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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달리아 1

원제 : The Black Dahlia
시리즈 : 밀리언셀러 클럽 (황금가지) [180] , 블랙달리아 [4]

제임스 엘로이 저 | 이종인 역 | 황금가지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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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739927 / 322쪽 / 419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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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미국 역사에 실제로 기록된 희대의 살인 사건을 추리 소설로 새롭게 재조명한 현대 하드보일드의 대표적인 걸작이며 브라이언 드 팔마의 최신 대작 영화 <블랙 달리아>의 원작 소설이다. 너무나 끔찍한 이야기지만 타락하고 부패한 사회, 개성있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작가의 놀라운 필력을 통해 숨막히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그 속의 광기, 열정, 음모의 하모니를 발견하며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리 얼 “제임스” 엘로이는 1948년 L.A.에서 태어났다. 그는 간호사인 어머니와 회계사 아버지 사이에서 자랐고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캘리포니아의 엘 몬테로 이사했다. 1958년 엘로이의 어머니는 의문의 살인범에게 강간살해를 당하고 결국 미제 사건으로 남으면서 이 사건은 엘로이의 유년 시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 사건으로 심각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은 엘로이의 삶은 점차 뒤죽박죽이 되었다. 학교를 자퇴한 그는 심한 음주벽과 약물 남용에 시달렸으며 주택 파괴나 기물 파손 등 작은 범죄들에 가담하다가 잠시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심한 폐렴으로 건강에 큰 이상을 겪은 엘로이는 이 일을 계기로 술을 끊고 글을 쓰면서 골프 캐디 일을 시작했다. 훗날 엘로이는 캐디 일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어주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81년 데뷔작 《Brown's Requiem》을 발표한 엘로이는 이후 형사 로이드 홉킨스 시리즈 3부작을 발표하며 하드보일드 누아르 소설로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제임스 엘로이가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것은 1987년부터 써내려가기 시작한 L.A. 4부작을 통해서이다. 어릴 적 겪은 어머니의 비극적 살해사건은 엘로이가 소위 ‘블랙 달리아’ 사건으로 불리는 1946년 엘리자베스 쇼트 살해사건에 격렬하게 탐닉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탄생한 작품이 《블랙 달리아》(1987)이며 《The Big Nowhere》(1988), 《L.A. 컨피덴셜》(1990), 《White Jazz》(1992)로 L.A. 4부작이 완성되었다. 엘로이의 전작들이 근대 누아르 소설로서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면 L.A. 4부작은 역사 기술적 메타픽션이라 불리며 스타일상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의 많은 작품들은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었지만 각색과 연출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1997년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된 <L.A. 컨피덴셜>은 커티스 헨슨 감독과 브라이언 헬겔란드의 뛰어난 각색으로 클래식 누아르의 걸작의 반열에 오르며 아카데미 상을 비롯, 그해 수많은 유명 영화상들을 휩쓸었다. 공식적 시리즈는 아니지만 언더월드 3부작이라 불리는 《American Tabloid》(1995), 《The Cold Six Thousand》(2001), 《Blood's Rover》(2009)도 20세기 중반 미국 비밀의 역사들을 다룬 엘로이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꼽힌다. 특히 케네디 암살을 다룬 《American Tabloid》는 제임스 프랑코가 연출과 주연을 맡아 영화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미니시리즈로도 함께 제작 예정이다. 한편 어머니의 살해사건과 그 범죄에 대한 자신의 조사를 담은 회고록 《내 어둠의 근원》(1996)에서 엘로이는 어머니의 살해사건이 당시 마피아 중간 보스인 조니 스톰파나토의 살해사건에 묻혔다고 언급하며 수사관과 함께 어머니 사건을 재조사한 이야기들을 써내려간다. 2008년 미국 도서관 협회는 이 책에 실린 에세이 중 ‘My Mothers`s Killer’를 2세기 동안 쓰여진 미국 트루 크라임 회고 중 최고의 에세이로 선정하기도 했다. 제임스 엘로이 소설의 특징은 숨 쉴 틈 없는 빽빽한 플롯 속에 비록 도덕적이기는 하지만 가차 없는 염세주의적 세계관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컴퓨터 작업보다는 수기로 글을 쓰는 것을 선호하며 작품을 쓰기 전 아웃라인을 깊이 고심하며 수백 페이지를 먼저 써내려가는 스타일이다. 현재 제임스 엘로이는 전후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두 번째 L.A. 4부작을 준비 중이다. 등장 캐릭터들은 첫 L.A. 4부작과 언더월드 3부작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젊은 시절이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의 신작은 2013년 후반에 출간될 예정이다. 

역자 소개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 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불과 얼음
제2장 39번 노턴 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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