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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59790 / 88쪽 12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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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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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 15,750
- 19,800
- 15,300
- 15,300
출판사 리뷰
이 시집의 시편들은 시인이 어머니를 그리고 추모하는 애닯은 정서를 끌어안고 있으니, 그 아픔과 슬픔이 먼저일 수밖에 없다. 어머니의 아들로서 시인은 어쩌면 힘겨운 생애의 길목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인으로서의 그는 그렇게 불행하지 않다. 일찍이 옛 시의 구절에 ‘국가불행시인행 (國家不幸詩人幸)’이란 역설적 대목이 있거니와, 그렇게 어머니를 여의었기 때문에 시인은 시적 발화의 필력을 얻었다. ‘눈물로 표현되지 않은 슬픔은 몸이 그 점수를 매긴다’는 속언이 있다. 이 눈물의 사모곡이 있기에 시인은 내면적 균형감각을 유지... 이 시집의 시편들은 시인이 어머니를 그리고 추모하는 애닯은 정서를 끌어안고 있으니, 그 아픔과 슬픔이 먼저일 수밖에 없다. 어머니의 아들로서 시인은 어쩌면 힘겨운 생애의 길목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인으로서의 그는 그렇게 불행하지 않다. 일찍이 옛 시의 구절에 ‘국가불행시인행 (國家不幸詩人幸)’이란 역설적 대목이 있거니와, 그렇게 어머니를 여의었기 때문에 시인은 시적 발화의 필력을 얻었다. ‘눈물로 표현되지 않은 슬픔은 몸이 그 점수를 매긴다’는 속언이 있다. 이 눈물의 사모곡이 있기에 시인은 내면적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어머니의 부재가 일원론적 상실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더 크고 넓은 원융(圓融)의 세계로 진입하는 관문이 되었을 것이다.
정원 대보름 달무리처럼 웃으시며
‘내 더위’ 사주시더니 우리 엄니 나비 되셨네
힘겨운 허물 벗은 중천에 비 한소끔 내릴 즈음에
차오른 눈물이 되고는 할 텐데 어쩔거나
걱정되셔서
헛헛한 삼칠일 견디기 못하고, 막막한 49재 참아내지 못하고
뭉개지는 마음이 보이시겠다, 아비도 모르게
가시덤불 너머 나비처럼
숨으신 우리 엄니
- 「모성의 만다라 1」 전문
004 시인의 말
011 모성의 만다라 1
012 모성의 만다라 2
013 모성의 만다라 3
015 모성의 만다라 4
016 모성의 만다라 5
017 모성의 만다라 6
018 모성의 만다라 7
019 모성의 만다라 8
020 모성의 만다라 9
021 모성의 만다라 10
022 모성의 만다라 11
023 모성의 만다라 12
024 모성의 만다라 13
025 모성의 만다라 14
026 모성의 만다라 15
027 모성의 만다라 16
028 모성의 만다라 17
029 모성의 만다라 18
030 모성의 만다라 19
031 모성의 만다라 20
032 모성의 만다라 21
033 모성의 만다라 22
034 모성의 만다라 23
035 모성의 만다라 24
037 모성의 만다라 25
038 모성의 만다라 26
039 모성의 만다라 27
040 모성의 만다라 28
041 모성의 만다라 29
042 모성의 만다라 30
043 모성의 만다라 31
044 모성의 만다라 32
045 모성의 만다라 33
046 모성의 만다라 34
047 모성의 만다라 35
048 모성의 만다라 36
049 모성의 만다라 37
050 모성의 만다라 38
051 모성의 만다라 39
052 모성의 만다라 40
054 모성의 만다라 41
055 모성의 만다라 42
056 모성의 만다라 43
057 모성의 만다라 44
058 모성의 만다라 45
059 모성의 만다라 46
060 모성의 만다라 47
061 모성의 만다라48
063 모성의 만다라 49
065 모성의 만다라 50
066 모성의 만다라 51
067 모성의 만다라 52
068 모성의 만다라 53
069 모성의 만다라 54
070 모성의 만다라 55
071 모성의 만다라 56
072 모성의 만다라 57
073 모성의 만다라 58
074 모성의 만다라 59
075 모성의 만다라 60
076 모성의 만다라 61
077 모성의 만다라 62
078 해설│김종회 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깨달음과 원융의 사모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