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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상들

윌 듀런트 저 | 김승욱 역 | 민음사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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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37939 / 216쪽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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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퓰리처상 수상 작가, 20세기 최고의 역사가 윌 듀런트
그가 선정한 인류 문명의 위대한 순간들

▶ 생각의 진화에 흥미가 있는 이라면 누구든 이 쉽고도 매혹적인 책을 필독해야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교양을 구하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는 책. ―아마존 독자 리뷰

출판사 리뷰

퓰리처상 수상 작가, 20세기 최고의 역사가 윌 듀런트
그가 선정한 인류 문명의 위대한 순간들


▶ 생각의 진화에 흥미가 있는 이라면 누구든 이 쉽고도 매혹적인 책을 필독해야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교양을 구하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는 책. ―아마존 독자 리뷰

‘원조 지식 소매상’ 윌 듀런트가 정리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 위대한 정신, 위대한 책


“하루에 한 시간, 일주일에 일곱 시간을 준다면 당신을 학자로 만들어 주겠다.”
『위대한 사상들』에서 이렇게 야심차고 자신만만한 포부를 선언하는 듀런트는 어떤 사람인가? 《뉴욕 타임스》에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역사가”로 꼽은 그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문명사학자다. 또한 지식과 교육, 진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일생 동안 대중 강연과 저술 활동에 헌신한 작가이기도 했다.
듀런트는 가톨릭 신앙과 사회주의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며 여러 사상을 탐색하던 시기에 출세작 『철학 이야기』를 집필했다. 스스로의 철학적 실존적 고민이 배경이 되었을, 삶과 지식이 어우러진 이 매력적인 철학 입문서에 대중의 호응도 엄청났다. 『철학 이야기』의 대성공으로 경제적 기반을 다진 후에는 50여 년 동안 『문명 이야기』 집필에 몰두했다. 총 11권, 1만 페이지에 1만 년 인류 문명사를 담은 이 기념비적 대작은 제1권 『동양 문명』부터 마지막 『나폴레옹의 시대』까지 출간될 때마다 어김없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벽돌만 한 책을, 그것도 인류 역사와 세계 문명에 관한 책을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 서점가의 광경은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듀런트의 성실한 연구와 유려한 글솜씨에 매료되었다. 단순한 정보나 죽은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사실에서 훌륭한 이야기를, 영웅들의 영욕 어린 생애와 문명들의 흥망성쇠를, 사상과 문화와 예술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인류의 유장한 지적 흐름을 만들어 왔는지를 꿰뚫는 듀런트만의 재능은 이 책 『위대한 사상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인류의 찬란한 지적 유산으로의 초대장
‘질서 있는 공부’를 향한 지식과 교양의 이정표


위대한 사상과 정신을 정리한다는 뚜렷한 목적 아래 듀런트는 인간의 정신적 성취를 보여 줄 수 있는 요소를 고루 담으려 한다. 이성과 사고만큼이나 감성과 예술성도 인간에게 중요하고, 생각의 진화가 비로소 표출된 현실 속의 사건들과 인간 사회를 새로운 단계로 올려놓은 진보의 순간들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주제다. 또한 교양을 구하는 모든 독자들을 위해 상세한 안내를 곁들인 추천 도서도 소개한다. 그 결과 위대한 사상가 10인, 위대한 시인 10인, 인류 진보의 최고봉 10가지, 세계사의 결정적 연도 12가지, 교육을 위한 최고의 책 100권으로 구성된 탁월한 인문 교양 가이드 『위대한 사상들』이 탄생했다.
이 책은 단순히 목록에 그치지 않는다. 여기에 선정된 혹은 아쉽게 유보해 둔 인물들의 삶과 사상에 대한 듀런트의 변은 그 자체로 인류 지적 유산의 맥락을 관통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자와 플라톤에서 호메로스와 셰익스피어, 뉴턴과 다윈까지 종횡무진 하는 지적 유람기 속에서 인류 최고의 지식으로 향하는 “질서 있는 공부”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 『위대한 사상들』은 뜻밖의 지혜와 미지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지식의 오디세이’로의 즐거운 초대장이며 든든한 동반자이다.

삶이 문학보다 낫고, 우정이 철학보다 달콤하고, 아이들은 그 어떤 교향곡보다 더 심오한 음악으로 우리 마음을 향해 손을 뻗는다. 그렇다 해도 이런 살아 있는 기쁨들이 여기서 언급한 책들이 주는 수수하고 부차적인 즐거움을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삶이 고달프거나 우정이 멀어지거나 혹시 우리 아이들이 자기만의 세계와 집을 꾸리기 위해 우리를 두고 떠나 버릴 때, 우리는 셰익스피어와 괴테를 들고 탁자에 앉을 것이다. 라블레와 함께 세상을 비웃고, 존 키츠와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볼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우리에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 결코 대답해 주지 않지만 언제나 우리의 부름을 기다리는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저자 소개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듄》, 《뇌의 문화지도》, 《소크라테스의 재판》, 《톨킨》, 《퓰리처》, 《다이아몬드 잔혹사》, 《종교가 사악해질 때》, 《회의적 환경주의자》, 《살인자들의 섬》, 《파리의 연인들》, 《포스트모던 신화 마돈나》, 《모리의 마지막 수업》,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 《영원한 어린아이, 인간》, 《진화하는 결혼》, 《킨제이와 20세기 성 연구》, 《누가 큐피드의 동생을 쏘았는가》, 《금, 인간의 영혼을 소유하다》,《괴짜 생태학》,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신 없는 사회》, 《우아한 연인》, 《신을 찾아 떠난 여행》 등이 있다.


