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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아기장수

한태희 저 | 한림출판사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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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942834 / 32쪽 290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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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인천광역시는 168개 섬과 바다가 있는 해양 도시로서 주요한 자원인 해양 설화를 활용하여 지역적 특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기획하였다. 인천의 해양 설화는 인천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포괄하면서 도서와 해안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문화 자원이다. 인천연구원에서 진행한 ‘인천 해양 설화의 콘텐츠화 방안 연구’를 토대로 30여 편의 대표 해양 설화 가운데 2편을 골라 읽기 쉽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해양 설화를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출간하여 대중성과 즐거움을 더하였다. 이번 그림책을 통해서 인천의 지역적 특색이 널리 알려지고 해양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와 한림출판사가 함께 만든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을 많은 독자가 만나기를 바라본다.

“이 아이는 정말 보통 아이가 아닌가 봐요.”
날개 달린 아기장수의 탄생과 성장

영종도에 살고 있는 금실 좋은 부부에게 선물처럼 찾아든 아기장수는 가족뿐만 아니라 섬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된다. 아기장수는 하루하루 자라는 것이 다른 아이들과는 달랐다. 하루는 아비와 어미가 바깥일을 마치고 집에 와 보니 아이가 없어져서 찾아보니, 아이는 나무 위에서 커다란 뱀과 씨름을 하고 있었다. 아이는 새를 괴롭히는 뱀을 쫓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갔다고 태연히 말한다. 부모는 아기장수의 용기가 기특했지만 사람들에게 눈에 띄어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아이가 잠들었을 때 아이의 몸을 살펴보니, 겨드랑이에 작은 날개가 돋아나 있었다. 아기장수는 신비로운 능력으로 섬사람들을 도와주고, 아비와 어미를 도와서 뱃일을 거들었다. 아기장수네 살림은 점점 좋아졌지만 이를 시샘한 사또는 아기장수의 날개를 당장 잘라 버릴 것을 명한다. 부모는 아기장수의 목숨뿐만 아니라 섬사람들까지 위험에 처할 것을 걱정하여 결심을 하는데…….

섬사람들의 희망과 용기의 상징, 용마를 타고 날아간 아기장수!
『영종도 아기장수』 는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있는 「아기장수」 설화를 바탕으로 한태희 작가가 영종도를 배경으로 새로 쓰고 그렸다. 한태희 작가는 독자 대상과 현대적 시간을 고려하여 아기장수가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용마를 타고 날아가게 한다. 아기장수는 권력에 맞서며 어려운 사람들의 뜻을 대변하며 지켜 준다. 종잡을 수 없는 거친 바다와 더불어 살면서 온갖 수탈도 꿋꿋이 견뎌 내던 섬사람들은 용마를 타고 날아가는 아기장수를 보면서 언젠가 큰일을 하는 인물로 돌아와 섬사람들을 도와줄 것이란 희망을 갖는다. 한태희 작가가 새롭게 쓰고 그린『영종도 아기장수』는 아기장수와 더불어 그를 응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지금의 독자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전한다. 한태희 작가의 또렷하고 시원한 화풍은 영종도를 배경으로 인천 지역 설화의 특징을 잘 담아냈다. 또한 지리적 이해를 돕기 위해 앞과 뒷면지에 덧붙인 과거의 영종도와 현재의 영종도 모습은 변화의 모습을 뚜렷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서울예술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1997년 첫 번째 전시회 <동화 속으로의 여행>을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휘리리후 휘리리후》 《도솔산 선운사》 《손바닥 동물원》 등이 있으며, 틈틈이 학교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선생님들과 책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고, 신화와 옛이야기, 그리고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이야기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재미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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