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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자 저 | 글누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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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274614 / 28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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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1. 줄거리 공산당 반대운동을 하던 아버지는 그들을 피해 다녀야만 했다. 6?25가 발발하자 혈안이 된 그들이 아버지를 반동분자로 내몰았고, 결국 고향땅을 버리고 1?4후퇴를 기해 피난길을 나서야했다. 긴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연로하신 부친과 처자식은 같이 피난 행렬에 낄 수 없었다. 다급한 상황에 피난 준비 없이 떠난 여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설상가상 스파이로 몰려 고문까지 당해 반죽음 상태에서 들것에 실려 내쳐졌고, 장티푸스에 걸려 사경을 해매일 지경에 이르렀지만, 최전선의 전투지원병으로 사선을 넘나들어야했다. 살기 위해... 1. 줄거리 공산당 반대운동을 하던 아버지는 그들을 피해 다녀야만 했다. 6?25가 발발하자 혈안이 된 그들이 아버지를 반동분자로 내몰았고, 결국 고향땅을 버리고 1?4후퇴를 기해 피난길을 나서야했다. 긴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연로하신 부친과 처자식은 같이 피난 행렬에 낄 수 없었다. 다급한 상황에 피난 준비 없이 떠난 여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설상가상 스파이로 몰려 고문까지 당해 반죽음 상태에서 들것에 실려 내쳐졌고, 장티푸스에 걸려 사경을 해매일 지경에 이르렀지만, 최전선의 전투지원병으로 사선을 넘나들어야했다. 살기 위해서 피난을 나왔지만 먹을 것 때문에 죽음을 담보한 전투에 참여한 것이다. 사력을 다해 전투에 임했고, 그렇게 하면 공산세력을 물리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3?8선이 가로 막혀 오가지 못하는 고향땅을 그리며 통한의 아픔을 가슴에 담아야 했다. 반동분자로 내물린 가족들이 심한 고문과 심지어 총살형까지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살을 깎아내리는 아픔을 참고 견뎌야만 했고,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우리의 가족은 그 아픔과 갈등을 겪어야만 했다. 이산의 아픔으로 고통을 받는 아버지를 보면서 이산의 아픔이 얼마큼인지 알게 되었고, 통일의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이글을 읽는 독자들이 바람직한 통일이 어떤 길인지 한번쯤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인자
이인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을 벗어난 적이 없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늘 푸른 초원이 숨어 있다. 오래전부터 글쓰기에 도전했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창과에 입학을 해서 글쓰기에 불을 지핀 것은 에 가입하고 나서이다. 장편소설에 뜻을 두고 계속 매진해 왔다. 이 책을 거름삼아 앞으로도 계속 장편에 매달릴 생각이다.

머리말

br>작년에도 가을이 있었고, 그 앞에도 또 그 앞에도 가을은 있었다. 그렇게 가을은 언제나처럼 낙엽과 함께 다가왔다. 그 뿐이었다.
가을이 됐다고 해서 풍성한 축제가 열렸던 것도 아니고, 가을이 됐다고 해서 평생 기억에 아로새길만한 추억을 만들었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2017년 올해 가을은 내게 특별한 선물을 주었다.
내 이름으로 된 한 권의 장편소설이 출간된다. 이름 있는 작가들도 평생 창작집만 냈지 장편소설을 출간하지 못하는 작가들이 많을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책 󰡔새우󰡕는 내게 더 새롭게 찬란한 의미로 다가왔다. 주제 또한 평소 써 보고 싶었던 ‘이산가족’ 문제여서 더 특별하기만하다.
인생의 종착역이 가까워지고 있는 나이가 되었다. 어느 날, 수많은 미물 중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이름 석 자는 남겨야 하지 않을까? 아니 이름을 남긴다는 것보다 후회하지 않는 삶이 살고 싶어졌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너무 막연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면서 찾아낸 것이 문예창작이었다.
학부에서 전공을 하면서 소설 창작수업 중에 내 귀가 번쩍 뜨이게 하는 내용이 있었다.
“문예창작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글을 쓸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글을 써 보십시오. 글을 써도 세월은 가고, 쓰지 않아도 세월은 간다. 그렇다면 글을 쓰면서 세월을 보내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교수님의 말씀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고 나를 재촉하기 시작했다. 교수님의 애정 어린 독려가 없었다면 감히 작품을 쓸 엄두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에게 향기를 덧붙여서 세상에 내주신 글누림출판사 최종숙 대표님과 이태곤 편집이사님, 안혜진 팀장님, 교수님과 학우들이 스터디를 통해 열정을 쏟아낸 몇 개월 동안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잘 이끌어 주신 한만수 교수님께 정말 고맙고 존경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목차

우리의 명산 백두산을 가다
아버지의 죽음
회상
격동의 세월
아버지의 눈물
갈등
한
어둠의 그림자
주홍 글씨
부메랑
인고의 세월
사모곡
엄마가 치매에 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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