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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434039 / 196쪽 13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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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헤세 4계 시리즈 [5]
출판사 리뷰
‘헤세 4계 시리즈’ 넷째 권, 《헤르만 헤세, 겨울》 계절별 컬렉션으로 헤세 문학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만난다 《헤르만 헤세, 겨울》은 헤세 4계 시리즈 중 넷째 권(마지막 권)이다. ‘헤세 4계 시리즈’는 헤세의 모든 작품들(소설, 시, 에세이, 편지 등)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에 관한 묘사가 있는 부분들을 발췌하여 엮은 것으로, 헤세의 자연관과 예술관을 차분히 음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시리즈는 특히 각 권마다 헤세가 직접 그린 수채화를 담고 있어, 계절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헤세 글의 묘사를 더욱 풍... ‘헤세 4계 시리즈’ 넷째 권, 《헤르만 헤세, 겨울》 계절별 컬렉션으로 헤세 문학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만난다 《헤르만 헤세, 겨울》은 헤세 4계 시리즈 중 넷째 권(마지막 권)이다. ‘헤세 4계 시리즈’는 헤세의 모든 작품들(소설, 시, 에세이, 편지 등)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에 관한 묘사가 있는 부분들을 발췌하여 엮은 것으로, 헤세의 자연관과 예술관을 차분히 음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시리즈는 특히 각 권마다 헤세가 직접 그린 수채화를 담고 있어, 계절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헤세 글의 묘사를 더욱 풍성하게 살려주고 있다. 챙이 큰 둥근 밀짚모자를 쓰고 호미와 바구니를 든 소박한 정원사, 흰 구름과 안개와 저녁노을, 산과 호수를 좋아했던 시인, 그리고 동양의 정신을 이해하고 거기에 심취했던 인물, 세계 어느 작가보다도 우리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작가, 헤르만 헤세. 서정성이 강하면서도 문명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여행과 방랑과 모험에 대한 향수를 일으켰던 그의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아왔다. 이번 시리즈 번역은 독일문학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두행숙 교수의 번역으로 이루어진다. 가장 사랑받는 독일작가의 작품을 가장 사랑받는 독문학 번역가의 명역으로 만나는 ‘헤세 4계 시리즈’를 만나보시기 바란다. [책의 구성] - 추천의 말 : ‘겨울’은 축적과 내적 성장으로 또다른 나를 예비하는 계절/ 이인웅 교수 - 헤르만 헤세, 겨울 - 옮긴이의 말 : 헤르만 헤세의 삶과 작품/ 두행숙 [이 책에 발췌수록된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 * 시 : [십이월의 아침 시간] [작업실의 늙은 화가] [첫눈] [눈 속의 방랑자] [잿빛 겨울날] [눈] [노래하는 고향의 소녀] [꽃들은 말이 없다] [클링조어가 에디트에게] [겨울밤] [구세주] [성탄절 저녁] [구세주의 탄생일] [노인의 성탄절] [성탄절 때는] [겨울날] [힘든 시간] [1914년의 겨울] [황야의 이리] [일월] [이월] [테신의 겨울] [겨울의 정자] [음악회] [스키 휴식] [고산의 겨울] [겨울 산행] [이월](1921년) [이월의 호수 골짜기] [이월의 저녁] * 소설 : 《페터 카멘친트》 《크눌프》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게르투르트》 《수레바퀴 아래서》 * 에세이 : [삶의 권태] [난로와의 대화] [성탄절의 선물] [내 방의 창문 앞에서] [여행의 즐거움] [겨울의 광채] [성탄절 전야의 쇼윈도] [성탄절에] [성탄절 이후에] [얼음 위의 신사] [늑대] [남쪽에서 보낸 겨울 편지] [가을이 되면] [겨울 휴가] [겨울의 편지] [그라우뷘덴의 겨울날들] [베른의 고지대 알프스 산중의 오두막 앞에서] * 편지 : [막스 헤르만-나이세에게 보내는 편지] [아니 레벤부르첼에게 보낸 편지] [이 책에 수록된 헤르만 헤세의 수채화들] [샹타렐라 풍경](1932. 