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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시리즈 :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12]

고정욱 저 | 애플북스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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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39610 / 212쪽 136 x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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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학교 폭력과 왕따 주동자를 향한 분노의 하이킥! 더욱 스펙터클해진 ‘까칠한 재석이’의 다섯 번째 액션 활극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다섯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애플북스)로 돌아왔다.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 청소년들의 고민이 현실감 있게 담겨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의 황재석은 학교생활을 괴롭게 만들고 심지어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는 ‘학교 폭력’과 ‘... 학교 폭력과 왕따 주동자를 향한 분노의 하이킥! 더욱 스펙터클해진 ‘까칠한 재석이’의 다섯 번째 액션 활극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다섯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애플북스)로 돌아왔다.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 청소년들의 고민이 현실감 있게 담겨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의 황재석은 학교생활을 괴롭게 만들고 심지어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학교라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사건으로 펼쳐지고 해결하기 위한 재석과 친구들의 치열한 노력이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진다.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만 같은 구체적인 상황 묘사와 섬세한 심리묘사 속에 담긴 실제적인 비판들이 돋보인다. 고정욱 작가는 “우리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다. 만약 학교 가기가 싫고 왕따를 당해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두려워진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학교가 아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고통 받는 학생이 있다면 그 말에 귀 기울이는 학교, 대화를 통해 아픔을 보듬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표지 일러스트 작업엔 ‘성장 웹툰, 왕따 웹툰’이라 불리는 다음(Daum)의 인기 웹툰 을 그린 이은재 작가가 동참해주어 의미를 더했다. 출간 의의 및 특징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는 연간 2만 건이라는 엄청난 발생 숫자를 전혀 줄이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점점 더 심각하고 위험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는 바로 이러한 현실, 즉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 및 왕따의 실태와 학교와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 학생의 현실을 낱낱이 파헤쳐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생생히 고발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00회 이상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을 만나는 작가다. 그 어떤 작가보다 더 많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그 누구보다 더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다. 그런 고정욱 작가임에도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특별히 더 많은 자료 조사와 취재, 그리고 분석에 공을 쏟았다. 그만큼 이 문제, 즉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번 작품에는 그 어떤 때보다 생생한 학교 현장과 아이들의 세계를 담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제 해결의 길을 제시하였다. 재석이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미덕이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에서 더욱 큰 빛을 발하고 있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 줄거리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인 황재석. 어린 시절 겪은 가난과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결핍감으로 삐딱한 문제아가 되었으나 부라퀴 할아버지와 김태호 선생님의 도움으로 문제아에서 작가 지망생으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재석은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며 소설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글쓰기 멘토인 친구 병조가 재석과 민성에게 사촌 동생의 문제로 도움을 청한다. 이제 겨우 초등학교 4학년인 사촌 동생 준석이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왕따를 당한다는 것이었다. ‘검은 장갑’이라는 패거리가 접근해 의형제를 맺자고 하자 준석은 이를 거절하고, 그러자 괴롭히며 상납까지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재석과 민성, 그리고 보람이와 향금이 상납을 요구하는 검은 장갑 패거리들을 만나 준석이를 구한다. 하지만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일진 패거리 검은 장갑은 재석을 위협하고, 야마하를 타고 다니는 전교 1등의 석환은 오히려 죄를 재석에게 뒤집어씌워 학교폭력위원회에 고발하기까지 한다. 억울한 누명을 가까스로 CCTV에 찍힌 영상을 통해 벗은 재석은 이에 재석은 학교폭력과 왕따의 주동자를 향해 다시 한 번 분노의 하이킥을 날린다. 또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폭력서클의 조직망을 뿌리째 뽑기 위해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이 벌인 짓을 낱낱이 밝혀낸다. 그러자 이에 앙심을 품은 석환이 패거리들이 준석이를 납치해 폭행하기에 이르는데……. 추천서평 멋진 주인공 ‘까칠한 재석이’의 이야기는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네요. 5탄의 주제처럼 우리 모두가 함께 ‘왕따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 이은재, 인기 웹툰 [TEN] 작가

