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영국인 발견 문화인류학자 케이트 폭스의 영국 문화 읽기

원제 : Watching the English

케이트 폭스 저 | 권석하 역 | 학고재 | 2017년 05월

북트리

정가
$50.00
판매가
$27.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5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6253510 / 720쪽 150 x 21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세계 각지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된 『영국인 발견』, 100여 개 내용을 보완, 강화한 개정증보판 출간! 꼼꼼한 영국인 문화인류학자, 영국인들의 삶과 문화를 이야기하다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한 문화인류학자 케이트 폭스가 영국인들의 일상 면면을 관찰하고 분석, 정리해 『영국인 발견』을 펴낸 지 10년이 지났다. 이 책은 러시아, 폴란드, 중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 번역되었고 무려 50만 권 이상 팔리는 개가를 올렸다. 『영국인 발견』은 옥스퍼드 대학, 브라운 대학, 런던 대학 UCL, 서식스 대학, 피사 대학... 세계 각지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된 『영국인 발견』, 100여 개 내용을 보완, 강화한 개정증보판 출간! 꼼꼼한 영국인 문화인류학자, 영국인들의 삶과 문화를 이야기하다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한 문화인류학자 케이트 폭스가 영국인들의 일상 면면을 관찰하고 분석, 정리해 『영국인 발견』을 펴낸 지 10년이 지났다. 이 책은 러시아, 폴란드, 중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 번역되었고 무려 50만 권 이상 팔리는 개가를 올렸다. 『영국인 발견』은 옥스퍼드 대학, 브라운 대학, 런던 대학 UCL, 서식스 대학, 피사 대학 등에서 강의 교재와 세미나 자료로 쓰이고, 저자는 왕립지리학회에서도 강연을 했다. 또 영국 어느 대학의 문화인류학과 학과장은 신입생의 50%가 『영국인 발견』을 읽고 문화인류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국 출판사 측에서 『영국인 발견』 출간 10년이 지난 시점에 개정판을 내자고 했을 때, 저자는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망설인 끝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미안하지만 지난 10년간 세상은 위아래가 뒤집히고, 안팎으로 대단히 많이 변했고, 영국에도 폭탄 테러, 경제 위기, 정치 격변, 올림픽 등 굵직한 사건이 연이었다. 하지만 영국인은 변하지 않았다. 나는 이 책에서 ‘영국인의 특성 정의하기’를 주제로 삼았다. 당연히 이런 특성은 시간을 초월하므로 고작 10년 동안에 갑자기 변했을 리 없다.” 영국인의 행동 양태에 대해 지속해온 조사나 연구 자료, 사건 들을 검토해도 책의 결론을 바꿀 이유가 없었고, 오히려 원래의 ‘진단’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서 저자는 새로운 조사로 드러난 증거와 관찰 결과를 보면서 흥미로운 점들을 찾아냈다. 이전에 행한 관찰과 조사 결과, 즉 ‘영국인들의 영국적 특성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무게를 더하되 기존 독자든 새로운 독자든, 재미있어 할 만한 것들이 눈에 띈 것이다. 결국 케이트 폭스는 더욱 집중적인 현장조사 데이터에 독자들의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새로 고려해야 하는 조건, 전에는 감지할 수 없었던 민감하고 미묘한 차이, 새롭게 생겨나는 행동 양식을 해독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마침내 100여 개 내용을 보완, 무려 150여 쪽을 추가했다. “낯선 것은 익숙하게, 익숙한 것은 낯설게 만들기”, 이것이 인류학의 목적이다! 저자 케이트 폭스는 전공인 문화인류학을 백분 활용해 영국인과 영국 문화를 이야기한다. 어째서 영국인들은 만나기만 하면 날씨 이야기로 말문을 여는지, 버스 정류장에서는 혼자서도 줄을 만드는지, 돈 이야기를 왜 그토록 불편해 하는지, 술집에서 온갖 놀이를 즐기는지를 설명하고, 일반인뿐만 아니라 여왕마저도 스스로를 비하하며 시시덕거리는 이유를 온갖 사례와 함께 풀어준다. 이 책을 펴낸 이유는 영국으로 온 이민자, 영국인과 결혼한 외국인과 방문객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던 영국인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싶어서였다. 수많은 이들이 영국인들의 행동에 당혹스러워하기 일쑤였고, 저자 본인이 영국인임에도 성장기를 외국에서 보낸 탓에 영국인의 특성을 이해하지 헷갈리고 난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체성 혼란에서 벗어날 해결책은 하나뿐이었다. 정말로 영국인의 특성을 알고 싶다면 직접 조사하고 분석하는 길뿐이었다. 이렇게 탄생한 『영국인 발견』 덕분에 사람들은 생소한 영국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영국 친구, 동료, 고용주, 애인이나 배우자 들의 이상한 행동을 납득하게 되었다. “이 책 덕분에 결혼 생활이 파국을 면했다. 내 영국인 남편/아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그녀가 그저 영국인답게 행동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반응이 쇄도한 것이다. 놀랍게도 영국인들마저도 크게 호응했다. 무심코 했던 일, ‘정상적인’ 영국인의 행동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었고 실제로 얼마나 이상한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기막혀! 나도 이런 짓을 하는데?” 혹은 “아이구, 바로 나야!”라고 탄식하며 움찔움찔한다고 털어놓은 사람도 많았다. 이렇게 스스로를 조소하는 것은 영국인들의 즐거운 소일거리이기도 하다. 개중에는 앞서 말한 것처럼 폭소를 터뜨린 데서 머물지 않고 큰 영감을 얻어 문화인류학을 공부하게 된 사람도 있었다. 『영국인 발견』은 저자의 겸손한 표현을 빌자면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여기까지의 반응만으로도 문화인류학 서적의 기본 의무를 다하고 그 이상의 성과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 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 프랑스, 아일랜드 등에서 자랐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저명한 문화인류학자 로빈 폭스(Robin Fox)의 딸이기도 하다. 2010년 현재 옥스퍼드, 옥스퍼드 브룩스, 켄트 대학교의 초빙교수이며 BBC를 비롯한 각종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사회 이슈와 관련한 인간 행동을 조사 연구하는 사회문제조사센터(SIRC: Social Issues Research Centre) 운영자이기도 한 지은이는 위트 넘치고 날카로운 논평과 설득력 있는 문 
체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영국인 발견(Watching the English)>은 30만부 넘게 팔렸고, 러시아어, 중국어, 폴란드어로 출판되었다. 