 

1885년 11월 5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노스 애덤스에서 태어났다. 노스 애덤스와 뉴저지 주 커니의 가톨릭 부설 학교에서, 그 다음에는 저지 시의 세인트 피터스 칼리지와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수학한 후, 뉴저지 주 사우스 오렌지에 소재한 세튼홀 칼리지에 자리를 잡고 라틴어와 프랑스어, 영어, 기하학을 가르쳤다. 

이후 그는 평온한 신학교에서 뉴욕의 가장 진보적인 자유주의 교육 실험 학교인 페레르 학교로 자리를 옮기는데 이 학교에서 1898년 5월 10일 러시아에서 태어난 아이다 카우프만이라는 제자와 사랑에 빠져 교직을 사임하고 그녀와 결혼한다. 이후 4년간 컬럼비아 대학에서 생물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1917년에 철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후 컬럼비아 대학에서 1년간 철학을 가르쳤다. 1914년부터는 뉴욕의 한 장로교회에서 역사와 문학, 철학을 강의하고 있었는데, 이 강의는 이후 13년간 주 2회씩 계속 이어졌다. 

1926년에 출간된 자신의 저서 『철학 이야기』의 성공으로 1년 후 교직을 떠날 여력이 생긴 듀런트 부부는 가끔씩의 평론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작업시간을(매일 8시간에서 14시간) 『문명 이야기(The Story of Civilization)』에 바쳤다.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 1930년에는 이집트와 근동, 인도, 중국, 일본 등지를 직접 탐방하고 1932년에 다시 일본과 만주, 시베리아, 러시아, 폴란드 등지를 방문한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 『문명 이야기』시리즈의 제1권 『동양 문명』(1935)이다. 이후 몇 번인가의 유럽 방문을 거쳐 제2권 『그리스 문명』(1939)과 『카이사르와 그리스도』(1944)가 준비된다. 1948년, 터키와 이라크, 이란, 이집ㅌ, 유럽 등지에서 체류하며 제4권 『신앙의 시대』(1950)를 저술하고, 1951년에는 제5권 『르네상스』(1953)를 출간했으며, 1954년부터는 이탈리아와 스위스, 독일, 프랑스, 영국에 대한 추가 연구를 시작해 종교 개혁을 새롭게 조망한 제6권 『종교 개혁』(1957)을 발표했다. 

이들 저작을 준비하는 데 있어 듀런트 여사의 역할은 매년 그 비중이 더욱 커져 갔으며, 제7권 『이성의 시대가 시작되다』(1961)에서는 그 기여도가 너무나 커 책 표지에 두 사람의 이름이 공저자로 나란히 오르게 된다. 『루이 14세의 시대』(1963)와 『볼테르의 시대』(1965), 『루소와 혁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975년 제11권 『나폴레옹의 시대』의 출간을 끝으로 50년에 걸친 이 대작은 완결된다. 에이리얼 듀런트(Arial Durant)는 1981년 10월 25일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윌 듀런트도 그로부터 13일 후 11월 7일에 96세를 일기로 그녀를 뒤따랐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승욱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스토너』, 『분노의 포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그들』, 『왓샵 가문 연대기』, 『모스트 원티드 맨』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에서

인류의 진짜 역사는 물가나 임금 속에, 선거와 투쟁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짜 역사는 인류 문명과 문화의 총합에 천재들이 기여한 영원한 업적 속에 있다. (……) 나는 역사를 정치와 살육의 삭막한 풍경이 아니라, 인류가 천재들을 통해서 물질의 고집스러운 관성이나 정신의 당혹스러운 수수께끼와 씨름하는 과정이라고 본다. 그것은 인류와 이 세상을 이해하고 통제해서 탈바꿈시키기 위한 씨름이다. ―1장 ‘뻔뻔한 영웅 숭배’

그 모호한 (원시) 시대로부터 지금 이곳의 우리에게 이르기까지 문명의 역사는 인간 이성의 모험이었다. 발전의 사다리를 한 발 한 발 오를 때마다, 서서히 조심스럽게 더 많은 힘과 더 고상한 삶을 향해 우리를 밀어 올린 것은 생각이었다. 우리를 들쑤셔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확실히 욕망, 도무지 충족할 줄 모르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우리의 욕구다. 하지만 아무리 의욕이 넘치더라도, 길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생각이다. ―2장 ‘위대한 사상가 10’

