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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127124 / 256쪽 138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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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행복은 마음 먹는 만큼 내 삶에 깃들인다!”
행복은 마음속 깊은 곳의 진실이며,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입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행복함은 내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에 있다.
행복은 욕심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그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을 위한 그 모든 노력은 우리가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정직하게 보여준다. 행복과 불행은 사람의 마음 가운데 살고 있다.
이 책의 글쓴이 한명희(韓明憙)는 충북 보은 산골에서 태어나 고교교사인 아버지, 정성을 다해 6형제를 길러낸 어머니를 모신 것이 한없는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그만큼 효와 예를 가슴깊이 안고 평생을 살아온 것이다. 선친은 대학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셨지만 글쓴이는 학자의 길보다는 사업가로 한평생을 일궜다.
사업을 하면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였는데, 1992년 민족부흥운동단체인 「흥사단」에 입단하여 활동했다. 흥사단에 많은 기부금을 기탁한 인연으로 도산청소년재단(현 흥사단청소년재단)을 창립하였고 2012년까지 20여 년 동안 봉사하였다. 이사장으로 재직 당시, 청소년을 동량지재(棟梁之材)로 키우기 위해 ‘위인전독후감대회’, ‘논술경시대회’ 등의 교육에 힘썼다. 또한 청소년쉼터 등을 마련하여 국가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기도 하였다.
80여 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성심(誠心)을 다한 시간들로 일군 삶의 지혜와 이타주의(利他主義)와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면서 겪은 많은 경험들을 ‘행복(幸福)’, ‘선(善)’, ‘정의(正義)’, ‘배려(配慮)’, ‘나눔’ 등의 이야기들로 엮었다. 이는 사람이 살면서 지향해야 할 지표들을 안내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 42편의 수필글로 엮여져 있다.
글쓴이의 일상의 철학과 잔잔한 생각의 울림을 주는 글들로서, 크게는 자연의 섭리를 따라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 그래서 삶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사랑방에서 나누는 이야기처럼 소박하게 맛볼 수 있다. 더불어 그리운 고향과 추억 속에서 찾아가는 아름다운 기억의 시간들을 읽고 있노라면 한 폭의 풍경화 속 이야기들을 만날 수도 있다.
그리하여 한 편의 글이 끝날 때마다 독자들의 생각과 단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글을 읽은 나의 생각(My thoughts Note)'이라는 지면을 마련하였다.
글쓴이의 글이지만 그 글을 읽고 독자의 생각이 기록되어진다면 바로 누구나의 ‘내 책’이 될 것이다.
“글은 그 사람이다!”
가슴이 답답할 때 심호흡을 하게 되고 사물(事物)이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때 그 사물에게로 가까이 가서 관찰하거나 돋보기를 찾게 된다.
나는 세상살이를 하며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하나하나의 사건에서 오는 감흥(感興)을 적어 모아보았다. 그 작은 사건 하나하나가 모여서 자그마한 책자를 엮을 큰 부피가 되어 책으로 엮게 되었다.
나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내 노력의 대가보다 순리로 펼치는 자연이 나에게 베풀어 준 은혜가 훨씬 크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사진에 비추어진 내 모습, 경력이나 학력에 나타나는 내가 살아온 발자취, 그리고 나를 잘 아는 주위 사람들의 나에 대한 기억…… 이런 것들이 나를 평범에서 크게 뛰어넘어 존재해 있는 인간으로 보지 않음이 당연한 일이다.
그런 내가 어떤 축복을 받을지 운명의 신(神) 이외는 아무도 모를 일이라 앞으로의 축복 이야기는 그만두고, 이제 살아온 80여 평생을 넘은 기간의 일만을 생각할 때 나보다 더 나은 점을 지닌 친구들과 더 나은 입장에 있던 친구들이 불행하게 된 이들이 많고 혹자(或者)는 이미 고인이 되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이 큰 축복을 어찌 내가 내 개인의 소유물로 알고 혼자 소유할 것을 고집하겠는가.
“글은 그 사람이다!”라고 하지 않는가.
글 속에는 그 글을 쓴 이의 마음과 철학이 담겨 있으므로 하는 말이다. 이 글은 서툰 재주이나, 순수히 내가 쓴 글이니까, 내 철학과 사상이 있지 않겠는가.
서툰 글재주를 가지고 한 권의 책을 엮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덕과 사랑과 지혜가 담뿍 담긴 글을 써서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게 하였으면 하는 욕심을 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욕심일 테고 여러 글 중 어느 하나만이라도 읽을 만하더라는 말이라도 들었으면 한다.
작가는 작품을 살리기 위하여 죽어야 한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 남이 쓴 글은 물론 내가 쓴 글을 끝없이 더 고치고 싶다. 그러나 그것은 한이 없는 일이고,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글을 살리기 위하여 작가가 죽어야 한다는 말이 옳다고 생각했다.
가난할 때 재산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줄 알지만 재산이 많이 있으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금의 세상을 살면서 느낄 수 있다. 가난하게 살 때 생각지 않았던 사회문제가 너무나 많다.
필자로서 독자에게 드리는 말은, 어떤 누구도 자기의 전공을 떠나서 인생(人生)이란 무엇인가, 인간(人間)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떠한 곳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이 인간, 인생, 사회의 이해와 탐구에 도움이 되어 여문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면 필자로서 더 바랄 것이 없다.
6 일러두기
첫째 마당
자연의 섭리를 따라……
8 생명
10 인간의 만남
13 나뭇가지와 초록이파리
18 생각한다는 것
20 아름다움의 조건
23 어느 수도자(修道者)의 술회(述懷)
49 염라대왕과 태태황제
55 인간의 존엄성
58 정글의 법칙
61 저 세상 일
65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
68 심성(心性)
71 형제 이야기
74 삼무지락(三無之樂)
79 가도의 설법(說法)
둘째 마당
삶이 아름다운 것은……
9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97 어떤 미소
104 구운들 김영감
111 철학자의 ‘작은 집’
113 나이를 먹고 있음에 대한 소고(小考)
116 때때기가 만난 황소
125 한 그루의 밤나무
128 삶과 무지개
130 재물(財物)
134 훌륭한 사람
139 인간의 소원
143 아우의 꾀
149 은자
156 사람이 있다
셋째 마당
기억, 그리고 추억
166 돌피리와 어름치가 노니는 풍경
172 물속의 고향
176 미루나무가 된 소년
182 병오리 남매
193 잃어버린 장닭
210 칼날과 칼자루
213 세 명의 석공(石工)
218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226 저 하늘까지
236 해바라기와 어머니
241 신령(神靈)의 눈
247 좋은 세상
252 기차(奇車) ; 기이한 차(車) 이야기
256 에필로그 : 글은 그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