이 있어서 죽음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간을 포함하여 동물과 식물, 곤충과 미생물까지 생태계 일체가 그 기간만 다를 뿐 일정한 변화의 주기인 수명이 있게 된다. 지구나 다른 별 태양계와 은하계까지도 주기적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순환과 반복이 아니라 춘하추동 사계절의 변화와 같이 우리 생태계는 생의 한 주기를 반복하면서 종의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죽음은 순환과 진화의 한 과정일 뿐이지만, 우리의 관심은 한 주기인 일생과 한 사람의 삶으로서 생애에 국한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지구별에 사는 우리 인간은 물질문명 중심의 자본주의와 산업사회, 정보사회 안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보다 행복하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다 갈 것인가? 하는 목표 지향적 방향성을 추구하게 된다. 이건 아닌데, 아닌 것 같은데 하면서도 그저 사회적인 조류에 생각 없이 끌려가면서 산다. 기술문명도 인류의 진정한 삶을 위한 목적보다는 개인이나 기업의 수익을 위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의 광고를 소비자가 시간을 들여서 보아주고, 비용을 들여서 사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살거나, 국가나 특정집단에 의해서 통제되고 사육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 대부분 우리들 삶의 실상이다.
이에 따라 21세기에 들어서서 세계의 지성들은 우리의 삶을 관조하고 진정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삶의 올바른 방향성을 추구하는 자성의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두된 대표적인 패러다임에 웰빙(well being)이 있다. 우리의 삶이 인간다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사회와 생태계가 지속 가능한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혼자서만 잘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이기적인 개인주의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사회와 자연계까지 모두가 어울려서 함께 잘(well) 살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표 지향적 가치기준인 것이다.
한 인간을 결정하는 구성 요소에는 유전요소와 환경요소 그리고 경험요소를 꼽는다. 이 3가지 요소를 자세히 살펴보면, 유전자는 혈통과 관련되어 있고, 성별과 체형, 외모와 개성, 소질과 성격 등 모두 태어나면서 이미 결정되어 있는 요소들이다. 환경요소 또한 어느 부모와 가문, 가족과 지역, 국가 등 생활환경의 변수이며, 이 환경 변수에 의해서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경우라 해도 유전자 발현이 달라지고 경험이 다르게 된다.
따라서 마지막 경험 요소만이 한 개인의 노력과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험요소는 교육과 독서 등의 간접 경험을 포함하여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진다. 따라서 한 인간이 가정과 사회 안에서 결정되는 조건에는 주어진 유전과 환경여건 안에서 경험 요소의 확장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경험요소까지도 유전요소로서 어떤 부모와 형제, 어떤 가정환경과 국가에서 태어났는가에 의해서 대부분 경험의 양과 질이 결정되어 진다는 사실이다.
여기까지의 논리를 종합하면 우리는 운명론자가 되고,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거나, 아주 적은 영역의 가능성밖에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Well Being 만으로 우리 삶의 충분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어서, 시작부터 잘 태어나고, 잘 살고, 잘 늙고, 잘 죽는 개념인 생로병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4Well(well born, well being, well aging, well dying)의 개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을 추구하는 웰빙으로 시작되었으나, 잘 살기 위해서는 먼저 잘 태어나야 하고, 잘 살아야, 잘 늙을 수 있는 것이며, 인간이란 옷을 벗고 잘 떠날 수 있어야만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4Well의 목표와 방향성을 실현시키고 일상생활 안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법론을 살펴보면, 이 또한 우리 인간의 능력이나 개인의 노력과 의지에 의해서 변화되거나 선택하고 결정될 수 있는 요건이 많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좋은 환경과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 날 수는 없는 일이고, 잘 