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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시리즈 : 외워 읽는 고전의 맛 [2]

노자 저 | 임건순 역 | 더퀘스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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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503500 / 200쪽 149 x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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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인생 공부법! 암송[暗誦, recitation]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 원문 그대로, 음으로 외워 이해하고 몸과 마음에 새기는 고전 읽기 새로운 고전 읽기, 암송을 권하다 문자가 등장하고 책이 등장하기 전부터, 암송은 한 문화권에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익히고 전달하는 주된 학습법이었다. 암송이라는 행위를 필수적으로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진 현대인, 특히 우리나라의 현대인은 어쩌면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학습법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자칭 ...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인생 공부법! 암송[暗誦, recitation]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 원문 그대로, 음으로 외워 이해하고 몸과 마음에 새기는 고전 읽기 새로운 고전 읽기, 암송을 권하다 문자가 등장하고 책이 등장하기 전부터, 암송은 한 문화권에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익히고 전달하는 주된 학습법이었다. 암송이라는 행위를 필수적으로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진 현대인, 특히 우리나라의 현대인은 어쩌면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학습법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자칭 타칭 ‘멸종위기의 젊은 동양철학자’인 임건순은 고전이란 깊은 사유와 정제된 사고의 결정체이며, ‘암송’은 그것을 몸과 마음에 새기는 행위임을 재발견해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암송(暗誦, recitation)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이며 이는 단순히 텍스트를 외우는 ‘암기’와는 다르다. 암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정제된 사고의 결정체인 동양 고전, 한시, 불경 등이 있다. 종교 공동체에서 성서, 쿠란, 불경 등 경전을 함께 암송하고, 중국 공교육 과정에서 한시 백수십 수를 암송하게 하는 것을 떠올려보자. 고전의 암송을 권하는 이유는 고전이야말로 문학, 철학, 수사, 은유, 비례감각의 원형이자 보고이기 때문이다. ‘암송’은 지식을 내 것으로 압축 저장하는 방법이고, ‘고전을 암송한다’는 것은 거기에 동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코드를 흡수한다는 효용까지 더해준다. 지식과 정보 과잉의 시대, 흘러가는 지식을 붙잡기 급급한 현대인에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진짜 지식’을 쌓는 방법으로 암송을 권한다. 왜 지금 ‘암송’인가? ● 하나, 암송은 사고의 초식이다 ● 둘, 암송에는 해독하고 수렴하는 힘이 있다 ● 셋, 지식에서 지혜로 가는 길을 비춰준다 ● 넷, 암송은 곧 창의력이다 ● 다섯, 마음 내리기와 비우기를 도와준다 ● 여섯, 암송으로 나만의 색과 예술적 통찰을 얻는다 ● 일곱, 암송으로 뇌 안의 폴더, 지식과 정보처리의 틀을 만든다 ● 여덟, 암송은 인류의 오래된 지혜와 미래를 보여준다 암송으로 만나는 《도덕경》 앞서 《외워 읽는 고전의 맛1: 대학?중용》으로 암송의 첫걸음을 떼었다면, 두 번째로 권하는 책은 《도덕경》이다. 인생과 처세에 관해 이야기할 때 관용구처럼 쓰이는 시적인 표현으로 가득하지만, 알고 보면 ‘투쟁의 서書’라고 할 수 있는 《도덕경》은 ‘압축된 지혜’라는 면에서 무척 매력적인 텍스트라고 할 수 있다. 노자는 인간세상이 자연과 비슷하다고, 다시 말해 모든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 싸우는 공간이라고 보았다. 기본적으로 전쟁과 투쟁이라는 창을 통해 삶과 세상을 보면서, ‘자연’을 주재료로 삼아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강해질까를 얘기한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도덕경》, 한마디로 ‘투쟁의 서’다. 중국의 혁명가 마오쩌둥은 “노자의 《도덕경》은 병가서兵家書”라고 했다. 전쟁과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과 전술, 즉 병법의 지혜가 담긴 책이라는 얘기다. 이런 점에서 《도덕경》은 병가의 성전이랄 수 있는 《손자병법》과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역자는 독자들이 노자의 문제의식, 노자가 가진 진짜 지혜의 정수를 만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도덕경》을 ‘병가의 책’이라는 전제하에 옮겼다. 《외워 읽는 고전의 맛1: 도덕경》은 직관의 힘을 강조하는 고전인 《도덕경》을, 직관을 극대화시키는 ‘암송’을 통해 공부해 내 것으로 만들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새로운 인문학 공부법, ‘암송’의 재발견 - 지식을 ‘압축 저장’하여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 해준다. 2. 고전의 정수(동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코드)를 익힌다 - 고전은 문학, 철학, 수사, 은유, 비례감각의 원형이자 보고다. 따라서 고전을 통째로 암송하는 것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그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이다. 3. 암송을 위한 단순하고 압축적인 텍스트 - 소리 + 원문 + 한글해석으로 구성되어 암송에 최적화한 실용적인 독본

