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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291947 / 190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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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한국 최초의 무상공유 카피레프트(Copyleft) 책이 나왔다!
‘저작권을 독점하지 말고 모든 사람이 공유하자’
이 책 겉표지 우측 상단에 달나라 같은 그림이 있는데 영어 알파벳 ‘C’가 뒤집어진 이 그림은 카피레프트(Copyleft)를 상징하는 로고다. 저작권 영어표기인 카피라이트(Copyright)를 의미하는 ‘C’를 뒤집어서 저작권을 반대하는 뜻이다. ‘저작권을 독점하지 말고 모든 사람이 공유하자’는 정신이 카피레프트다. 인류 최초의 우주선이 발사되어 전 세계에 충격을 줬듯이 저작권을 무상으로 공유하자는 책
<카피레프트, 우주선을 쏘아 올리다>
가 나왔다. 기존의 저작권 독점 출판 방식과는 다른 형태가 나타난 것이다.
55명 필자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책
시집은 시인만 내는 것인가? 사진집, 에세이집은 전문 작가만 출판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서 이 책은 출발했다. 그래서
<카피레프트, 우주선을 쏘아 올리다>
글 모음집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이 담겨있다. 자폐아 아들의 어머니, 시각장애인, 스님, 한국 최초의 리믹스 DJ , 영화 감독, 노동자 시인, 요양보호사, 교수, 대기업 해외법인장, 사업이 망한 뮤지컬 제작자 그리고 유명 소설가 안재성, 에세이 작가 성수선 등이 자신의 글과 사진을 카피레프트 정신에 따라 누구든지 상업적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기꺼이 내놓았다. 이 책에 실린 글과 사진은 무단 복사, 배포를 해도 된다. 그렇게 되는 게 목적이다.
<모두의 콘텐츠>
실현을 위해 셀수스 협동조합에서 기획한 책
모두의>
이 책 겉표지 그림 디자인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이 모든 사람의 무상공유를 허락했다. 그리고 이 책을 기획한 셀수스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사이트(www.celsus.org)에서 동영상, 사진, 글 등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주고받은 콘텐츠로 사람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낼 것이다. ‘셀수스’는 로마시대에 있던 세계최초의 도서관인데 그 당시 세상의 모든 책이 셀수스 도서관에 모여들어 지혜의 샘을 이뤘듯이 오늘의 셀수스 협동조합은 콘텐츠 무상공유의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
<공동체 살리는 시리즈>공동체>
함께 살아간다는 소속감 속에서 뭉치고 일하며 서로 돕는 공동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내고 서로의 필요에 귀 기울여주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어디서나 공동체를 일굴 수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 혼자만의 경험이 아닌, 우리의 경험을 모아내기만 한다면 가능합니다. 삶을 쏟아 붓는 특정한 이슈는 공동체를 만드는 좋은 씨앗입니다. 환경, 교육, 예술, 문화 등
<공동체 살리는 시리즈>
는 공동체를 다시 일구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사진(가나다순)
구경희 김남길 김경태 김상우 김상철 김영서 김정일 김찬휘 김현일 김형진 목연희 박정인 박현식 변택주 성수선 성유숙 신경령 신현철 안재성 안주엽 오제하 윤성준 이소엽 이은주 이현숙 임성구 임옥경 장동만 정상환 정치영 정평기 주상필 채희만 최규승 최규철 한용진 함영준 황재연 셀수스협동조합 회원들
공동체>
카피레프트,>
카피레프트,>
p19 ‘아들이다’ 중에서
내가 돈보다 좋아하는 것은 아들이다.
꽃이 사람이 되었다면 그건 아들이다.
내 아들은 자폐성 장애를 가졌다.
왜 그런 개성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났는지 설명하는 것은
간명하지 않겠지.
있는 것으로 족한 존재, 아들이다.
p28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내비게이션이 아닙니다’ 중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내비게이션이 아닙니다.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동행할 때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의 동선은
안내견 머릿속이 아닌 시각장애인 머릿속에 있습니다.
p30 ‘응급실에 실려 갔다 살아나니’ 중에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살아나니
보도블록 사이로 올라온 풀포기도 신선했다.
반년이 지나니 꽃이라야 겨우 아름다워 보이고
일 년이 지나니 이리 힘들게 살아 뭣하나 싶다.
p182 ‘자유의 감옥―노회찬이 노회찬에게’ 중에서
가장 솔직한 것이 가장 자유롭다.
나는 매일같이
내가 갇힌 자유로부터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나는 체포되어
내 자유의 감옥으로 여지없이 끌려온다.

프롤로그. 카피레프트 정신, 무상공유 힘으로 출발
1부. 말로 못하는 표현
그리움 / 몽골 차강노르 호수 / 아들이다 / 말로 못하는 표현 /
물드는 것이 언제나 / 불타오르기 전 / 만개 / 나무가 나무에게 /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내비게이션이 아닙니다 / 응급실에 실려 갔다 살아나니 /
아, 아침 / 우리 삶에 좋은 길 / 그리움 /
다 잘할 필요 없잖아 / 노랑 의자가 있는 / 물에 비치는 스님 /
아들아, 막걸리 한 되 / 억겁의 시간 속 우리는/ 인생은 모험 /
어미 태를 빌려 난 것들의 / 어제와 오늘 / 그들은 누구인가?
2부. 마음씨보다 더 다사로운 소식은 없다
몽골 초원을 달리다가 / 어떤 만남 / 하늘 너머에는 / 우리는 늘 뭔가를 /
마음씨보다 더 / 실에 몸을 엮어 / 어디였더라? /
맛있는 쌀국숫집은 / 시간 요정 / 무심코 내민 손이 /
손을 모으면 / 다 싫어! / 혼밥, 혼술, 혼영 / 어딘가에서/
잊혀진 계절 / 어느 요양보호사의 아침 / 봄 / 암호 같은 일기 /
어릴 때부터 기타를 / 손잡이
3부. 세상의 주인이 사람일까
인간의 이익을 위한 / 세상의 주인이 사람일까? / 피노키오 나무 /
대통령 아저씨 / 보조침대 /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아비가 버리고 간 / 인류의 스승 톨스토이 / 대한민국에서 여자가 사는 방법 /
내가 지켜야 할 약속 /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 복도 끝은 /
Mask of Sorrows / 어렸을 적 보던 공상과학 /
하늘 방향으로 ‘일방통행’ / 도시에 세워야 하는 것은 / 알게 될까 / 나무 이야기 / 섭지코지
4부. 꽃은 심장에서 핀다
무지개 너머에 / 오늘 나는 밥을 먹고 산책하고, 친구도 만나고 /
판문점에서 / 꽃은 심장에서 핀다 / 피천장 / 8명의 노벨상을 /
물 이야기 / 선라이즈보다 선셋이 좋은 이유 / 그날 밤 트래펄가 광장에서 /
인간이 다가서도 / 개꿈 / 바위에 이름을 새기는 것 /
토끼비리 / 카인드(kind) & 샤이(Shy) 커플 / 활주로에 떠오른 태양 /
인간답게, 비굴하지 않게 / 천지합일(天地合一) / 명함 /
자유의 감옥―노회찬이 노회찬에게 / 세상의 지혜를 모아 무료로 공유하는 꿈
에필로그. 공유하고 나누는 사회를 꿈꾸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