사는 것 또한 좋은 부모와 좋은 집안에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야 장애나 질병이 없이 건강 할 수 있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 좋은 경험과 좋은 성격,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좋은 직업과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좋은 자녀와 가족을 만들어야 잘 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잘 사는 삶을 기반으로 결국 잘 늙을 수 있는 것이고, 종국에는 이 세상을 잘 정리하고 고통 없이 편안하게 가는 것도 가능해 지는 것이며, 무기수나 사형수처럼 어느 날 갑자기 사고나 질병으로 끌려가는 죽음이 아니라, 본인이 가고 싶을 때 자의에 의해서 갈 수 있고, 가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서 불안하거나 헤매지 않고 편안하게 가는 길이 열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삶의 모든 과정에서 자신이 선택 할 수 있는 결정권이나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일이 그리 쉽지 않다는 현실이 우리의 마음을 더 무겁게 한다. 결국 우리는 4Well의 조건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해답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본 저서를 집필하게 된 동기이며, 본래 ‘심신영 통합정화 수련법’이라는 주제로 탈고된 원고가 주위의 권고와 출판사의 수정 제안에 따라서 제목과 내용이 재구성된 배경이기도 하다. 푸른 별 작은 지구 위에서 살고 있는 이러한 우리들의 삶을 달리는 열차에 비유하면, 우리는 모두 야간열차에 무임승차하고 목적지도 없이 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은 밤이어서 차창 밖의 풍경이 보이지도 않지만, 보인다 해도 볼 틈도 없이 그렇게 분주와 소란, 경쟁과 다툼 속에서 물질의 풍요와 행복,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지만, 열차의 종착지가 어디 인지도 모른 채 그 열차 안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자의에 의해서 승차권을 구입하고 탄 것도 아니어서, 그냥 눈 떠보니 달리는 열차 안이고, 목적지도 없고 다음 정차역이 어딘지도 모른다. 잠시 빈 좌석이 있어서 앉았지만 영원히 갈 것처럼 비싼 임대료를 일시불로 주면서 내 것이라고 만족 해 한다. 내릴 때는 또 달리는 열차에서 갑자기 열린 문으로 떨어지거나, 병들었다고 아니면 늙었다고, 자리가 비좁다고, 누군가가 뒤에서 발로 차서 억지로 떨어져 내리게 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실상이다. 그러나 이제 새벽이 오고 있다. 달리는 열차의 차창 밖 풍경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열차 안이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내려야 할 역도 알게 되어서, 싸우지 않고도 사는 지혜와 평화, 사랑이 있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그런 상생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그런 때가 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때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철부지(不知)라고 했다. 우주에는 이루어지는 때가 있어서, 봄이 되어야 꽃이 피고 때가 되어야 열매를 맺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봄이 되었다고 해서 꽃이 저절로 피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뿌리에서 물을 끌어 올리는 노력을 하고, 꽃봉오리를 맺히게 하는 준비를 해야만 봄이라는 때를 기다려서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다. 이른 봄에 제일 먼저 소박하고 탐스러운 꽃을 피우는 목련은 봄기운이 오자마자 재빠르게 꽃망울을 맺는 것이 아니다. 이미 지난봄에 꽃이 떨어지고 난 다음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망울을 애써 만들어서 겨울을 견디면서 기다리고 준비했기 때문에 봄기운이 오면서 바로 꽃망울을 터트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에 출간한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원제:삶과 질병으로부터의 자유)」에서 첫 장의 주제로 삼았던, <살아가는가? 살아지는가? 사라지는가?>”와 <살림살이>라는 우리말이, 우리 선조들이 후손들의 깨달음을 위하여 일상어에 새겨 넣은 살아간다는, 살아서 가야 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라는 깨달음 후에 출간한 책이었다. 그 것도 잠시 이 달리는 열차의 상황은 고난과 시련, 채워지지 않는 끝없는 갈증으로 계속되었다. 그러나 2015년 가진 것 일체를 잃고, 생의 밑바닥에서 어떻게 이 달리는 열차를 정지시키지 않고 자의로 내리는 방법을 생각하는 새벽 명상에서, 문득 열차의 차창에 코를 대고 희미한 창밖을 보게 되는 깨달음이 있었다.
