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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222379 / 376쪽 225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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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글은 시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다. 하지만 이 글은 시이기도 하고 소설이기도 하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하나씩 잃어버리는 증상을 겪는 한 남자의 이야기.
출판사 리뷰
이 글은 시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다. 하지만 이 글은 시이기도 하고 소설이기도 하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하나씩 잃어버리는 증상을 겪는 한 남자의 이야기. - 천천히 자기 자신이 비워져 간다고,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하나씩 잃어버리는 증상을 겪는 한 남자의 이야기. 주변에서 하라는 대로, 말하는 대로를 따라 남들만큼 살려고 노력해왔던 그는 투자에 성공하여 ‘계급 이동’에 성공한 직장 동료를 본 후 무엇에 홀린 듯 증권사로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증시 폭락으로 경제적인 손실을 입게 되고, 그로 인해 큰 충격을 받는다. 남들처럼 살고 싶은 욕망을 좇은 것이 잘못일까? 절망한 그는 점점 이상한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다. 돈의 개념을 잃어버리고, 언어를 잃어버리고, 숫자를 잃어버리고, 감각까지 잃어버리며 무기력한 상태,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었다. 외부의 어떤 자극도 그를 깨울 수 없었다. 그는 다시 세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목표를 계속 유지할지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나가다 보면 저자가 독자들에게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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