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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향

윤석원 저 | 도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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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44430 /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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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 고향』은 독자들에게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는지 기억해보자는 물음으로 읽힌다. 이미 지난 시대의 가치로 여기거나 촌스러운 구식으로 치부해버리는 고향의 이야기를, 마치 전설 속에서나 존재하고 그래서 우리가 잃어버린 그 시대의 이야기를, 작가는 아홉 편의 연작이야기를 통해 고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 곳곳에 송곳처럼 박혀있는 주인공 장푼수의 독백은 평범하지만 요즘 세대를 돌아보며 가슴을 치게 하는 절절함이 들어있다. 마치 오래된 젓국의 곰삭은 맛처럼. 그러면서 ‘분수대로 살라’는 뜻으로 부친이 작명해준 ‘분수’... 『우리 고향』은 독자들에게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는지 기억해보자는 물음으로 읽힌다. 이미 지난 시대의 가치로 여기거나 촌스러운 구식으로 치부해버리는 고향의 이야기를, 마치 전설 속에서나 존재하고 그래서 우리가 잃어버린 그 시대의 이야기를, 작가는 아홉 편의 연작이야기를 통해 고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 곳곳에 송곳처럼 박혀있는 주인공 장푼수의 독백은 평범하지만 요즘 세대를 돌아보며 가슴을 치게 하는 절절함이 들어있다. 마치 오래된 젓국의 곰삭은 맛처럼. 그러면서 ‘분수대로 살라’는 뜻으로 부친이 작명해준 ‘분수’라는 이름이 ‘푼수’로 변질되어가는 과정과 상황을 아이러니컬하게 풍자하고 있다. 『우리 고향』은 판소리 형식으로 화자들의 감정개입이나 거리조절을 자유롭게 하면서 독자들의 추임새를 끌어들이는 문체 미학이 뛰어나다. 그런 문체의 힘으로 오늘 농촌의 현실을 힘 있고 입체적인 무게로 그리고 있다. 또한 장분수의 아내를 베트남 여인으로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그래서 다이애스포라의 또 다른 현장을 예리하게 보여주는 세태소설이다.

저자 소개


건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명지대학교 대학원(문예창작전공) 졸업
1993년 󰡔창조문학󰡕여름호, 단편소설 「춤」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한국창조문학가협회 회원

대표작 
장편소설 󰡔환생유혹󰡕(상. 하)(태성출판사, 1997년)
창작집 󰡔남자가 사는 법󰡕(정은문화사, 2004년)
장편소설 󰡔어머니 품안에는󰡕(그림글자, 2006년)
장편소설 󰡔광주에 가고 싶다󰡕(새미, 2011년)
소설집 󰡔우리 고향󰡕(도화, 2017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34길 9-3 도서출판 도화
전화 02-3012-1030 팩스 3012-1031 이메일 dohwa1030@daum.net
홍보담당: 김성달 연락처: 010-7941-7239 

머리말

있을 것이 있고, 없을 것도 없는데 불편하다면, 있는 것도 없고, 없는 것이 있으면 나는 편안할 수 있을까? 쓰지도 못하고 쓸 수도 없는 처지를 탓하는 내가 엿 같아서 곱씹는 말이고, 아직 밥값을 못하는 내가 부끄럽기 때문이다. 순간, 바로 여기서~~.
지금 우리 고향에는 장분수 같은 인물이 없어지고 있다는 아쉬움으로 이 작품들을 쓰기 시작했었다. 언제부터 우리가 배불리 먹었다고 농사를 무시하고, 농촌을 멀리했을까. 아직도 우리 고향에는 장분수 같은, 일테면 촌놈 장푼수가 필요한데 말이다. 뿐이겠는가, 우리들 마음속에는 형님 같은, 아니면 동생 같은, 그것도 아니면 친구 같은 푼수라도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

목차

작가의 말
토종이 어딨냐고?
소가 웃을 일!
쌀이 지팡이라는데~
보리떡도 떡은 떡?
곯아도 젓국이 좋고…
동네 북~
산 넘고 물 건너~
제사 덕에 이밥?
내가 살던 고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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