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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원한 아이

에곤 실레 저 | 문유림, 김선아 역 | 알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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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173534 / 160쪽 124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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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 영원한 아이’
에곤 실레 서거 100주년, 국내에 첫 소개되는 글(시) 모음집!
그림과 글, 단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에곤 실레의 내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에곤 실레의 글!
그림과 글 그리고 시에 대한 단상!


에곤 실레의 글(시)이 국내에 출간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에곤 실레는 1918년 임신한 아내 에디트가 독감으로 사망하고, 그 또한 사흘 만에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죽음만큼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사랑받고 있다. 그는 인물을 그릴 때 작품의 배경을 백지상태로 두어 그의 고독과 단절감을 드러낸다든지, 인간의 불안과 의심을 반영하듯 육체를 뒤틀린 형태로 묘사하곤 했다. 그의 그림은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결과물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에곤 실레의 삶을 관통했던 내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옮긴이가 시에 대해 쓴 짧은 단상이라든지, 시에 맞추어 선택한 그림은 입체적으로 에곤 실레의 내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림과 글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에곤 실레의 내면과 세밀한 감성!


글은 에곤 실레가 자신을 표현하면서 그림만큼 중요한 표현 수단이었고, 그림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세밀한 감성과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드러냈다. 시는 그의 또 다른 캔버스였다. 에곤 실레는 끊임없이 진짜 자기 자신이 되고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그리고 그것은 살아있으려는 의지이며, 존재하려는 의지와 같았다. 그림은 물론 글에서도 이러한 감정은 여과 없이 드러난다. 여기에 이 책 <나, 영원한 아이>에서는 옮긴이가 시에 대해 쓴 짧은 단상이라든지, 시에 맞추어 선택한 그림을 통해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에곤 실레의 내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곤 실레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아름다웠던 사람이기에, 이 사람의 글과 작품을 볼 때도 거기에 좋다 나쁘다 하는 평가보다, 그 너머에서 빛나고 있는 그의 내면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에곤 실레 서거 100주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글(시) 모음집!


올해 10월 31일은 에곤 실레가 28살에 요절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에곤 실레의 인생이나 그림은 영화나 도서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으나 그의 또 다른 정수를 이해할 수 있는 글(시)이 출간된 것은 처음이다. 그의 그림은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결과물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에곤 실레의 삶을 관통했던 내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느껴본 만큼만 세상을 볼 수 있다고들 말한다. 내가 보는 세상은 에곤 실레가 보는 세상과 같을 수가 없다. 에곤 실레는 죽었지만, 그의 작품을 보고 글을 읽는 우리 그리고 이 세상이 그와 그의 그림과 글(시)을 통해 한 예술가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미술가. 1890년 6월 12일 빈 근처 툴른에서 태어났으며, 1907∼1909년 빈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학생시절 아르누보의 일환인 독일 유겐트스틸 운동에 영향을 받았고, 빈 분리파를 이끌던 구스타프 클림트를 만나 그의 우아한 장식적 요소에 영향을 받았다. 1909년 빈에서 '신예술가그룹'을 결성하였고, 1911년 분리파전시회 때는 그만의 특별전시실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남녀 인체의 육감성을 딱딱한 선과 강렬한 악센트로 표현하였고, 대담하고 자극적인 에로티시즘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구속되기도 하였다. 주요작품에 《자기 성찰자 The Self Seer》(1911), 《추기경과 수녀 The Cardinal and Nun》(1912), 《포옹 Embrace》(1917) 등이 있으며, 한때 잊혀졌다가 근래들어 재평가되고 있다. 1918년 10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소개

  • 역자 : 문유림, 김선아
문유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기 위해 투쟁하는 이들을 사랑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 및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인디 가수, 방송작가, 번역가 등을 전전하다 늦은 유학길에 올라 프랑스 리옹국립미술학교와 로리앙미대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했다.

김선아
스스로를 아무것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대학교를 두 군데(한밭대학교 영어과 중퇴, 프랑스 투르쿠앵 국립미술학교 중퇴)나 다녔으나 졸업은 어디서도 하지 못했다. 어릴 때는 음악을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헤르만 헤세나 톰 요크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책 속에서

목차

옮긴이의 말
에곤 실레의 그림과 시
Epilogue

01 Self-Portrait 자화상

나, 영원한 아이
나는 가장 처음 영원한 봄의 오솔길을 보았다
감각
자화상, 혹은 : 관찰
아나키스트 - 태양
익사하는 음악
하얀 하늘 아래서
다가오는 태풍
흰 백조
자화상 I

02 Anarchist 아나키스트

아나키스트
밀밭
자화상 II
시골길
바라봄
전나무 숲
공원의 여인
정치가
두 성직자
자화상 III
창백하고 말 없는 소녀의 초상화
침수된 밤
자화상을 위한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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