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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290711 / 288쪽 146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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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에서 이재연 작가는 돌아가야 할 고향 같은 문학이 있어 투병을 이겨내는 기도의 글을 썼다는 고백을 했다. 죽음을 끌어안고 살아난 나를 확인하는 글쓰기가 <무채색 여자>를 낳았다는 것이다. 정새나는 <무채색 여자>의 여주인공 이름이다. 육신의 투병이, 또는 정신의 투병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극한일 때, 우리는 무엇을 할까? 사람에 따라 그 답은 다 다르다. 무채색 여자 정새나는 무엇이라 답했나. 소설에는 답이 있는 듯 없다. 무채색 여자는 극채색 여자일 수도 있다는 정황만 읽힐 뿐이다. 독자는 여기서 한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생이 죽음에 대하여 무저항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음을 색깔로 표현할 때 무채색이라 하지 않을까.
작가의 말 _ 돌아가야 할 고향 같은 문학 005
무채색 여자 012
흔적 052
탄생의 시간 094
언약의 새 170
떠도는 사람들 242
해설 _ 김종회 문학평론가
이 가파른 언덕 너머 무엇이 있을까 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