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7132301 / 248쪽 129 x 19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나태주
-
수전 손택
-
알베르 까뮈 외
-
김정아
- 16,650
- 19,800
- 15,300
- 25,200
반디앤루니스 리뷰
“세상 만물이 모두 ‘읽기’의 텍스트다”
흔히 ‘읽기’라 하면 ‘책’을 떠올린다. 하지만 카피라이터의 눈에는 세상 만물이 모두 읽기를 위한 소중한 텍스트다. 덕분에 마트에서 마주친 아주머니와 대화, 산책로에서 만난 까치, 길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까지 모두 사색과 철학의 밑바탕이 된다. 카피라이터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떻게 다를까? 『읽기의 발견』은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누구나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세상 만물이 모두 ‘읽기’의 텍스트다”
흔히 ‘읽기’라 하면 ‘책’을 떠올린다. 하지만 카피라이터의 눈에는 세상 만물이 모두 읽기를 위한 소중한 텍스트다. 덕분에 마트에서 마주친 아주머니와 대화, 산책로에서 만난 까치, 길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까지 모두 사색과 철학의 밑바탕이 된다. 카피라이터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떻게 다를까? 『읽기의 발견』은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누구나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일상을 읽고 해석하는 삶에 관하여
무수히 많은 동서고금의 성현들이 ‘독서’를 권장한 이유는 책 속에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권장도서’가 차고 넘친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정작 지은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본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읽지 않은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읽기의 발견』은 단순한 ‘보기’와 제대로 ‘읽기’가 전혀 다른 영역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이미 틀이 갖춰져 있는 ‘책’의 세계를 벗어나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차근차근 읽어보라고 권한다. 책이 아닌 나의 일상을 텍스트로 삼아 읽고 해석하는 동안 사색의 폭이 넓어지고, 책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생생한 삶의 지혜가 나온다는 것이다.
카피라이터는 하나의 ‘상품’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수백, 수천 번 그 상품을 분석하고 또 분석한다. 그런 연후에야 비로소 한 줄의 카피를 써내려 간다. 이와 같은 카피라이팅 과정 역시 ‘보기’가 아닌 ‘읽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읽기의 발견』은 저자의 오랜 카피라이터 생활에서 얻은 날카로운 시선과 폭넓은 사색, 삶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듬뿍 담긴 생활 에세이다. 아울러 ‘보기’에 익숙해져서 ‘읽기’에 소홀해진 우리들에게 일상을 다시 한번 제대로 읽어보라고 권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찍은 사진과 글을 sns에 늘 올리는 사람들, ‘책’만 읽기에 지친 사람들, 일상을 통해 삶의 지혜를 살피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세상은 거대한 텍스트다!
카피라이터는 단 몇 줄의 광고 문구를 쓰기 위해 제품을 연구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난한 작업을 선행한다. 책 광고를 할 때는 책을 읽어야 하고, 아파트 광고를 할 때는 아파트를 읽어야 한다. 무형의 서비스를 광고할 때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읽는다. 더불어 소비자의 마음도 읽는다. 단지 ‘아는’ 차원이 아니라 ‘읽는’ 차원까지 파고들어야 온전한 카피 한
줄을 쓸 수 있어서다. 제품과 소비자, 시장과 생산자 모두를 읽기 위해서는 그 의미를 각각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독해력’이 필요하다.
학생들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기’라 하면 ‘책’을 떠올린다. 책 이외의 것이라 하더라도 문서나 신문, 잡지 등 문자로 쓰여진 것들을 떠올리는 게 일반적이다. 즉, ‘읽기’의 대상을 문자에 한정시킨다. 나아가, 책을 많이 읽어야 지식이 쌓이고 그래서 사유가 깊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유가 깊어진다는 것은 아는 것이 많은 것과는 다른 차원이다.
생각하는 힘은 ‘독해력’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읽고 해석하는 일을 문자로 쓰여진 것에만 국한할 이유가 없다. 이 지점에서 카피라이터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
게도 일상에서 ‘읽기’를 적용하는 습관은 아주 유용하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미 우리들은 일상 속에서 ‘읽기’를 실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우리 스스로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서문’ 중에서
읽기가 없는 삶의 비극 2
-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B‘읽기를 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 물음에 관한 직접적인 답을 하는 소설이 있다.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다.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가 단순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는 건 이렇게 존재의 사고와 의식이 그가 살아가는 시대와 맞물려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시대에 대해 혹은 매일의 삶에 대해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는 충분히 사유하고 있는가? 우리는 문맹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도 다양한 사유도 없이 매일을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마비증세”를 보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맥락도, 규칙도, 법칙도 의식하지 않는 상태로 말이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문맹이 아니기에 희망이 있다. 우리는 삶의 모든 방향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매 순간 ‘읽기’ 행위를 작동시킬 능력이 있다. 오늘 나에게, 지금 우리에게, 여기 이 시대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인식하고 해석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일상 읽기’가 필요한 이유는 그것이 사람다움과 존재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사유의 길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