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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이테토스 지식에 관하여(푸른시원 시리즈)

시리즈 : 푸른시원 [4]

플라톤 저 | 천병희 역 | 푸른시원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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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290778 / 192쪽 147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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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테아이테토스(지식에 관하여) 사형당하기 직전의 노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당시 10대 소년이던 기하학자 테아이테토스와 ‘지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어떤 것에 대해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 토론에서는 플라톤의 인식론이 다뤄진다. 테아이테토스는 지식에 대해 이런 대답을 한다. “누가 무엇을 감각적으로 지각할 때 그것을 아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볼 수 있는 한, 지식은 다름 아니라 감각적 지각입니다.” 헤라클레이토스나 프로타고라스와 같은 상대주의자의 견해가 엿보이는 대답이다. “인간은 만물의 ... 테아이테토스(지식에 관하여) 사형당하기 직전의 노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당시 10대 소년이던 기하학자 테아이테토스와 ‘지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어떤 것에 대해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 토론에서는 플라톤의 인식론이 다뤄진다. 테아이테토스는 지식에 대해 이런 대답을 한다. “누가 무엇을 감각적으로 지각할 때 그것을 아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볼 수 있는 한, 지식은 다름 아니라 감각적 지각입니다.” 헤라클레이토스나 프로타고라스와 같은 상대주의자의 견해가 엿보이는 대답이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고 말한 프로타고라스는 사람이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 맡을 때 무언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소크라테스는 테아이테토스에게 이렇게 응수한다. “같은 바람이 부는데도 우리 가운데 누구는 차다고 느끼고 누구는 차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서 소크라테스는 프로타고라스의 주장을 상세하게 비판하고 감각 경험에서 얻어지는 지각은 언제나 변하는 것이고 주관에 따라 다른 내용을 가질 수 있으므로 결코 지식이 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앎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대화라고 생각한 소크라테스답게 테아이테토스가 스스로 생각을 분만하도록 돕는 산파 구실을 하겠다고 자처한 소크라테스. 테아이테토스가 지식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계속 제시하게 하며 함께 ‘지식’(인식)을 탐구해간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에 의해, 그가 지식으로 알거나 믿었던 지식은 불완전하거나 부분적이거나 착오에 지나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밝혀지며, 그가 지식이라고 생각한 것이 지식이 될 수 없는 이유를 깨닫게 해준다. 소크라테스는 지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의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지식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며 그것을 극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식 너머 있는 지식, 지식의 보편적 본질을 추구하려는 시도를 드러낸다.

저자 소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명문 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나 20살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셨을 때 그의 나이 28살이었다. 정치에도 뜻을 두었으나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계기로 정치에 회의를 느끼고 철학자로서의 삶을 결심한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저서들을 저술하고 그 안에 자신의 철학도 담는다. 그 후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기원전 387년에 철학 중심의 종합 학교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교를 세웠다. 


플라톤의 저서는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변론한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제외하면 전부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대화편』이라고도 말한다. 플라톤이 30대부터 70대까지 저술한 이 대화편들은 「파이돈」「크리톤」「향연」「국가」「프로타고라스」등 35편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철학을 저술 활동으로 남기지 않았고, 따라서 그의 사상을 엿보려면 플라톤의 『대화편』에 기대야 한다. 초기의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짙게 느낄 수 있으며 후기로 갈수록 소크라테스 철학을 근간으로 한 플라톤의 철학이 나타난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으며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했다. 지금은 단국대학교 인문학부 명예교수로, 그리스 문학과 라틴 문학을 원전에서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전 번역으로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로마의 축제들』, 아폴로도로스의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아이스퀼로스 비극 전집』,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아리스토파네스 희극 전집』, 『메난드로스 희극』, 『그리스 로마 에세이』,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크세노폰의 『페르시아 원정기』, 플라톤의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향연』 『고르기아스/프로타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및 호라티우스의 『시학』 등 다수가 있으며, 주요 저서로 『그리스 비극의 이해』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 007
일러두기 012
주요 연대표 013
테아이테토스Theaitetos 014
142a~143c액자 대화 015
143d~151d본대화 첫머리와 산파의 비유 019
151d~187b1. 지식은 감각적 지각이다: 프로타고라스와 상대주의
헤라클레이토스의 만물유전설 039
187b~201c2. 지식은 참된 판단이다: 거짓된 판단의 모순들 128
201c~210d3. 지식은 설명이 수반된 참된 판단이다: 소크라테스의 꿈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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