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진우의 전학

시리즈 : 달마중 [17]

이창숙 저 | 별숲 | 2018년 06월

북트리

정가
$23.00
판매가
$12.6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7798599 / 120쪽 / 301g / 185 x 23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16,200
  • 5,850
  • 15,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학 간 아이의 슬픈 마음을 담아낸 이야기 슬플 때 읽으면 마음에 위로가 되는 동화책 초등학생에게 전학은 아주 특별하고 힘든 일입니다. 정든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을 떠나 새로운 학교에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지내야 하니 낯설고 외롭고 불안하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전학은 한편으로 꽤 자주 경험하게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매 학년마다 최소 한두 명의 새로운 전학생을 만나게 되거든요. 그러니 전학으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는 거의 모든 어린이에게 직간접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숲에서 출간한 이창숙 씨의 창작동화 《진우의 전학》은 전학 문제로 마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는 어린이 진우의 마음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학을 가게 된 어린이에게는 슬픔을 함께 나눌 벗이 되고, 주변에 전학을 한 친구가 있는 어린이에게는 그 친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전학 문제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없이 슬픈 일을 겪을 때 이 책을 읽으면 마음에 위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초등 저학년이 혼자 힘으로 슬픔이라는 커다란 감정을 감당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상황은 제각각 다를 수 있지만, 어린이들이 슬픔을 느낄 때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은 지금 마음에 슬픔을 느끼고 있나요? 아니면 슬픈 일을 겪었는데 그 슬픔이 아직 남아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담긴 슬픈 감정들을 달래 주세요. 슬플 때 차분히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속 슬픔이 어느새 저만치 사라져 가고 있을 거예요. 아빠가 회사를 옮기게 되어 멀리 전학을 가게 된 진우는 지금 살고 있는 집과 학교를 떠나기 싫어합니다. 마당에 있는 살구나무를 두고 떠나기는 정말 싫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올려다보며 감탄하는 살구나무. 노란 살구가 수없이 달리는 살구나무. 어려서부터 타고 올라가 놀던 친구 같은 살구나무. 진우는 다가가 살구나무를 올려다보았다. 가슴 밑에서부터 슬픔이 차올랐다. 진우는 살구나무를 껴안았다.’(본문 13쪽) 더구나 친한 벗들과 헤어지는 건 무척이나 괴로운 일이지요.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친구인 석호와 규민이도 진우의 전학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합니다. 진우를 이대로 전학 보내기 싫어서 셋은 ‘우리만의 추억 쌓기’를 하자며 한밤중에 학교 안에 들어가 라면을 끓여 먹고, 귀신 놀이를 합니다. 그러다 경비 아저씨에게 들켜 단단히 혼쭐나지요. 하지만 결국 진우는 전학을 가게 되고 맙니다. 이제 진우는 새 학교에 적응해야 합니다. 짝꿍이 된 강나루가 진우에게 학교 시설들을 알려 주며 친절하게 대해 줍니다. 하지만 진우는 무엇 하나도 적응이 안 되고 낯설어 소외감을 느낍니다. 심지어 학교 벨 소리도 예전 학교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나루도 반 아이들도 진우를 싫어하거나 괴롭히지는 않았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자꾸 어색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무언지 진우는 알 수 없었다. 수업 시간에도 자꾸 전에 다니던 학교와 친구들을 생각했다. 남의 옷을 입은 것처럼 거북하고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신경이 쓰였다.’(본문 56~57쪽) 진우는 나루의 생일잔치에 초대받지 못해 왠지 모를 외로움과 슬픔을 느낍니다. 집으로 가지 않고 가까운 호수에 가서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찬바람을 너무 오래 쐰 탓에 진우는 심한 감기에 걸리고 맙니다. 며칠 후, 진우는 학교로 가기 전에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습니다. 밖에는 비가 제법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있습니다. 진우는 병원 현관문을 나와 빗속에 우산을 쓰고 한참 망설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학교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예전 학교로 갈 수 있는 지하철역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은 자꾸 오른쪽으로 향’하고(본문 73쪽), 결국 진우는 결심한 듯 오른쪽으로 발을 떼고 맙니다. 단 한 번도 혼자서 지하철을 타 본 적 없는 진우가 무사히 예전 학교를 찾아갈 수 있을까요? 자칫하면 길을 잃어버릴지 모르지만 참기 힘든 외로움과 슬픔이 진우에게 커다란 용기를 내게 만든 것이지요. 미로처럼 복잡한 지하철 환승역을 두 번이나 지나서 진우는 마침내 비바람을 뚫고 친구들이 있는 예전 학교를 혼자 찾아왔습니다. 진우가 복도에서 교실 안을 들여다보자 선생님과 친구들이 문을 열고 진우에게 다가왔습니다. “왜 너네 학교로 안 가고 우리 학교로 왔어?”(본문 88쪽) 친구가 묻자, 그 순간 진우는 울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저 눈물이 펑펑 쏟아졌지요. 어렵게 찾아온 예전 학교에서 진우는 친구들과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요? 진우는 선생님과 친구들 도움으로 슬픈 마음을 위로받습니다. 또한 친구들이 저마다 경험했던 슬픈 일들을 이야기 나누면서 진우와 친구들은 진정한 마음을 나눕니다. 이 책에 나오는 진우처럼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마음속 슬픔을 위로받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이창숙은 서울 북한산 밑에 살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일주일에 한 번 산에 갑니다. 산을 오르는 것과 글을 쓰는 일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이 들어서도 이 두 가지를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년소설 《매》를 썼고 이번에 두 번째 책을 냅니다. 얼마 전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했습니다. 평범한 주인공, 단순한 줄거리, 덤덤한 문체, 반전 없는 식상한 플롯, 누구나 예측 가능한 결말, 하지만 다 읽고 났을 때, 작품 전체가 인생에 대한 치밀한 은유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그런 작품을 언젠가 꼭 쓰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한 뒤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2014년에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75인’에 선정 되었다. 그린 책으로 《착한 보고서》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벼알 삼 형제》 《하루와 미요》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나는 싫어 _ 9
삼총사의 특별한 캠프 _ 22
우리 집이 아니야 _ 40
아직은 어색해 _ 55
눈물이 방울방울 _ 68
슬플 때는 크게 울어도 돼 _ 81
헤어진다고 끝은 아니야 _ 96
슬픔도 힘이 돼 _ 10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