1)[나무 뒤의 산들](1925. 3) [카데나초에서](1918. 3)[설산을 배경으로 한 별장](1923. 2) [테신의 1월](1933. 1)[눈 덮인 호수 골짜기](1933. 12) [꿈에 그리는 마을](1919)[산의 오두막](1924. 11) [겨울 아침](1933. 2) ** 추천의 말 “겨울은 축적과 내적 성장으로 또다른 나를 예비하는 계절” ? 이인웅/ 한국외대 명예교수, 한국헤세학회 초대회장 1892년 겨울은 정말 춥고, 일이월에는 눈도 많이 내린다. 열네 살의 소년 헤르만 헤세가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한 후 처음 맞는 겨울이다. 부모님의 소망에 따라 목회자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배움의 길이다. 그러나 헤세는 겨울 내내 심각한 번민에 사로잡혀 괴로워한다. 혹독한 추위가 서서히 물러가는 겨울이 끝나갈 무렵 그는 집으로 “건강하게 잘 지낸다”는 거짓편지를 보낸다. 그러고는 자신의 결심을 실현하기 위해 삼월 초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서 탈출한다. 밤새도록 눈 덮인 대지를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며, 허허벌판에 쌓여있는 짚더미 속에서 꽁꽁 언 몸을 웅크리기도 한다. 1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시골 경찰에게 마울브론으로 가는 길을 물어본다. 그러나 그는 반대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를 이상히 여긴 경찰관이 그를 인도하여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헤세에게는 금고형이 내려지고 밤 12시 반부터 날이 샐 때까지 8시간동안 감방에서 죄과를 치른다. 그러나 그의 도주는 겨울 내내 고민하며 뜬눈으로 여러 밤을 지새운 다음에 내려진 결론이다. 훗날 스스로 고백한 것처럼 그의 탈출은 “시인이 되든가, 아니면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싹들이 움트는 봄이 되면서 결국 헤세는 신학교를 떠난다. 공공연한 무신론자인 이복형이 사는 어느 한 마을에서 오이게니라는 매력적인 여인을 알게 된다. 그녀보다 일곱 살이나 어린 헤세는 이 젊은 여인을 열렬히 사랑하며 그녀를 위한 시를 써 바친다. 그녀는 그의 사랑이 바보 같고 불가능하다는 것을 상량한 태도로 밝혀준다. 그러나 헤세는 마음의 평정을 잃고 연발권총을 구입해 자살을 시도한다. 그 후 정신치료를 받지만 그의 신경은 극도로 날카로워진다. 그는 가족 품안에서의 포근함을 그리워하는데, 부모님은 자신을 “신의 자식”으로만 대해준다. 십일월에는 새로운 인생길을 준비하기 위해 칸슈타트 김나지움 7학년(인문계 중고등학교로 한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함)에 입학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학사(學事)에 구역질을 느낀다.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한 채, 그는 술집으로 전전하며 고뇌로 가득 찬 나날을 살아간다. 몽롱하고 지속적인 투통과 지독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1893년 가을 김나지움에 자퇴서를 제출한다. 이로써 그의 학교 교육은 모두 중단된다. 그 후로는 서점판매원으로, 탑시계공장 견습공으로, 출판협회 조수로, 서점도제 및 서적분류조수 등으로 전전하지만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괴테를 중심으로 한 문학사와 낭만주의 작품들을 탐독하고 사색하면서 시인이 되기 위한 혼자만의 길을 외로이 걸어간다. 동시에 처음으로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하고 발표도 한다.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헤세의 상처받은 영혼은 ?나는 하나의 별?이란 서정시에서 자신을 이렇게 서술한다. “나는 저 높은 하늘에 뜬 하나의 별이랍니다./ 세상을 내려다보기도 하고 세상을 비웃기도 하고,/ 스스로의 불길 속에 타오르며 흩어지기도 하지요.” 이 세상에 홀로 던져진 우리 인간은, 그래, 우리 헤르만 헤세는 이렇게 끝없는 방황과 고민을 하며 이리저리 비틀거린다. 때론 희망찬 꿈에 부풀어 웃기도 하고, 때로는 처절한 비탄에 젖어 울기도 한다. 오만하게 세상을 경멸하는가 하면, 무한한 비애와 굴욕감으로 처참해지기도 한다. 자신의 정열에 불타오르다가는 산산조각 부서져내리는 아픔을 맛보기도 한다. 미래에 대한 희망과 절망, 부모에 대한 존경과 반항, 친구에 대한 기대와 실망, 이름 없는 애인에 대한 연민과 고민, 신에 대한 믿음과 끝없는 회의를 가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라고 성숙해지고 늙어가며 인간완성의 단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헤세는 누구보다도 많이 방황하며 수많은 밤들을 뜬눈으로 지새운 시인이다. 그러기에 자신이 겪었던 온갖 슬픔과 갈등, 고뇌와 절망을 회상하며, 참된 나를 발견하기 위해 투쟁하는 인간들을 위해 충고해줄 수 있는 시인이