저자 소개

중국 고대의 철학자이며 도가(道家)의 창시자인 노자(기원전 500년경)는 성은 이(李)이고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 또는 노담(老聃)이라고도 한다. 살았던 시대가 분명치 않은 인물이나, 사마천의 [사기]에 실려 있는 그의 전기에 따르면 춘추 시대 초나라의 고현(苦縣: 현재의 호북성) 여향(?鄕)이란 곳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지며, 춘추 시대 말기 주나라 왕실의 도서관인 수장실의 관원으로 일했다고 한다. 그는 공자와 맹자의 유가와 더불어 중국 고대 철학의 양대 산맥인 도가의 창시자이다. 유가에서는 어짊과 의로움을 바탕으로 세상을 예로써 다스리려 하였으나, 도가에서는 사람의 이성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무런 의식적인 행동도 하지 않는 ‘무위’를 바탕으로 사람들 모두가 자연스럽게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노자의 생애는 공자보다 100년 후의 사람이라는 설이 있는가 하면, 실제의 인물이 아닌 도가가 이루어진 뒤에 생겨난 허구의 인물이라는 설도 있다. 공자가 젊었을 때 그를 찾아가 예에 관한 공부를 했다는 설도 전해진다. [노자]는 그가 주나라가 어지러워지는 것을 한탄하며 숨어 살려고 서쪽 지방으로 떠나던 길에 함곡관에 이르렀을 때 관문지기였던 윤희의 요청으로 자기 사상을 적은 책이라 한다. [노자]는 그 내용이 상·하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상편을 ‘도경(道經)’ 하편을 ‘덕경(德經)’이라고 구분하며 [도덕경]이라고도 부른다. 

역자 소개

충남 보령 태생. 멸종 위기의 젊은 동양철학자, 흔치 않은 제자백가 전문가. 스스로는 ‘사문난적’을 자처하고 있다. 사문난적답게 유교 중심의 연구와 강학이 아니라 소외 당해온 법가와 병가, 묵자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발언해왔다. 손자와 오기, 상앙과 한비자 같은 역사가 오해하고 숨긴 인물에 푹 빠져 저술하고 강의하고 연구하고 있다. 단순한 텍스트 해설과 해석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힘을 만들어내는 고전 읽기,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동양 고전 재해석을 지향한다. 패기 있는 청년들과 법가와 병가를 함께 읽으며 한국에 신 법가 사상의 토양을 일구려 한다. 실사구시·합리주의 동양철학이 공동체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세상은 욕망의 눈을 한 청년들의 투지로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믿고 싶다.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를 펴냈으며, 《오자, 손자를 넘어선 불패의 전략가》에 이어 《순자, 절름발이 자라가 천 리를 간다》, 《손자병법, 동양의 첫 번째 철학》, 《병법 노자,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외워 읽는 고전의 맛, 암송 대학·중용》, 《암송 도덕경》을 세상에 선보였다. ‘안자’, ‘한비자’, ‘제자백가, 인간을 말하다’를 연이어 출간할 예정이다.

목차

들어가며 암송을 권하다 ...006
읽기 전에 노자, 자연을 가지고 투쟁을 노래한 철학자 ...024
《도경》...029
《덕경》...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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