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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더라

조상용 저 | 청어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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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604790 / 128쪽 146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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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시인 조상용의 세 번째 시집

저자 소개

본명: 조상용


대학원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하고 시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위로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선물》, 《텍스트에 대한 예의》, 《그런 날이 있더라》가 있습니다.

머리말

시침 뚝 떼고
이제야 당신들의 문장을 필사한다.
아마 나는 당신들을 모른다고 할 것이다.
또한, 당신들의 문장을 읽어본 적 없다고 할 것이다.
노여워하지는 말아 달란 부탁을 하고 싶어서이다.
구구절절 필사라고 했지만
사실 이것은 고백에 가까운 부끄러운 표절이다.

그저 다음 생이 약속된다면
그땐 주저 없이 당신으로 살고 싶을 뿐이다.

2017년 조상용


목차

1부 연애시절
연애시절
덕수궁에서 봄을 만나다
봄에 하는 고백
다시, 황사
제비꽃이 피면
꽃밭에서
연(燃)
밤꽃
우산 함께 쓴 사이
여전히 감미로운지
연애 상대성 이론
첫
삼추가연
절정(絶頂)
입동도 지났으니 겨울이라 쓴다
꽃 같았던 날
2부 연애의 내력
먼 훗날
어느 날 차 안에서
그런 날이 있더라
애틋하게, 6월
별들의 진화
좋은, 날
석류
낮달을 보다가
날벼락
꽃은 가장 아름다울 때 비로소 말문을 닫는다
비 오는 오후
설령, 아프더라도
처서 지난 낙산, 해변
너의 집 앞에서
눈물로 쓴 시(詩)
연애의 내력
실연(失戀)
여섯 번째 손가락
이, 별의 음모론
더는, 미술관
3부 헤어진 다음 날
헤어진 다음 날
봄을 보다
상춘(賞春)
지나간다
모른다
초승달 뜬 여름밤
정동진에서
이제 그대다
춘천휴게소에서
막연하게
여름은 무겁다
경춘선 열차
멀리 신복사지를 두고
다시, 비
어느덧, 어느 덧없는
옛사랑
소매물도로 간 바다
속절없는 탑돌이
여전히 외로운 당신들에게
사십 대
내가,
4부 잔인한 고요
잔인한 고요
한창
달 아래 잠깐
새벽 산행
꽃비
황사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아이스크림(Ice Cream)
기청제(祈晴祭)
여우비
다원에서
외포리 선착장, 하루
간월암(看月庵) 일몰
색즉시공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향일암(向日庵)에서는
시시한 가을의 詩
시집가는 날
가을, 해가 짧다
외딴길
시인
5부 불안의 재구성
동물성 3
국가재건위원회
불안의 재구성
손가락 장난
국민연금 고지서
지하철
단성사 앞에서
오후 다섯 시 십팔 분
의암사(義巖祠)에서
설정된 이분법의 몫
애기똥풀
사어곡(思語曲)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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