* 시 : <십이월의 아침 시간> <작업실의 늙은 화가> <첫눈> <눈 속의 방랑자>
<잿빛 겨울날> <눈> <노래하는 고향의 소녀> <꽃들은 말이 없다>
<클링조어가 에디트에게> <겨울밤> <구세주> <성탄절 저녁> <구세주의 탄생일>
<노인의 성탄절> <성탄절 때는> <겨울날> <힘든 시간> <1914년의 겨울>
<황야의 이리> <일월> <이월> <테신의 겨울> <겨울의 정자> <음악회>
<스키 휴식> <고산의 겨울> <겨울 산행> <이월>(1921년) <이월의 호수 골짜기>
<이월의 저녁>
* 소설 : 《페터 카멘친트》 《크눌프》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게르투르트》
《수레바퀴 아래서》
* 에세이 : <삶의 권태> <난로와의 대화> <성탄절의 선물> <내 방의 창문 앞에서>
<여행의 즐거움> <겨울의 광채> <성탄절 전야의 쇼윈도> <성탄절에>
<성탄절 이후에> <얼음 위의 신사> <늑대> <남쪽에서 보낸 겨울 편지>
<가을이 되면> <겨울 휴가> <겨울의 편지> <그라우뷘덴의 겨울날들>
<베른의 고지대 알프스 산중의 오두막 앞에서>
* 편지 : <막스 헤르만-나이세에게 보내는 편지> <아니 레벤부르첼에게 보낸 편지>
[이 책에 수록된 헤르만 헤세의 수채화들]
<샹타렐라 풍경>(1932. 1) <나무 뒤의 산들>(1925. 3)
<카데나초에서>(1918. 3) <설산을 배경으로 한 별장>(1923. 2)
<테신의 1월>(1933. 1) <눈 덮인 호수 골짜기>(1933. 12)
<꿈에 그리는 마을>(1919) <산의 오두막>(1924. 11)
<겨울 아침>(1933. 2)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독일의 시인, 소설가, 화가. 1877년 독일 남부 칼브(Calw)에서 개신교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하지만 중퇴한 뒤 자살을 시도하는 등 격렬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스무살 무렵 발표한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성공을 거두면서 시인으로 입지를 다진 뒤, 《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아래서》 등 자전적 작품을 썼다.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나라들을 여행하고, 제1차 세계대전 발발 후 반전 활동을 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썼다. 전쟁 속에서 극심한 내면의 고통을 겪었고, 이 영향으로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의 작품들로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켜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평생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생을 마감했다. 문학과 미술, 음악, 그리고 평화와 자유를 사랑한 그는 인류의 영원한 정신적 스승으로 남아 있다.
옮긴이 : 두행숙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로 유학하여 독일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여러 대학에서 독일문학과 독일문화, 철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서강대에서 독일문화 등을 강의하면서 번역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헤세, 내 영혼의 작은 새》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데미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안티크리스트》 《헤겔의 미학강의》 《오레스테이아》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