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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수능대비 한국문학 필독서

김만중 저 | 김성해 역 | 넥서스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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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1654416 / 19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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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간편하게, 핵심부터 읽는다!
청소년이 읽어야 할 최소한의 한국문학
해설부터 보는 청소년 필독 ‘한국문학 10선’
수능·논술 속성 대비, 심화 학습·선행 학습 필독서!

“고전문학부터 근대문학까지
10권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기반을 다지자”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환몽 소설의 전형!

◆ 시리즈 소개

청소년들을 위한 ‘수능대비 한국문학 필독서’ 핵심, 해설부터 먼저 읽자!
한국 고전문학부터 근대문학까지! 꼭 읽어야 하는 한국문학 10선을 선정했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핵심을 정리하여 실었다. 해당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 내신 대비는 물론 학기 중 심화 학습 및 방학 중 선행 학습, 독서 활동에 필수적인 한국문학 시리즈이다.

인생무상, 일장춘몽을 보여 주는
몽자류 소설의 효시!

《구운몽》은 인생의 덧없음을 성진의 하룻밤 꿈을 통해 보여 주는 몽자류 소설이다. 성진이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고 깨어나서 커다란 깨달음을 얻는 이 작품은 현실(신선계)에서 시작하여 꿈속 이야기(인간계)로, 꿈속 이야기에서 다시 현실의 이야기로 돌아와 끝나는 환몽 구조로 되어 있다. 이 구조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환몽 구조를 가진 수많은 작품의 원형이 되고 있으며, 그 주제 또한 변함없는 감동과 교훈을 주는 고전 소설의 백미로 손꼽힌다.

저자 소개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1665년(현종 6) 정시문과(庭試文科)에 장원, 정언(正言)·지평(持平)·수찬(修撰)·교리(校理)를 거쳐 1671년(현종 12) 암행어사(暗行御史)가 되어 경기·삼남(三南)의 진정(賑政)을 조사하였다. 이듬해 겸문학(兼文學)·헌납(獻納)을 역임하고 동부승지(同副承旨)가 되었으나 1674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작고하여 자의대비(慈懿大妃)의 복상문제(服喪問題)로 서인(西人)이 패하자, 관직을 삭탈당하였다. 그 후 다시 등용되어 1679년(숙종 5) 예조참의, 1683년(숙종 9) 공조판서, 이어 대사헌(大司憲)이 되었으나 조지겸(趙持謙) 등의 탄핵으로 전직되었다. 1685년 홍문관대제학, 이듬해 지경연사(知經筵事)로 있으면서 김수항(金壽恒)이 아들 창협(昌協)의 비위(非違)까지 도맡아 처벌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상소했다가 선천(宣川)에 유배되었으나 1688년 방환(放還)되었다. 이듬해 박진규(朴鎭圭)·이윤수(李允修) 등의 탄핵으로 다시 남해(南海)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병사하였다. 《구운몽》은 종전까지는 남해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쓴 것으로 알려졌으나, 근래에 발견된 《서포연보(西浦年譜)》에 따르면 선천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김만중이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쓴 것으로 전문을 한글로 집필하여 숙종 때 소설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한편, 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이라는 국문학관을 피력하였다. 1698년(숙종 24) 관직이 복구되고 1706년(숙종 32) 효행에 대해 정표(旌表)가 내려졌다. 저서에 《구운몽》,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 《서포만필(西浦漫筆)》, 《서포집(西浦集)》, 《고시선(古詩選)》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성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동일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문예창작영재 교재 개발에 참여했고, 다양한 국가시험의 출제 및 검토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고등학교 국어(상, 하)》(금성출판사 2007 개정 교육과정), 《EBS 고교 국어 듣기》, 《EBS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언어영역》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구운몽》은 성진이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고 깨어나서 커다란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을 커다란 틀로 한다. 그리하여 인간의 부귀영화는 모두 하룻밤의 꿈에 불과하다는 이 야기를 전한다. 이 작품은 《삼국유사》에 실린 <조신 설화>에서 영향을 받았다. <조신 설화>은 젊은 승려인 조신이 절에 찾아온 미녀를 보 고 마음이 혹하여 함께 속세에서 살았으나, 행복하기는커녕 온갖 고난을 겪으며 험난한 인생을 보내다가 잠에서 깨어 세속의 욕망이 모두 덧없음을 깨닫고 계속해서 수행을 한다는 내용이 다.
_15쪽, 해설 ‘작품의 구조’ 중에서 ■ 보도자료 《구운몽》은 유교와 불교, 도교의 요소가 두루 들어 있는 작 품이다. 육관대사의 제자 성진이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 자신의 욕심이 허망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이 이야기의 기본 설정은 (육관대사가 《금강경》을 늘 가르쳤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본적으로 금강경의 공(空)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_18쪽, 해설 ‘작품에 반영된 현실’ 중에서

“모든 낭자의 뜻을 보니 이는 반드시 값을 받고 길을 빌려 주시고자 하는 것이니, 본디 가난한 중이라 다른 보화는 없고 다만 행장에 지닌 백팔염주를 값으로 드리겠습니다.” 하고, 목의 염주를 벗어 손으로 만지더니 복숭아꽃 한 가지를 던졌다. 팔 선녀가 그 꽃을 구경하니 꽃이 변하여 네 쌍의 구슬이 되었고, 그 빛이 땅에 가득하고 상서로운 기운은 하늘에 사무치니 향내가 천지에 진동하였다. 팔 선녀가 그제야 일어나 움직이며 말하였다. “과연 육관대사의 제자구나.” 하며, 각각 하나씩 손에 쥐고 성진을 서로 돌아보고 웃으며 바람을 타고 공중을 향해 갔다.
_27쪽, 본문 중에서

양 상서가 택일하여 길을 떠날 때, 붉은 빛의 갓끈이 엄숙하고 위의가 씩씩하였다. 수일 사이에 오십여 성을 항복받고 적절산 아래에 군사를 머물게 하였는데, 갑자기 찬바람이 일어나며 까치가 진 안에 들어와 울고 가기에 상서가 말 위에서 점을 치니 흉한 것이 먼저 나타나고 뒤이어 좋은 일이 발생할 괘였다. 상서가 촛불을 밝히고 병서를 보는데 삼경쯤 되어 촛불이 꺼지며 냉기가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문득 한 여자가 공중에서 내려와 상서의 앞에 서거늘, 보니 손에 팔 척의 비수를 들고 있는데 얼굴이 눈빛 같았다. 상서가 자객인 줄 알고 안색을 바꾸지 않은 채 물어 말하였다.
“여자는 어떤 사람이기에 밤에 군중에 들어왔느냐?” 대답하여 말하였다. “저는 토번국 찬보의 명으로 상서의 머리를 베러 왔습니다.”
_116쪽, 본문 중에서

목차

김만중 대표 작품 해설
구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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