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연암 박지원 말꽃모음

시리즈 : 말꽃모음 [3]

박지원 저 | 단비 | 2017년 10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5099972 / 244쪽 125 x 20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설가 “설흔”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연암 박지원” 이 책은 소설가 설흔의 눈으로, 연암 박지원의 사상과 글의 정수를 엮어 그 향기를 피워 올린 글모음이다. 허나 박지원의 글을 서두부터 결말까지 전체를 모두 실어놓은 것이 아닌, 꽃처럼 돋보이는 단락을 부분적으로만 인용해서 엮은, 말 그대로 ‘고갱이’만을 간추려 놓은 모음집이다. 엮은이는 시처럼, 편지처럼, 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작업했다고 한다. 설흔이 서두에 박지원을 잘 모른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과한 겸양의 말이다. 그는 박지원의 「우... 소설가 “설흔”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연암 박지원” 이 책은 소설가 설흔의 눈으로, 연암 박지원의 사상과 글의 정수를 엮어 그 향기를 피워 올린 글모음이다. 허나 박지원의 글을 서두부터 결말까지 전체를 모두 실어놓은 것이 아닌, 꽃처럼 돋보이는 단락을 부분적으로만 인용해서 엮은, 말 그대로 ‘고갱이’만을 간추려 놓은 모음집이다. 엮은이는 시처럼, 편지처럼, 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작업했다고 한다. 설흔이 서두에 박지원을 잘 모른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과한 겸양의 말이다. 그는 박지원의 「우상전」을 재해석해 『시인의 진짜 친구』라는 글을 쓴 바 있고, 박지원의 글쓰기론을 소설로 풀어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라는 콘텐츠를 생산할 정도로 누구보다도 ‘박지원’을 사랑하고 깊이 있게 연구한 작가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그가 자신 안에 녹여내고도 차고 넘치는 ‘박지원’의 고갱이만을 모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설흔’이 한 조각 한 조각 이어붙인 박지원의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 ‘역설’과 ‘해학’, ‘비판 정신’ 같은 키워드로 설명되는 기존의 ‘박지원’의 모습 그대로일까? 아니면 조각 조각의 합이 ‘박지원’이라는 전체를 새롭게 재구성해낼까? ‘설흔’이라는 프레임으로 다시 바라본 박지원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그가 남긴 글을 통해 ‘박지원’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바라본다 『연암 박지원 말꽃모음』은 다음과 같이 7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01 벗 1 21 02 가족 22 31 03 읽고, 쓰고, 공부하기 32 63 04 고독, 예술, 시(詩) 64 89 05 세상을 사는 지혜, 방법, 혹은 깨달음 90 133 06 인물전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인물전 134 149 07 열하일기 150 162 1장에서는 재야의 양심적 지식인으로서 당파와 신분을 초월하여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로 유명했던 박지원의 ‘벗’에 대해 다루었다. 박지원은 뛰어난 역량을 지녔음에도 세상의 인정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들과 교우하고, 서얼 출신 문인들과도 신분을 가리지 않는 우정을 나누었던 파격적인 인물이었다. 그가 내리는 ‘벗’의 정의, 홍대용, 이덕무 등에 대한 평가, 벗을 대하던 마음가짐과 벗과의 묘하고도 아름다운 우정, 인연을 소중하고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가짐 등을 느낄 수 있다. ‘가족’을 키워드로 한 2장에서는 형님과, 누님에 대한 소회, 형수님에 대한 그리움, 아버지를 잃은 절절한 슬픔, 처남을 아끼는 살뜰한 모습과, 자식과 손자에 대한 애틋한 사랑 등 박지원이 가진 ‘가족애’의 면면을 느낄 수 있다. 역사 속 이야기와 문학 작품으로만 그를 접했던 독자라면 ‘박지원’이라는 인간의 지극히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을 엿볼 수 있는 장으로, 평면적으로만 느끼던 옛사람 박지원을 살아 숨 쉬었던 하나의 인물로 입체감 있게 느끼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3장에서는 ‘문호’이자 ‘학자’로서 ‘학문’과 ‘문장’을 대하는 박지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읽고, 쓰고, 공부하기’라는 키워드로 이루어진 이번 장에는 박지원이 갖는 ‘문장’과 ‘글쓰기’에 대한 생각, ‘글공부’에 대한 방법 및 당부, ‘독서’와 ‘공부법’, ‘학문’과 ‘삶’의 관계, ‘공부’란 무엇인지에 대한 박지원만의 명확한 시각과 철학을 보여준다 4장은 ‘고독, 예술, 시’라는 주제로 천둥소리 한번에 거문고로 화답을 하며 밤잔치를 열던 옛사람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시를 잘 쓰지 않았던 박지원이 남긴 귀한 시 작품들을 수록했으며, 시에 버금갈 만큼 생생하고 아름다워 감탄이 절로 나오는 시와 같은 문장들을 골랐다. 마음에 드는 글을 새로 지어 뜻 맞는 이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소리 내 읽고 감상하는 일을 가장 좋아했다는 박지원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 5장은 ‘세상을 사는 지혜, 방법, 혹은 깨달음’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박지원이 깨우친 것들과 잔잔한 철학들, 그가 스스로 내린 개념이나 단어에 대한 정의들, 그만의 눈으로 해석하고 바라본 세상에 대한 시각들을 모았다. ‘풍자’와 ‘비판’, ‘통찰’과 이면을 꿰뚫어 보던 박지원 특유의 철학이 잘 담겨져 있다. 6장은 ‘인물전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인물전’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원의 소설들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에 대한 소개는 물론, 그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까닭들을 밝혀놓아 박지원의 작품들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박지원 작품 속 주인공들이 몇 백 년이 지난 지금에도 매력적인 이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7장에는 박지원의 대표작인 『열하일기』에 대한 것을 골라 실었다. 『열하일기』에서 엮은이의 마음에 와닿은 문장들은 물론 『열하일기』를 비난한 유한준에 대한 울분을 토한 박지원의 편지글 등을 통해 당시 그의 심정까지 헤아려볼 수 있다. 더구나 덧붙인 엮은이의 짧은 주석을 통해 박지원에게 열하일기란 무엇이었는지, 열하일기가 만들어진 역사적, 개인적 계기는 무엇인지,『열하일기』에 담긴 박지원의 철학은 무엇인지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연암 박지원의 방대한 저작에 걸친 생애와 사상을 시집과 같은 작은 책 한 권에, 이렇게 간결한 말꽃들로 마주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일 것이다. 특히나 이번 말꽃모음에는 설흔이 달아둔 짧은 주석을 통해, 박지원은 물론 설흔의 흔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재미를 더했다. 엮은이가 특별히 이 문장을 고른 까닭이나 감동을 느끼는 지점들에 공감하며 박지원이라는 조선시대의 큰 문장가이자 학자의 곁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연암 박지원 말꽃모음』속의 문장들은 시와 같은 형식의 짧은 글들이지만, 편히 읽을 수 있다는 작은 수고로움에 비하면 그의 사상과 철학이 응축되어 집약된 문장들이 전하는 울림은 커다란 깊이로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 믿는다.

