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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59783 / 256쪽 128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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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중견 작가 윤규열의 이번 장편소설에 깃든 향기의 색채는 무엇일까. 프랑스와 한국을 넘나들며 전개되는 석규와 선우의 절절한 사랑이 이국적 풍경과 맞물려 가슴 시리면서도 유채색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여기에 음악이 깔린다. 불우한 천재 음악소년에서 위대한 연주자로 거듭나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인생길에 사랑하는 이의 아픔과 죽음을 위무하는 클래식 선율이 영혼의 숨결처럼 살아 숨 쉬면서 하얀 빛깔로 반짝인다. 또 70년대의 처참한 가난, 80년대 광주항쟁의 억눌린 울분이 주인공의 삶과 사랑과 하나 되어 슬픈 분노의 회색빛으로 침잠한다. 이... 중견 작가 윤규열의 이번 장편소설에 깃든 향기의 색채는 무엇일까. 프랑스와 한국을 넘나들며 전개되는 석규와 선우의 절절한 사랑이 이국적 풍경과 맞물려 가슴 시리면서도 유채색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여기에 음악이 깔린다. 불우한 천재 음악소년에서 위대한 연주자로 거듭나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인생길에 사랑하는 이의 아픔과 죽음을 위무하는 클래식 선율이 영혼의 숨결처럼 살아 숨 쉬면서 하얀 빛깔로 반짝인다. 또 70년대의 처참한 가난, 80년대 광주항쟁의 억눌린 울분이 주인공의 삶과 사랑과 하나 되어 슬픈 분노의 회색빛으로 침잠한다. 이 모든 향기와 색채는 이 작가만의 것이리라. 그런데 작가는 여기에 한 가지 더 그만의 것을 작품에 깊숙이 각인한다. 장애우, 정확히는 정신질환자라 할지라도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가 함께 한다면 그들은 정상인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 향기와 색채는 무엇일까. -문흥술 문학평론가, 서울여대 교수
작가의 말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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