모든 시대의 시초와 절정기에는 반드시 몇몇 영웅적인 천재들이 서 있다. 그들은 자기 시대의 목소리이자 지표이며, 과거의 상속자이자 해석자이고, 미래를 향한 안내인이자 선구자다. 만약 우리가 문명이 펼쳐진 모든 시대에서 당대의 생각을 지배하고 대표한 인물을 찾아낼 수 있다면, 우리 역사의 살아 있는 파노라마를 보게 될 것이다. ―2장 ‘위대한 사상가 10’

우리는 왜 플라톤을 사랑하는가? 플라톤 자신이 사랑하는 자였기 때문이다. 플라톤은 동료들을 사랑하고, 변증법의 향연에 취하는 것을 사랑하고, 생각과 사물 뒤에서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실재를 열정적으로 추구했다.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것은 그가 지닌 무한한 에너지, 거침없이 떠돌아다니던 상상력, 모험적이고 복잡하며 구원받지 못한 삶 속에서 그가 찾아낸 기쁨 때문이다.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것은 그가 지상에 있는 동안 매 순간 생생히 살아 움직이며 결코 성장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2장 ‘위대한 사상가 10’

호메로스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거나,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간 남녀는 물론 일부 신들조차 그의 당당한 상상력이 빚어낸 피조물인 듯하다는 말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의 이야기가 애당초 워낙 훌륭하게 창작되었고, 활발하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만약 사실이 이 이야기와 다르다면 그저 사실이 안쓰러울 따름이다. 아름다움도 진실과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 그리고 『일리아드』가 트로이 전쟁보다 더 중요하다. ―3장 ‘위대한 시인 10’

우리가 셰익스피어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바로 그의 대사에 깃든 광기와 풍요로움이다. 그의 문장은 그의 인생과 마찬가지로 활기, 소란함, 색채, 과도함으로 가득하다. 그는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열정을 제멋대로 풀어 둔 채 글을 썼다. 단어, 이미지, 구절, 아이디어 등이 그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어마어마하게 콸콸 쏟아져 나왔다.
이토록 당당하고 자유분방하게 언어를 지배하거나 사용한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 (……) 페이지마다 영혼의 신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 중요하다. 삶은 비평의 대상이 아니고, 셰익스피어는 삶보다도 더 살아 있다. ―3장 ‘위대한 시인 10’

역사를 크게 바라볼 때는 흥망이 교차되는 그래프로 보인다. 마치 국가들과 문화들이 아주 거대한 필름 위를 지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라들의 이 불규칙한 움직임과 사람들의 혼돈 속에서 몇몇 위대한 순간들이 인류사의 정수이자 최고봉으로 두드러진다. 일단 한번 이루어지고 난 뒤 결코 사라지지 않은 발전의 순간들. 인류는 야만의 상태에서 과학자가 되기까지 한 발 한 발 올라왔다. ―5장 ‘인류 진보의 최고봉 10’

문명은 고대의 농노처럼 특정한 땅에 묶인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다. 기술적인 지식과 문화적 창작물의 집합체일 뿐이다. 이것을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전해 줄 수 있다면 문명은 죽지 않는다. 그저 새로운 집을 찾아 정착하면 된다. 이 세상에서 불멸을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은 아름다움과 지혜뿐이다. 철학자에게는 고향이 영원해야 한다는 것이 불가결의 요소가 아니다. 그는 고향의 업적이 후세에게 전해져서 인류의 소유물 중 일부가 되는 것만으로 만족할 것이다. ―5장 ‘인류 진보의 최고봉 10’


■ 이 책에 대한 찬사

생각의 진화에 흥미가 있는 이라면 누구든 이 쉽고도 매혹적인 책을 필독해야 한다. 윌 듀런트의 활력이 넘치는 글쓰기에 대한 즐거운 소개서이기도 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도덕적, 물질적 진보를 선도한 사람들의 사상에 찬사를 보내며 낙관주의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역사 서술과 마주치는 것은 참으로 신선한 일이다. 듀런트 역시 위대한 사상가, 시인, 책, 그리고 인류 진보의 결정적 순간에 순위를 매기려는 노력이 경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의 우아한 산문과 공자, 볼테르, 다윈 등 다양한 위인들의 삶과 사상에 대한 설득력 있는 통찰에 경솔한 부분은 없다. 이 작은 책은 역사 서술을 최상급의 문학으로 끌어올리는 보물이다. ―《북리스트》

이 작은 책에 이토록 넓고 깊은 지식을 담을 수 있는지 놀랍다. ―아마존 독자 리뷰

교양을 구하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는 책. ―아마존 독자 리뷰


목차

서문

1 ─ 뻔뻔한 영웅 숭배
2 ─ 위대한 사상가 10
3 ─ 위대한 시인 10
4 ─ 교육을 위한 최고의 책 100
5 ─ 인류 진보의 최고봉 10
6 ─ 세계사의 결정적인 연도 12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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