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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86548 / 96쪽 235 x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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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전쟁이 시작되었다! ‘똥 전쟁’이다!
‘똥 지킴이’ 할아버지의 등장으로
나, 황동해의 하루하루가 고달파졌다!
집에서는 날마다 시끄러운 똥 소동,
학교에서는 껌딱지처럼 붙어 버린 별명 똥바다.
이제 ‘똥’이라면 지긋지긋하다.
이 ‘똥 전쟁’을 끝낼 방법은 없을까?
출판사 리뷰
전쟁이 시작되었다! ‘똥 전쟁’이다! ‘똥 지킴이’ 할아버지의 등장으로 나, 황동해의 하루하루가 고달파졌다! 집에서는 날마다 시끄러운 똥 소동, 학교에서는 껌딱지처럼 붙어 버린 별명 똥바다. 이제 ‘똥’이라면 지긋지긋하다. 이 ‘똥 전쟁’을 끝낼 방법은 없을까? 건강과 환경, 그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 언제부터인가 길을 걷다 보면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린 사람들을 자주 마주친다. 환경의 변화가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시적이고 분명한 결과다. 대기 오염은 아토피는 물론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토양 오염과 해양 오염은 잔류 농약 농작물, 살충제 달걀, 미세 플라스틱 오염 해산물 등으로 우리 식탁을 위협한다. 이렇듯 환경은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된다. 어린 시절 건강한 자연의 품에서 뛰놀며 자란 오미경 작가는 서문에서, 그때와는 많이 달라진 지금의 환경을 바라보며 하늘도, 강도, 땅도, 사람도 모두 푸르고 건강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똥 전쟁》을 썼다고 밝혔다. 《똥 전쟁》은 한국도서관협회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 작가 오미경의 신작으로, ‘똥’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똥의 순환과 쓰임새’로 환경오염에 대한 생각거리를 제시한다. 아이와 부모가 같이 읽고 건강과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하면 좋을 작품이다. ▶ ‘똥’이라서 재미가 있고 ‘똥’이라서 의미가 있다! 《똥 전쟁》 표지를 보면 절로 웃음이 난다. 복잡한 미로 속에 ‘더럽게 귀여운’ 똥들이 길을 막고 있고, 주인공 동해는 할아버지에게 쫓기고 있다. ‘똥 전쟁’이 왜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실, ‘똥 지킴이’ 할아버지가 동해네 가족은 물론 이웃들의 똥을 모으기 시작하면서부터 똥 전쟁이 시작된다. 도시에서, 그것도 아파트에서 똥을 모으다니! 역시나 이웃들의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렇게나 가족은 물론 이웃들까지 질색하는데도 할아버지가 똥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똥 더러운 것만 알지, 농약이나 비료 무서운 건 몰러. 똥을 거름으로 쓰면 땅도 살리고, 농작물도 살리고, 강물도 살리고…… 돌멩이 하나로 세 마리 새를 잡는 게여. 그런데 똥을 물로 흘려 보내면 강도 죽고, 땅에 독한 비료만 쓰게 되니 땅도 죽고…….” _본문 중에서 작품은 똥 때문에 벌어지는 여러 소동들을 통해 더러운 줄로만 알았던 똥이 몸에 좋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살릴 수 있는 귀중한 쓰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똥’이라는 재미난 소재에서 환경과 건강이라는 보다 폭넓은 주제로 자연스레 이야기를 확장해 나간다. 거창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이야기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가볍고 유쾌하다. ▶ 건강과 환경을 지키자는 분명한 메시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계속되는 똥 전쟁에 똥이라면 지긋지긋해진 동해는 똥을 안 누기로 한다. 물도 과일도 채소도 안 먹는다. 결국 변비와, 그로 인해 심해진 아토피로 동해는 병원에 가게 되고,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똥을 모으기 시작한 속내를 알게 된다. “똥거름을 많이 했더니 흙이 얼마나 달고 기름진지 몰러. 그래서 뭘 심어도 달고 맛있어. 할아버지가 우리 손자 아토피도 고치고, 땅 아토피도 고칠 게여.” “네? 땅도 아토피에 걸려요?” “독한 비료만 잔뜩 뿌려 대서 영양이라곤 하나 없이 부석부석하니, 그게 아토피지 뭐여. 사람도 영양가 있는 걸 먹어야 건강하듯이, 땅도 마찬가지여.” _본문 중에서 이렇듯 《똥 전쟁》은 흔히 말하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다는 아주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 동화라서 가능한, 결국 동화를 뛰어넘는 이야기 땅 건강도 사람 건강도 지키겠다는 할아버지의 좋은 취지를 몸소 깨닫게 된 동해는 친구 봉지와 함께 ‘이동식 화장실’을 홍보하고, 엄마를 비롯해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 낸다. 현실에서라면 결코 쉽지 않을,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작품 안에서는 얼마든지 실현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다분히 메시지를 강조한 작품을 통해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동해와 봉지가 똥의 순환을 주제로 학습 발표를 하면서 보다 많은 친구들이자 《똥 전쟁》의 독자들과 이 문제를 공유한 것처럼, 이런 작은 시작이 ‘한 뼘’이라도 현실 속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어 준다. ▶ 적절한 유머와 상상이 어우러진 유쾌한 그림 똥을 소재로 한 작품이기에 자칫 더럽거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음에도, 그림 작가 영민은 작가만의 독특한 색감을 입혀 표현해 낸다. 여기에 적절한 유머와 상상을 담아, 똥이라면 지긋지긋한 동해의 감정을 복잡한 똥 미로에 갇힌 모습으로, 땅을 치료해 주려는 ‘땅 의사’ 할아버지를 의사가 청진기로 진료하는 것과 같은 모습 등으로 유쾌하게 그려 냄으로써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작가의 말
1. 전쟁이 시작되다
2. 똥은 밥이여
3. 똥 자루 숨기기 대작전
4. 내가 비밀 지켜 줄께!
5. 움직이는 화장실
6. 똥의 저주
7. 똥 배달
8. 두 번의 대소동
9. 땅도 아토피라고요?
10. 화장실을 빌려 드립니다!
11. 황금 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