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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원제 : Deutsche Liebe (1856년)
시리즈 : 범우문고 [110]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저 | 홍경호 역 | 범우사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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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8063075 / 174쪽 / 122g / 174 x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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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독일 언어학자 막스 뮐러의 유일한 작품 이 작품은 우리들에게 독일인들이 가지고 있는 관념적인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낭만주의 작가들이 가졌던 공통적인 애정관이라 할 수 있다. 근엄한 언어학자였던 이 책의 저자 막스 뮐러는 문학 작품으로서는 단 한 편, 이 작품만을 남겼을 뿐인데도, 이 책은 그가 일생 동안 애써 노력한 학문적인 성과보다 오히려 수명이 길어,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것은 훌륭한 예술작품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산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명상에서 우러나온 서정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문장과 내용이 아름답다.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막스 뮐러는 독일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서정 시인인 빌헬름 뮐러의 아들로 1823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고전적인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후에 영국으로 건너가서도 독일에서 받은 낭만주의의 영향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그는 학자이자 시인인 아버지의 교육 방법에 의해 어릴 때부터 어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어머니의 소질을 이어받아 음악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랐다. 1841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하여 생애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전공을 언어학으로 택하고, 학자의 길로 나가기로 작정한 것이다. 그 이후 그는 언어학 방면에서 많은 연구를 했고, 특히 파리와 런던에 유학하여 범어학梵語學의 대가가 되었다. 그리하여 옥스퍼드 대학에서 《리그베다 Rig Veda》를 간행하는 일에 종사하였다. 이를 계기로 1850년 이후 그 대학의 교수로서 강단에 서게 되었다. 후에 교수직을 그만두고 《동방 성서집》의 간행에만 전념했다. 1895년에는 터키 왕의 초청으로 불경佛經 간행에 종사하다가 1900년에 영국에서 사망했다. 《독일인의 사랑》이 서양의 중세적인 경건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동양의 불교적인 신비주의 내지는 범신론적인 분위기를 짙게 풍기고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님은 이로써 알 수 있을 것이다. 일생을 병상에서 보내다가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는 마리아, 그 여자는 이 작품의 주인공인 ‘나’가 이 세상에서 만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하고 순결한 영혼을 가진 여자다. ‘나’는 그 여자를 사랑하기에 이른다. ‘나’는 그 여자를 사랑하기에 그 여자의 영혼뿐만 아니라 그 여자의 병든 육체까지를 원한다. ‘나’는 어디까지나 영과 육의 완전한 합일에서만이 완전한 사랑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들은 신에 대한 겸손과 믿음을 가지고 완전한 사랑을 구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우리들에게 독일인들이 가지고 있는 관념적인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낭만주의 작가들이 가졌던 공통적인 애정관이었다. 근엄한 언어학자였던 이 책의 저자 막스 뮐러는 문학 작품으로서는 단 한 편, 이 작품만을 남겼을 뿐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가 일생 동안 애써 노력한 학문적인 성과보다 오히려 수명이 길어,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것은 훌륭한 예술작품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산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명상에서 우러나온 서정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문장과 내용이 아름답다. 역자가 이 작품을 번역한 이유는, 이 작품이 독일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 당시의 작품 경향이나 그 시대 젊은이들의 애정관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작품의 문장이 비교적 평이한 독일어여서 독일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였다. 따라서 역자는 이 점에 유의하여 될수록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함으로써 이런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게 하려고 애썼다. (- 옮긴이 홍경호 )

저자 소개

동양학과 비교종교학, 비교언어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겨울 나그네》로 유명한 독일의 낭만파 서정 시인 빌헬름 뮐러의 아들이다.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라틴 어와 그리스 어, 산스크리트 어를 익혔다. 1846년에 산스크리트 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옥스퍼드로 거처를 옮겼다가 아예 영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가 되어 평생을 성실한 학자로 살면서 비교언어학과 비교종교학의 과학적 방법론을 확립하였다. 1866년에 발표한 《독일인의 사랑》은 그의 유일한 소설로, 몇 백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고전으로 남아 그의 이름을 우리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위대한 작품이 되었다.

역자 소개

1938년 충북 제천 출생.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졸업. 오스트리아 빈(Wien) 대학에서 수학하고,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 교수를 지냈다. 


주요 작품으로 <진시황제>,  <우암 송시열>, <조광조> 등의 역사소설과 <독문학의 전통>,  <카프카 연구>,  <독일인의 사랑>,  <안네의 일기>,  <마의 산> , <개선문>, <싯다르타> 등 80여 권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7

머리말 11
첫번째 추억 13
두번째 추억 21
세번째 추억 30
네번째 추억 41
다섯번째 추억 55
여섯번째 추억 94
일곱번째 추억 103
마지막 추억 147

연 보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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