저자 소개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가정불화와 학교폭력,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사회에서 차별받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1년에 300회 가까이 전국 초중고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22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책이 사라진 날》 등이 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 소설로는 《빅 보이》《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퍽》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장 사랑하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해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3년 다음웹툰공모전 대상 수상자 이은재의 첫 단행본이다. 이은재는 <1호선> <청춘극장> 세 작품 만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주목할 만한 작가이다. 
이은재 작가의 공모전 수상작이자 첫 연재작 <1호선>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한 세상에서 여자친구를 찾아 지하철 1호선을 따라 걸어가는 주인공이 맞닥뜨리는 무시무시한 일들을 그리고 있다. 66회에 걸쳐 인간성의 본질을 묻는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를 그려내 작가적 역량과 패기를 보여주었다. 
그 다음 작품으로 택한 것이 옴니버스 만화 <청춘극장>이다. 저마다의 청춘 11편을 상큼하게 그리고 있다. 갑자기 복싱에 빠져 공부를 팽개친 전교 1등, 외로운 중년 가장, 몇해째 낙방하고 있는 공시생… 주변에 흔히 있는 이웃의 우울하고 불행한 이야기 속에서 희망과 설렘, 추억과 용기를 이끌어내어 보여준다. 청춘이란 지나간 시간 어딘가에 두고 온 것이 아니라, 인생의 어느 지점에 있건 변화하고 시작하는 때임을 11편의 단편만화를 통해 느끼게 해준다. 단편 제목이 모두 노래 제목인데, 음악을 BGM으로 틀어놓고 읽어도 좋다. 
또한 11편의 이야기 주인공들은 같은 공간과 시간 속에서 마주치고 얽히며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왕따를 겪은 청년의 자살충동을 그린 는 이은재 작가가 다음만화에서 연재하고 있는 장편 의 모티프가 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날아라 병아리>에서 복싱을 시작한 전교 1등 성빈이는 의 전학생으로 등장해 주인공의 각성과 변화를 돕는다. 작가는 자신이 만들어낸 인물들이 서로 관계 맺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 작품 세계를 단단히 구축해가고 있다.  
<청춘극장>은 이은재 작가가 중견 작가가 되었을 때 뒤돌아보며 작가로서의 씨앗이 담긴 작품집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작가의 고농축 감성과 엑기스가 담긴 작품집이다. 

머리말

멋진 주인공 ‘까칠한 재석이’의 이야기는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네요. 5탄의 주제처럼 우리 모두가 함께 ‘왕따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책 속에서

P.30~31 : “어느 날 5학년 형이 오더니 나보고 자기가 의형제를 해 주겠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싫다고 그랬어. 근데도 계속해서 의형제 해 줄 테니까 자기 말 잘 들으래. 싫대도 매일매일 우리 반 앞에 와서 의형제 하자고, 그래도 계속 안 하겠다고 하니까…….”
“왕따가 시작됐지?”
“응…… 흑흑!”
준석이 다시 울기 시작했다. 5학년 아이들의 힘이 4학년 아이들한테까지 미치고 있는 게 분명했다. 분명히 4학년의 힘 있는 아이들에게 지시해서 의형제를 거부한 준석이를 왕따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했어?
“책상 안에 쓰레기랑 우유 상한 거랑 막 넣어 놓고…… 가방을 칼로 쭉 찢어 놓고……. 엉엉엉!”
준석의 말을 듣고 있자니 재석과 민성의 등골이 오싹해졌다. 그 뒤로 집단적인 왕따가 시작되었다. 준석이네 반 아이 중 누구도 준석이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고, 소리 없는 괴롭힘이 끊임없이 진행되었다.

P.99 : “혁춘이 너는 어쩌다가 그 무리에 꼈어?”
“저는 원래 덩치가 커서 운동하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날 형들이 찾아와서 자기들이랑 의형제 맺자고 해서 중학교 형들이랑 의형제 맺으면서부터 애들 괴롭히게 됐어요.”
“너희들, 그런 식으로 자꾸 왕따의 맥을 이어 가는 거야?”
“할 수 없어요. 한번 엮이면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안 그럼 학교 못 다녀요.”
아이들이 시무룩해졌다.
“그런데 재석이 형이 한 방에 처리하는 걸 보고 멋있어서 찾아온 거예요.”
아이들도 그 권력의 고리에 빠져서 누군가를 괴롭히며 힘을 과시하는 것이 결코 옳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교실은 어느새 어른들의 세계와 닮은, 권력이 절대 기준인 사각의 링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렇게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고통받고 있었다.

P.157~158 :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죠? 학폭위를 열면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고, 힘 있는 아이들을 형사고발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보담이 냉철하게 물었다.
“응, 좋은 질문이야. 일단은 우리 사회에서 왕따나 학교 폭력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해야 해. 최소한 학교가 위험한 곳이어선 안 되잖니? 학교에 가느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게 해 줘야 할 것 아냐!”
쉬운 표현이었지만 가슴을 때렸다. 그 느낌이 어떤 것인지 네 아이는 영지 일로 인해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그리고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 힘을 합쳐 원인을 파헤쳐서 규명하고 해결해야 하는데 관계자들은 개선의 의지가 없고, 담당 교사에게만 무거운 책임을 지우고 있지.”
보담이 다시 물었다.
“어쩌면 어른들이 이 문제를 잘 모르기 때문 아닐까요?”
“맞아. 어른들은 왕따와 폭력 메커니즘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자칫 사건에 잘못 연류되었다가는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거든.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이라 자칫 잘못하면 한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고.”

목차

1. 갑작스러운 초대
2. 상납의 현장
3. 억울한 학폭위
4. 놀이터에서
5. 영지의 왕따 일기
6. 보담이에게 닥친 위기
7. 왕따 실태조사
8. 토요일 오후의 대사건
9. 성숙의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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