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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몽룡의 동주열국지 1 제환시대

풍몽룡 저 | 신동준 역 | 인간사랑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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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187736 / 72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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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중국에 대한 이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중국을 모르고 세계 시장을 석권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중국을 알려면 무엇보다 그 역사문화의 뿌리인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탐사가 필수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수요에 적극 대응해서 출간되었다. 사실 『열국지』만큼 난세의 전형인 춘추전국시대를 수많은 일화를 곁들여 흥미진진하게 파헤친 고전은 없다. 또한 제자백가의 백가쟁명과 당시의 역사 문화를 알고자 할 때 이 책은 최고의 안내서이다.
『열국지』는 겉으로만 역사소설일 뿐 사실상 사서史書에 해당한다. 실제로 『열국지』의 내용은 거의 모두 『사기』와 『춘추좌전』, 『전국책』, 『자치통감』 등의 정통 사서에서 취한 것이다. 나머지 내용도 『오월춘추』 등에서 취한 것으로, 풍몽룡 자신이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쓴 내용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인의 언행만 기술할 뿐 창작하지는 않겠다고 언명한 공자의 술이부작述而不作 원칙을 철저히 지킨 셈이다. 하지만 『열국지』는 여타 사서처럼 마냥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 구성이 탄탄하며 내용도 흥미진진하다. 그 이유는 역사소설 형식을 빌린 덕분이다. 따라서 『열국지』 독자들은 『춘추좌전』과 『사기』, 『자치통감』 등의 정통 사서의 내용을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체 형식으로 읽는 것이나 다름없다.
동아3국의 경우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지식은 서양인들에게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이 그렇듯이 지식인의 기본 소양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번에 나온 최초의 한문 주석본을 4-5회 가량 정독하면 『춘추좌전』과 『국어』, 『전국책』, 『사기』를 완독한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 소개

명대 말기 장주 사람으로, 1574년에 태어나 1646년에 작고했다. 자는 유룡, 호는 묵감재, 별호는 용자유.무원야사씨 등이다. 남다른 자질을 지녔으나 과거에 연이어 낙방하고 사회 기층민들과 널리 어울리면서, 당시 문인들이 멸시하던 소설과 민가 등 통속문학의 수집과 창작에 힘썼다. 중국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통속문학작가로 평가된다. 대표작으로 송.원.명에 걸쳐 전해오던 유명한 이야기를 모아 편찬한 ≪유세명언≫, ≪경세통언≫, ≪성세항언≫의 '삼언'이 꼽힌다. 이밖에도 장편소설 ≪평오전≫을 보충, 개작하였고, 여소어의 ≪열국지전≫을 개작하여 ≪신열국지전≫을 펴냈다. 

역자 소개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일찍이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은 한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아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양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 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Y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조 리더십 혁명》, 《관자경제학》, 《리더라면 한비자처럼, 참모라면 마키아벨리처럼》,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리더의 비전》, 《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조조 사람 혁명》,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등 8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펴냈다. 역서 및 편저로는 《사기》(전6권), 《춘추좌전》(전2권), 《무경십서》(전4권), 《당시삼백수》,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40여 권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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