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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돋는 별

이병철 저 | 홍진북스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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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200783 / 240쪽 120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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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태어나서 70평생을 살아가기란 그리 만만치는 않다. 그것은 시인 여류 선생님의 삶은 통해서 봐도 그렇다. 젊어서는 모순된 사회를 바로 잡아보려고 독재 정권에 항거했다가 감옥 생활도 하였다. 그런 역경을 겪으며 태어난 시가 “지상에서 돋는 별”이다. 여류시인은 늘 “스승이 주신 이름으로 살아가면서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화합해 보려고 행동하고 조언하였다. 그런 가운데 탄생한 시들이 우주와 더불어 마른 강에 귀 대어 숨죽여 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는 저문 들판의 어떤 사람! “한때는 그에게 세상이 바로잡혀야 할 비뚤어지고 부 패한 ‘그것’이었다. 그래서 온몸으로 치열하게 현실과 씨름했고, 핏발 선 눈으로 옥에도 갇혔고, 그러다가 희 망보다 큰 절망 앞에 서고 말았다.“ 그렇게 당신의 나와 나의 당신이 오랜 세월 서로 마 주보며 애무하며 흐르고 흐르더니 이윽고 둘이면서 하 나고 하나면서 둘이고 너면서 나고 나면서 너인 바다기 슭에 이르렀다. 그에게 더 가야 할 남은 길이 있을까? 삼가 짐작컨대 없으면서 있고 있으면서 없는 것 같다. 그것이 뭐냐고? 묻지 마시라, 답할 말이 없는 질문이다. 이제 그는 “짙푸른 잎사귀 붉디붉게 물들였다가 새파 랗게 시린 하늘 아래 바람 없이도 뚝 떨어지는 저문 가 을 저 단풍처럼… 마지막 길 그리 환하게 떠날 수 있기 를” 노래하지만 서 있는 자 설 수 없고 쓰러진 자 쓰러 질 수 없는 까닭에 바야흐로 떠나야 할 마지막 길이 없 어진 황혼의 어떤 사람을 이 시집이 가리킨다. 그것에서 당신으로 당신에서 나로 돌아오는 저 흐름 을 소리 없이 박수치며 조용히 응시한다. 됐다, 좋다, 옴― 그래서 도법 스님도 오랜만에 시를 읽었다. 내 눈이 환해졌다.고 경탄을 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병철
이병철
1949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물빛 푸른 통영에서 자랐다.
학생운동을 계기로 농민운동과 환경생태운동을 해오면서 생명운동으로 마음을 모아왔다.
생태귀농운동과 생명평화운동에 주력하면서 삶의 전환을 통한 개인의 깨어남과 사회의 변혁이 함께 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가톨릭농민회, 전국귀농운동본부, 한살림, 환경연합, 녹색연합, 녹색대학, 생명평화결사, 생태산촌 등의 일을 함께 해왔다.
2018년 현재 경남 함안에서 텃밭을 가꾸며 생명평화를 화두로 생태 사회와 신령한 짐승으로 살기를 꿈꾸고 있다.

목차

12 여는 글

1부. 먼저 고요하기를
16 별리別離
17 지레 짐작
18 당당한 겸손
19 상相 없이 지는 꽃 앞에서
20 생의 여정
22 깨어있어야
23 흐르는 강에 발을 담고
25 한 생각
26 한 사람
27 살아라 오롯이
29 길
30 먼저 고요하기를
31 맑고 고요함
33 깨어 있는

2부. 몸과 그 너머
38 한 생
39 작은 새
40 홀연히 지는 꽃 앞에서
41 내 사랑은
43 여정
44 오월, 하얀 꽃
45 저문 언덕에 서서
46 겨울 목마름
48 몸을 가진 내가
49 지금 이 생각은
50 몸과 그 너머
52 윤회
53 어머니 떠났다
55 먼저 보내고
58 몸을 갖고 산다는 것은
59 마음의 나이
61 손의 자화상
63 한 물건
65 심장에 길 하나
67 내 사랑을 부른다
69 내가 내 이름을 말하는 것은
71 늦은 안부를 묻네
75 세상에나
79 오늘 하루가 한 생

3부. 번지 점프를 하다
86 이번 생에
87 떠날 때
88 술래놀이
89 바다를 보네
91 부음을 기다리며
93 경계
94 그 너머
95 길을 묻는 이에게
97 네 노래의 추임새
99 번지 점프를 하다 1
101 번지점프를 하다 2
102 번지점프를 하다 3
103 번지점프를 하다 4
104 번지점프를 하다 5
106 한 발짝
107 마음 속 번지점프

4부. 꽃과 혁명
110 첫 매화
111 사이에서 피는 꽃
112 마음 속 좌종 하나
114 화和/이 땅의 생명평화를
116 줏대를 허물고
120 회색분자로
121 변절과 혁명
123 평화의 진원지
124 꽃을 들어라
127 비록 혁명의 꿈을 놓았지만

5부. 마법사의 길
134 공양
135 나는 바람이고 아니고
138 누구인가
139 별을 본다
140 지상에서 돋는 별
141 별 같은
143 그냥
145 일인 극
147 그냥 사람의 길을
149 이름 부르기
- 마법사의 길, 하나
151 먼저 가슴 열어
- 마법사의 길, 둘
154 기도의 5원칙
- 마법사의 길, 셋
157 감사와 용서
- 마법사의 길, 넷
158 허깨비 놀음
160 공부법에 대하여

6부. 비상을 위하여
170 길 위에서의 문답
171 고갯마루에 앉아
172 나를 향한 주문
173 지체할 수 없는
174 나는 한 송이 꽃
176 마음의 포맷
178 이 아침 절합니다敬
180 살아라命
181 오리무중
183 또렷함과 흐릿함의 사이에서
185 비상飛翔을 위하여
187 동시同時/同視
189 나의 스승은 백수였다
191 모름지기
192 지는 꽃 앞에서
193 나의 노래는

194 닫으며
199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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