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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등

시리즈 : 토담 시인선 [14]

이봉남 저 | 토담미디어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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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129760 / 128쪽 12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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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봉남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노란 꽃등』는 그의 첫 번째 시집 『꽃잎편지』에 이어 2년 만에 나왔다. 길지 않은 시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엮어낸 노익장도 대단하지만 그동안 시의 호흡이 길어지고 현상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인식이 더욱 깊어졌다. 시인은 스스로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자기의 속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용기는 바깥세상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사랑에서 비롯된다. 이제 더욱 깊어져 자신을 사랑하는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리라.

저자 소개

이봉남 시인은 전북 정읍시에서 출생했다. 2015년 첫 시집『꽃잎편지』를 상재했으며 2016년 <아시아문예>에 시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그간 ‘시를사랑하는과천사람들’ 동인으로 활동하며 동인지 『신노년의 정원』(1~6집)와 여러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했다. 현재 신노년의 정원 동인이며 과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머리말

늦깎이로 시를 접하게 되었다
머리에 서리가 앉은 삶의 길목에서
시를 통해 생의 보람을 찾았고 즐거움을 알았다.
화초를 기르는 심정으로 한 구절 한 구절 엮어
시詩에 물주고 가꾸는 시간이 행복하다.
첫 시집 『꽃잎편지』는 별 생각 없이 펴냈지만
이번 두 번째 시집을 앞두고는 조금 망설였다
시란 즐겁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남은 생, 시와 함께 살아가련다.

책 속에서

겨울 칼바람과 싸우며 쓸쓸하게
서 있던 너는 순간순간 변화하는구나
어느새 활짝 웃음 짓고
봄 햇살 한 아름 안으며
봄을 품는구나

가지마다 미소 짓는
노란 꽃봉오리들
눈부신 봄 햇살 받으며
살며시 미소 짓는 너
여명 속에 피어 올곧은 향기로
해맑은 꽃봉오리 터뜨리는구나

긴 겨울 이겨낸 결정체이기에
찬사가 절로난다
한순간에 꽃봉오리 활짝 터뜨리며
노란 꽃등 밝히려드는구나

―이봉남, 「산수유꽃 1」 전문

목차

1부
가을 잎새│고향│고향집 살구나무│골목 찻집│고향의 강│구름 따라 그림자 가네│낙엽길│꽃길│내 고향 대밭산│입추│젊음의 날│작은 불꽃│노을│늦가을 들녘│소양강 처녀│일사후퇴│대숲│찻잔의 향기│떠오르는 정│백목련│한 인생의 뒤안길│마음으로 읽는 시│민속촌│망년회│백록담│백마고지│별
2부
병신년은 서천으로│보길도│봄바람이 감도는 강변│봄내음 짙은 계절│부모님 산소 길│뻐꾸기│사월의 반란│사계절의 변동│산기슭에 앉아│산의 진풍경│산정호수│산책길 푸른 나무│세월│세미원│샛강 언덕길│숭례문의 눈물│심연(深淵)에 잠긴 통일│아침 안개│아침안개수목원│겨울나무│어머니│옛동산의 진달래│오늘의 여행│들에 핀 풀꽃│둔내면 휴양림│등산길
3부
외로이 서 있는 나무│위안부의 비극│달님│달의 그리움│남산 라일락│남쪽에 가다│정동진│국화꽃│차창 밖 풍경│후회된 삶│천리포│청송│초원으로 달리거라│최용신기념관│축령산 계곡│하늘공원에서│그늘│현대미술관│강화도│환청으로 다가 온 너│겨울의 하늘│강변에서│아름다운 과천│금강산│산수유꽃 1│산수유꽃 2│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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