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불어오는 바람 속에

밥 딜런 저 | 황유원 역 | 문학동네 | 2017년 09월

수상도서 당선도서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5.60
판매가
$14.0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8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4647793 / 36쪽 280 x 255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000
  • 19,800
  • 18,900
  • 15,1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얼마나 많이 하늘 위로 쏘아 올려야 포탄은 영영 사라질까? 얼마나 오랜 세월을 견뎌야 이들은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린 대체 언제까지 그저 모른 척하며 외면할 수 있을까?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듣기만 해도 까마득해지는 질문들을 던지며 시작한다. 얼마나 많이 쏘아 올려야 포탄이 영영 사라질까. 얼마나 많은 죽음을 겪어야 너무 많은 사람이 죽어 버렸다는 걸 깨달을 수 있을까. 산이 바닷물에 씻겨 내려갈 만큼의 아득한 심상과 맞물려, 이 세계에 평화는 영영 오지 않을 것 같다는 비관에 잠길 때쯤 질문에 대한 답이 등장... 얼마나 많이 하늘 위로 쏘아 올려야 포탄은 영영 사라질까? 얼마나 오랜 세월을 견뎌야 이들은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린 대체 언제까지 그저 모른 척하며 외면할 수 있을까?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듣기만 해도 까마득해지는 질문들을 던지며 시작한다. 얼마나 많이 쏘아 올려야 포탄이 영영 사라질까. 얼마나 많은 죽음을 겪어야 너무 많은 사람이 죽어 버렸다는 걸 깨달을 수 있을까. 산이 바닷물에 씻겨 내려갈 만큼의 아득한 심상과 맞물려, 이 세계에 평화는 영영 오지 않을 것 같다는 비관에 잠길 때쯤 질문에 대한 답이 등장한다. “그 대답은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있네.” 이 후렴구는 여전히 아득하고 모호하다. 그렇지만 동시에 분명하고 희망적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곁에 있으며 우리 모두가 공평하게 호흡하는 공기, 그 공기가 움직일 때 비로소 일어나는 “바람”에 답이 있다는 목소리. 이는 우리가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간곡히 전하는 밥 딜런의 메시지다. 멈추지 않는 저항의 노래, 영원한 저항 시인 밥 딜런 1963년 발표된 밥 딜런의 노래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60년대 미국 시민권 운동의 상징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저항의 노래였다. 수많은 이들이 당연하지만 당연하게 주어지지 않은 권리를 위해 투쟁하며 이 노래를 불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우고 있다. 그리고 투쟁이 멈추지 않았듯, 노래의 메시지 또한 오십여 년이라는 시간의 파도에 바래지 않았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에 담긴 자유와 평화, 반전의 메시지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긴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 그 대답은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있네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있을 “대답”을 어떻게 그릴까? 존 J. 무스는 그 대답이 한 장의 종이 위에 적혀 있다고 상상했다. 대답이 적힌 종이를 접어 만든 종이비행기는 모든 페이지에서 화면을 떠나지 않는다. 아이들의 시선이 닿는 곳에, 그러나 손은 닿지 않는 곳에서 바람을 타고 날고 있는 종이비행기로 보이지 않는 “대답”을 시각화한 덕분에 밥 딜런의 메시지는 그림책 독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종이비행기를 잡을 수 있다는 희망 또한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빨간 공, 빨간 꽃, 빨간 풍선을 들고 빨간 배를 탄 아이들은 녹슨 대포 옆에서 뛰놀며 종이비행기를 쫓는다. 표지 속 빨간 옷을 입은 아이가 마침내 종이비행기에 다가가는 데서 우리는 선명하고 강렬한 희망을 읽을 수 있다. 고요히 펼쳐지는 수채화의 목가적 풍경은 밥 딜런의 노랫말에 아름다움을 더한다. 아이들이 차츰 합류하여 여행하는 그림 속 이야기를 읽어내는 재미, 숨은 종이비행기를 찾는 재미 또한 그림책 『불어오는 바람 속에』만의 매력이다. 시인 황유원의 유려한 언어로 재탄생한 『불어오는 바람 속에』 『불어오는 바람 속에』의 번역은 『세상의 모든 최대화』로 제34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황유원이 맡았다. 지금 이곳, 바로 여기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시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시구들은 부드럽고도 편안하다. 노래로 먼저 불린 시이니만큼 음악적 리듬감을 고려하여 말을 세심하게 다듬은 흔적 또한 느껴진다. 이 같은 시인의 언어에 힘입어, 그림책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소리 내어 읽을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할 아름다운 시로 재탄생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에 담긴 밥 딜런의 날카로운 통찰과 세상을 향한 애정이 오롯이 옮겨질 수 있었던 것은 역자 황유원의 밥 딜런의 시 세계에 대한 남다른 이해 덕분이기도 하다. 황유원 시인은 밥 딜런 가사집『밥 딜런 :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에서 387곡의 노랫말을 공역한 바 있다. 한편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마지막 장에 영어 원문을 수록하여 원어가 주는 감동 또한 놓치지 않았다.

저자 소개

밥 딜런(Bob Dylan, 1941년 5월 24일~)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시인, 화가이다.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로버트 앨런 지머맨 (히브리어 샤브타이 지셀 벤 아브라함)이다. 그의 작품은 1960년대부터 비공식 작자와 저항음악의 대표로서 사랑을 받았다. 한국의 학생운동에도 영향을 준[1]"Blowin' in the Wind"그리고 "The Times They Are a-Changin'"과 같은 노래들은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저항적 노랫말로 시민권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으며, 베트남 전쟁에 대한 저항의 표상이 되었다.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음악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201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소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달을 줄 걸 그랬어>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고, 톨스토이의 단편을 새롭게 쓰고 그린 <세 가지 질문>은 뉴욕타임스에서 “소리 없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캐런 헤스의 글에 그림을 그린 <비야, 내려라!>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주는 금상을 받았고, 에릭 킴멜의 글에 그림을 그린 <거션의 괴물>은 미국 도서관협회의 ‘우수 어린이책’에 뽑혔습니다. 존 J. 무스의 그림책들은 전 세계에서 17개 언어로 번역되어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 쓰고 번역하고 있다. 시집 『세상의 모든 최대화』로 제34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속에서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