저자 소개

  박지원은 1737년 서울 명문가 집안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장인인 이보천에게 학문을 배운 박지원은 영조가 감탄할 만큼 글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당시의 정치 상황에 염증을 느끼고 과거 시험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홍대용, 박제가, 이덕무 등 실학자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학문을 닦는데 열중했습니다. 그리고 1780년 팔촌 형 박명원을 따라 자제군관 자격으로 청나라에 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 이때의 기록으로 남긴 《열하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걸작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의 저명한 작가이자 실학자로, 호는 연암燕巖이다. 한양의 명문 양반가 출신으로 젊은 시절부터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드러내어 장래가 매우 촉망되었다. 그러나 혼탁한 정치 현실과 양반 사회의 타락상을 혐오해서 과거에 응시하지 않고 오랫동안 재야의 선비로 지내면서 창작과 학문에만 전념했다. 50대 이후 비로소 벼슬길에 나서 음직蔭職으로 안의安義 현감, 면천沔川 군수, 양양襄陽 부사 등을 지냈다. 그의 문집인 [연암집]燕巖集에는 [양반전]과 [열녀 함양 박씨전] 등 한문소설을 포함한 주옥같은 시문詩文들과 [열하일기]熱河日記 및 [과농소초]課農小抄가 수록되어 있다. 

고전을 공부하는 소설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지루한 회사 생활을 하던 중 박지원의 글을 읽고 눈이 번쩍 뜨였다. 그 뒤로 우리 고전에 관한 책들을 읽고 탐구하기 시작했다. 역사 속 인물의 삶과 사상을 들여다보고, 상상력을 보태어 생생한 인물 묘사를 바탕으로 글을 쓴다. 매일 밥 먹듯, 잠을 자듯 자연스럽게 책 읽고 글 쓰는 삶을 꿈꾼다. 언젠가는 전 세계의 야구장을 돌아본 뒤 책으로 쓰려는 야심 찬 목표도 갖고 있다. 


 2010년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한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는 고전을 바탕으로 발군의 상상력과 빼어난 글솜씨를 발휘하여 오늘의 이야기로 되살려냈다.


지은 책으로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공저), 《소년, 아란타로 가다》, 《퇴계에게 공부법을 배우다》, 《우정 지속의 법칙》《내 아버지 김홍도》 등이 있다.

머리말

 

목차

 01 벗 1 - 21
 02 가족 22 - 31
 03 읽고, 쓰고, 공부하기 32 - 63
 04 고독, 예술, 시(詩) 64 - 89
 05 세상을 사는 지혜, 방법, 혹은 깨달음 90 - 133
 06 인물전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인물전 134 - 149
 07 열하일기 150 - 16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