2003년 당시 저서에서 우리가 죽어서 천국과 극락에 가고 열반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 나라와 부처님 나라에 나야 한다고 서술하였으나, 진정으로 살아서 가야 할 차원이 어디인지를 알게 되고 확인하는 기회가 있었다. 이를 계기로 한민족의 독창성이 담긴 과학적 수련법으로서 체계화된 심신통합 면역증강법(MBIIE)과 심신통합 스트레스감소법(MBISR), 심신영정화(MBSP) 명상법과 신심영 통합정화(BMSIP)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같은 길 없는 길을 찾는 길 위에서 긴 시간 동안 국내외에 많은 능력자들과 만남의 인연이 있었으며, 길 안내 역할을 해준 그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동안 이 책의 충실한 내용을 위하여 많은 대화와 조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님과 저자를 믿고 원고를 6년간이나 기다려준 더로드 조현수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모금까지 하면서 물질과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경희대학교 심인섭 교수님과 응용미약에너지학회 이사님들, 한국정신과학학회에 감사를 드린다.
내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으로 살아서 가야 할 자기무화의 길을 인도하고 보여주신 진인애 오재형선생님, 전인창조과학회 이사님들과 실체 기형제분들, 기형제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나에게는 내 여섯 살 나이에 병환으로 돌아가셔서 따뜻한 모정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어머님과 그 빈자리를 오직 손자에 대한 사랑만으로 고달픈 노년을 사셨으나, 군복무 중에 임종도 못하고 제대로 한번 모시지도 못한 할머님이 계신다. 그 메울 수 없는 빈자리를 가슴에 안고 사는 나에게, 언제나 옆자리를 지키며 40년을 고난과 기쁨을 함께 해온 친구이자 여동생 같고, 때로는 어머니와 할머니 같은 한결같은 사랑과, 하나 된 부부로 상생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실천의 길을 함께 가는 도반으로서 아내 김칠순 여사와 안 해도 되는 고생을 시킨 삼 남매에게 미안함과 감사,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이 책을 바친다.

2018年 戊辰 十月

금강변 웅포에서 정 동 명 合掌

목차

추천사 1 _009
추천사 2 _012
책을 펴내면서 _016
Part1 Well Being의 조건과 몸의 정화 _025
1. 웰빙과 4 well의 조건 _027
2.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것들의 실체 _038
3. 세포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들 _054
4. 웰빙과 심신통합 면역증강법 _069
5. 해독과 세포정화, 쓴 것이 약이다 _113
6. 살아간다와 살아서 가야한다는 우리말 _133
7. 웰빙을 위한 몸 정화 프로그램 _148
Part2 Well Aging의 조건과 마음 정화 _161
1. 당신의 의식수준은 측정 가능하다 _163
2. 지구별의 속성과 진화 메커니즘 _182
3. 나는 가이아의 진화 대상인가? _194
4. Well Aging을 위한 전제조건 _203
5. 세간살이, 살림살이의 숨겨진 의미 _213
6. 마음정화 수련과 거울요법 _225
7. Well Aging과 마음정화 프로그램 _238
Part3 Well Dying의 조건과 영적 정화 _251
1. 어린왕자의 마음과 보이지 않는 세계 _253
2. 죽음, 벽에 걸린 그림인가? 열리는 문인가? _266
3. 무상, 허무인가? 변화인가? 진화인가? _285
4. 인과응보 가설인가? 뉴톤의 법칙인가? _300
5. 원죄와 가문의 죄업을 종결하는 시대 _310
6. Well Dying과 끌려가지 않는 죽음 _333
7. Well Dying을 위한 영적정화 프로그램 _342
Part4 Well Born의 조건과 심신영 정화 _351
1. 자연과 인간의 총체적 오염시대 _353
2. 컴퓨터와 우리 몸의 운영체계 _364
3. 유전법칙과 진화론의 실체 _375
4. Well Born과 인간의 조건 _386
5. 깨달음은 이상인가? 현실인가? _399
6. 상생이 생활이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_405
7. Well Born과 심신영 통합정화 프로그램 _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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