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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405664 / 181쪽 166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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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놀면서 읽는 책 - 우리나라 아동극 선집 3 《팥죽 할머니》 《노래 주머니》, 《올빼미의 눈》에 이어 우리교육이 아동극 선집3《팥죽 할머니》를 선보입니다. 어린이 문학은 동화와 동시로 양분되어 있다. 책으로도 잘 출판되지 않고 팔리지도 않는 동시 상황을 생각하면 ‘어린이 문학 \u003d 동화’라는 인식도 무리는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극’이라는 장르는 이름조차 낯설고 멀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초등학교 국어 시간에 교과서에 나... 놀면서 읽는 책 - 우리나라 아동극 선집 3 《팥죽 할머니》 《노래 주머니》, 《올빼미의 눈》에 이어 우리교육이 아동극 선집3《팥죽 할머니》를 선보입니다. 어린이 문학은 동화와 동시로 양분되어 있다. 책으로도 잘 출판되지 않고 팔리지도 않는 동시 상황을 생각하면 ‘어린이 문학 \u003d 동화’라는 인식도 무리는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극’이라는 장르는 이름조차 낯설고 멀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초등학교 국어 시간에 교과서에 나오는 짧은 ‘희곡’ 읽기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 지금 어린이들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에도 학년별로, 학기별로 희곡이 실려 있다. 교과서에 희곡이 실린 까닭은 ‘읽기’, 그 중에서도 띄어 읽기, 끊어 읽기, 정확하게 발음하기, 호흡 지키기, 감정 살려 읽기 등의 복합적인 언어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함이다. 또한 희곡이라는 장르는 ‘소리 내어 읽는 문학’으로 평면적인 텍스트가 발화되는 순간 3차원의 텍스트로 승화한다. 희곡이라는 장르의 입체성은, 문학으로부터 멀어진 어린이들을 책으로 이끌어 준다. 희곡에 잠재된 또 하나의 교육적 가능성은 바로 ‘연극’이다. 연극은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함께 하는 작업이다. 공동체 의식, 협동, 책임감이라는 덕목이 저절로 익혀진다. 무대에 배우로 서든, 커튼 뒤에서 조명을 담당하든 모든 이의 역할이 다 중요함을 깨닫게 되며 연극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모두 자신감을 얻는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교육에서는 꾸준히 우리나라 동극집을 출간해 왔다. 첫 번째 아동극 선집《노래 주머니》는 아동극의 뿌리를 찾는 첫걸음으로 방정환이 남긴 유일한 아동극〈노래 주머니〉와 〈토끼의 재판〉을 발굴하여 실기도 했다. 3학년 1학기 읽기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토끼의 재판〉을, 교과서와는 달리 원문을 충실하게 살려냈다. 2권 《올빼미의 눈》은 1920~1930년대부터 해방 전까지 신문, 잡지에 발표된 작품을 중심으로 엮었다. 표제작 〈올빼미의 눈〉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시작가 윤석중의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가난하고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하여 쓰여진 작품이라 즐겁고 재미있다. 이번 신간 《팥죽 할머니》는 세 번째 책으로 권정생, 이원수 등 현대 작가의 작품을 아우른다. 소리 내어 읽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극본으로 활용하기 부담이 없도록 편집디자인을 하였으며 무대 장치, 등장인물의 분장 등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일러스트레이션을 넣었다. 수록 작품 소개 〈팥죽 할머니〉권정생 지음. 널리 알려진 ‘팥죽 할멈과 호랑이’ 옛이야기 모티브를 각색한 작품. 농사꾼을 잡아먹는 호랑이를 포악한 권력자의 자리에 놓고, 할머니를 돕는 파리, 알밤, 송곳, 홍두깨, 멍석, 지게, 토끼, 다람쥐 등을 백성들로 은유하는 민중적인 시각이 인상적이다. 〈꿀강아지〉이영준 지음. 꿀을 잔뜩 먹인 강아지를 ‘꿀강아지’라고 속여 파는 사내와 그 말만 믿고 70만냥을 주고 사는 어리석은 양반이 등장하는 해학적인 극. 〈숲 속의 대장간〉주평 지음. 6~70년대 교과서에도 실렸던 작품. 외국 원작을 각색한 분위기가 물씬 나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출연하여 노래하고 즐길 수 있다. 실제로도 이 작품은 지난 날 전국 초등학교 학예회의 주요 레퍼토리였다고. 〈자장가〉주태익 지음. 엄마를 기다리는 다복네, 소복네 앞에 엄마로 둔갑한 여우가 나타나 자매를 홀린다.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노래, 엄마가 불러 주는 자장가가 애틋하다. 〈청개구리는 왜 날이 궂으면 우는가〉유치진 지음. 엄마 말은 무조건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심보의 바로 그 주인공들 이야기. 비만 오면 엄마 무덤이 떠내려갈까 개골개골 운다는 청개구리 이야기를 다소 교훈적으로 풀어낸 작품. 〈얘기책 속의 도깨비〉이원수 지음.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주인공 ‘도깨비’는 어린이 책 그 자체이자, 어린이문학가였던 작가 자신의 모습이다.
목차
이 책으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법 - 임지연
팥죽 할머니 - 권정생
꿀강아지 - 이영준
자장가 - 주태익
숲 속의 대장간 - 주평
청개구리는 왜 날이 궂으면 우는가 - 유치진
얘기책 속의 도깨비 - 이원?수
지은이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