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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161049 / 300쪽 153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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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유사 이래 가장 통쾌한 이야기
한반도 밖으로 한민족이 진출하다
대한국인이 세상에 군림하다
《거인의 탄생》 전 4권은 주인공 이광의 거침없는 질주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책장이 넘어가는 신나는 소설이다. 지도에 표기된 물리적인 국경보다 더 막강한 실질적인 힘의 국경이 실감난다. 군사력, 문화 예술, 스포츠, 경제력 등 다양한 무형이 그 힘의 원천이 되어 세상을 지배한다. 지도상의 우리의 국경은 반도, 반도라고는 하지만 섬나라와 다를 바 없는 조금은 궁색하고 조금은 억울한 현실을 이광이 속 시원하게 바꾸어버려 우리는 더 이상 반도국이 아니다. 거대한 인구를 가진 죽의 장막 뒤 중국을 경제 논리로 무장 해제시키고, 독도는 당연하고 대마도의 주권을 주장하며 일본 야쿠자를 무력하게 하는 대한국인, 콧대 높은 FBI를 쥐락펴락하는 리스타, 후세인과 카다피를 앞세워 화약고와 같은 중동에 우뚝 서는 경제, 금융의 제왕 이광을 필두로 대한국인들의 승승장구에 픽션임을 잠시 잊고 세계 전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대한국인들의 열렬한 팬이 되어 소설 속의 한반도 근현대사를 다시 써 보는 즐거움을 가져 봄이 좋겠다.
“리, 잘 있었나?”
숙소로 찾아온 카다피가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서 있는 이광을 안으면서 물었다. 뺨을 부딪
는 인사가 이제는 이광도 자연스럽다. 이광의 옆쪽에 도열해 서 있던 비서실장 안학태, 법
인사장 조백진까지 악수를 나눈 카다피가 앞장서 안으로 들어서면서 말했다.
“리, 자네는 중동의 해결사야.”
영문을 모르는 이광이 눈만 끔벅였을 때 카다피가 이를 드러내고 웃었다.
“요즘 후세인 뒤처리 때문에 바쁜 것 알고 있어. 바그다드에서 후세인의 하소연을 듣고 왔지?”
응접실의 소파에 앉은 카다피가 옆쪽 자리에 앉는 이광에게 다시 물었다.
“어때? 그놈, 투리단은 잡을 수 있을 것 같나? 어젯밤에는 투리단의 가족들이 불에 타 죽었던데.”
“예, 각하.”
애매하게 대답한 이광이 심호흡을 했다. 리비아 정보국도 돈만 축내는 조직이 아닌 것이다.
모사드나 CIA, 영국의 M-16보다는 뒤질지 몰라도 카다피가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시키고 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