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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파란만장하고 중독성 있는 연애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첫 만남 이후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애로 발전하기까지, 두 남녀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갈등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마치 영화처럼 묘사한다-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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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253081 / 400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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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결국 진실의 문은 열리고야 말았다. 모두에게 나쁘지만 테사에게만은 달콤했던 하딘의 미스터리가 낱낱이 드러나며 둘의 관계는 극도의 혼란 속에 놓인다. 온몸을 전율케 했던 터치, 서로에게 목말랐던 수많은 밤을 뒤로하고 그들은 정말 헤어지길 원하는 걸까. 상처 받은 영혼들은 소통을 차단한 채 자신만의 세계에서 허우적대며 더 깊은 나락으로 빠져드는데…. 과연 그들은 서로를 용서할 수 있을까?
3, 4권에서 작가는 하딘과 테사의 시점을 교차 서술하여 독자로 하여금 그들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1, 2권에서 테사의 감정에 몰입했던 독자들은 이제 하딘의 편에 서게 될지도 모른다. 연애에 있어 하나의 사건을 대하는 남녀의 시선과 감정이 얼마나 다른지, 또 그들이 서로를 대할 때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를 적나라하게 깨닫게 될 것이
출판사 리뷰
소중하다고 여겼던 건 아무 것도 없었다. 그리울 거라 생각한 사람도 지금껏 없었다. 누군가 온전히 내 것이 될 거라 기대한 적도 없다. 이토록 격렬하게 떠나는 누군가를 잡고 싶었던 적은 맹세코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녀를 잃고 얻은 명백하고도 확실한 이 빌어먹을 고통은 내 계획엔 없었다. 아니, 누구의 계획에도 없었다. - p.7 하딘
“네가 한 짓이, 네 소중한 사람을 잃어도 좋을 만큼 가치 있는 거였니?”
그 말에 하딘은 충격을 받은 듯 고개를 떨궜다. - p.18 테사
다른 데 정신을 쏟지 않으면, 추억의 바다에서 헤매게 된다. 그러면 어김없는 고통이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휴대전화에 하딘에게서 온 전화가 열다섯 통이나 있었다. 문자메시지도 열 개나 와 있었다. 그 어느 것도 확인하지 않을 거다. - p.24 테사
하딘에 대해 가장 화가 나는 점은, 사실은 내가 그의 성격과 무례함, 그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는 점이다. 하딘은 재미있고 위트가 넘치며 내킬 때면 더할 나위 없이 달콤한 남자다. 맘에 꼭 드는 선물을 받고 나니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짓을 기억해야 한다. 그 모든 거짓말과 비밀들. - p.242 테사
‘때로는 어둠 속에 있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 빛에 눈이 머는 것보다는.’
지금 이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위로가 된다. 그의 과거 때문에 많이 괴롭지만 나는 그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의 과거는 이제 우리 사이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러기로 했으니까. 이건 나의 선택이니까. - p.327 테사
“난 하나도 잊지 않았다, 하딘. 네 아빠를 용서하기로 한 거지. 언제까지나 그 사람을 증오하며 살 순 없잖니. 폭력은 언제나 도를 넘어서게 만든단다. 증오와 분노는 널 갉아먹을 거야. 계속 그렇게 두면 언젠가 네 인생 전체를 뒤덮어버리고 말 거다. 네가 계속 그 분노를 키워간다면, 그게 너를 파괴할 거야. 엄마는 네가 그렇게 사는 걸 원치 않는다. 나는 네가 행복하길 바라, 하딘. 네 아빠를 용서하면 엄마도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어.” - p.354 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