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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원제 : Het Achterhuis (1947년)
시리즈 : 문학사상세계문학 [20]

안네 프랑크 저 | 홍경호 역 | 문학사상사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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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121536 / 468쪽 / 695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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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무삭제 완전판 『안네의 일기』의 특색 안네 프랑크는 은신처 생활이 시작되기 전인 1942년 6월 12일부터 1944년 8월 1일까지 자신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일기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1944년 봄, 전쟁이 끝나면 독일 점령하에서 고생했던 네덜란드 국민의 수기, 편기, 일기 등을 모아서 공개할 예정이라는 것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듣고, 자신도 전쟁이 끝난 뒤 이 일기를 바탕으로 책을 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래서 안네는 그때까지 쓴 일기를 정리했다. 미숙한 문장은 고쳐 쓰고,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삭제했으며, 새롭게 기억나는 부분은 첨가하기도 했다. 물론 그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최초의 일기는 계속 써나갔다. 일기는 1944년 8월 1일로 끝나는데, 그 사흘 뒤인 8월 4일 은신처에 숨어 있던 안네를 비롯한 8명의 유대인들은 마침내 게슈타포에게 발각되어 잡혀갔다. 그들이 체포된 날, 은신처 사람들을 은밀히 도와주던 미프 히스와 베프 포스콰일은 안네가 쓴 일기를 발견해 감추는 데 성공했고, 전쟁이 끝난 후 유일한 생존자인 안네의 아버지 오토 프랑크에게 넘겨주었다. 오토 프랑크는 1947년 안네의 일기를 출판했으나, 그 당시만 해도 사춘기 소녀들의 극히 자연스럽고 성적 고민이나 사랑과 미움의 감정을 드러낸 내용을 그대로 싣는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죽은 아내와 은신처에서 2년 남짓 함께 지낸 사람들과의 갈등에 관한 내용 등도 삭제하지 않고는 출판할 수 없었다. 최초의 『안네의 일기』는 그렇게 많은 부분을 삭제하고 재편집되어 출판되었기 때문에 텍스트의 범위는 나라마다, 출판사마다 달랐다. 오토 프랑크는 1980년 사망했고, 안네가 직접 쓴 원고는 오토 프랑크의 유언에 따라 암스테르담의 국립전시자료연구소에 기증되었다. 그 후 『안네의 일기』의 판권을 갖고 있는 안네프랑크재단은, 그 동안 삭제된 부분을 모두 살려 1991년 무삭제 완전판을 발간했다. 네덜란드에서 초판이 발간된 이래 이 무삭제 완전판은 영국ㆍ독일ㆍ미국ㆍ프랑스ㆍ일본 등 15개국에서 잇달아 발간됐고,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주)문학사상에서 한국어판 무삭제 완전판의 판권 계약을 체결, 1년여에 걸쳐 신중히 완역했다. 따라서 종래의 판보다 내용이 약 4분의 1가량 늘어난 이 완전판을 통해, 독자들은 은신처라는 비참하고 숨 막힐 듯한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이며 해맑게 살아간 안네 프랑크의 짧은 삶을 폭 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저자 소개

1929년 6월 12일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태어났다. 4살 되던 해 독일에 히틀러 정권이 들어서게 되고 얼마후 유태인 탄압이 시작되는데 이때 가족을 따라 탄압을 피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주를 하게 된다. 1941년 독일군이 네덜란드를 점령하게 되자 1942년 7월에 '은신처'로 숨어들어 가게 되고 이 무렵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1944년 8월 게쉬타포에 의해 은신처가 발각되기 사흘 전까지 일기를 쓰게 된다. 발각 후 베스테르부르크 수용소를 거쳐 베르겐베르젠 수용소로 옮겨졌고 이 수용소에서 1945년 3월 초 16세의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소개

1938년 충북 제천 출생.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졸업. 오스트리아 빈(Wien) 대학에서 수학하고,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 교수를 지냈다. 


주요 작품으로 <진시황제>,  <우암 송시열>, <조광조> 등의 역사소설과 <독문학의 전통>,  <카프카 연구>,  <독일인의 사랑>,  <안네의 일기>,  <마의 산> , <개선문>, <싯다르타> 등 80여 권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 인류를 위한 평화와 사랑의 영원한 외침/문정희
무삭제 완전판 안네 프랑크 재단의 공식 발표 자료 - 50년 만에 밝히는 안네가 쓴 그대로의 일기

키티, 내 사랑하는 일기장
학교 생활
비가 퍼붓는 밤, 숨어 살 곳으로 피난
은신처의 어둠 속에 빛나는 것
고통과 갈들의 나날
두려운 나날들
여덟 번째 피신자
비참한 바깥 세상
나는 개성이 강한 여자
죽음의 공포가 다가올 때
절망의 어두운 그림자
나도 조금은 착한 아이처럼 행동해 볼까
참혹한 종말도 종말이 없는 것보단 낫다
은신처의 시간표
갈등과 미움에 지친 사람들
인간이란 정신은 위대하나 하찮은 존재
여긴 지상 천국인가, 절망의 늪인가
엄마의 마음속에 박힌 가시
첫사랑에 눈뜰 때

마음의 성장, 그리고 성에 대한 호기심
온몸과 온 마음으로 느끼는 마음의 봄
페터야, 우리 함께 하늘을 보자
내가 살아가는 목적은 오직 페터를 만나는 것뿐이다
지금은 페터만을 위해 살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다락방에서의 몽상
페터를 둘러싼 언니와의 갈등
페터는 언제쯤 날 사랑한다고 말할까?
평범한 여자가 되고 싶진 않다
내 일, 내 사랑, 내 용기, 그리고 희망
페터와 나는 정에 굶주려 왔다
아빠도 울고 나도 울고
작가의 꿈을 키우며
슬프고 참혹한 비극의 정점에서
드디어 상륙작전 개시
승리의 빛은 어렴풋이 비치고 있는데...
나에겐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한 투쟁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아빠는 몰랐다

씌어지지 않은 일기 - 안네가 잡혀 간 그 이후
옮긴의 글 - 내가 읽었던 축소판은 안네의 반쪽 진실뿐이었지만
안네 프랑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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