주요 저서로는<음주와 난동(Drinking 
and Public Disorder)>(1992),< 데스몬드 모리스와 함께 한 퍼브 구경(Pubwatching with Desmond Morris)>(1993), <퍼브 안내서: 관광객을 위한 퍼브 예절 안내(Passport to the Pub: The Tourist’s Guide to Pub Etiquette)>(1996), <경마족: 경마꾼 구경하기(The Racing Tribe: Watching the Horsewatchers)>(1999)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경북 봉화 양반 마을 닭실 출신으로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했고, 82년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살고 있다. 유별난 호기심과 열정으로 현지에서 정치, 역사,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해왔고, 영국인들도 따기 힘들다는 예술문화해설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국과 관련한 폭넓은 관심을 글로 담아왔으며, 문화인류학자인 케이트 폭스의 《영국인 발견, 학고재》을 번역하기도 했다. 
《영국인 재발견》은 저자의 눈에 비친 오늘날의 영국, 영국인의 모습을 편견 없이 담고 있다.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으며, 영국인 스스로도 느끼지 못했던, 이면을 살피는 감식안이 돋보이는 저자의 첫 책이다. 

책 속에서

P.15 : 나는 영국인 행동의 '원리'를 규명하고 싶었다. 원래 원어민은 자기 언어의 문법을 잘 설명하기 어려운 법이다. 특정한 문화 의식, 관습, 전통 등이 몸에 익은 사람은 이 규칙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지적인 방법으로 설명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그래서 인류학자가 필요하다. - '소개'에서

 

P.136 : 상류층은 가능하면 'I나'라는 말을 전혀 쓰지 않으려 한다. 자신을 가리킬 때도 나 I라고 하지 않고 제삼자가 말하는 것처럼 'one'이라고 부르길 좋아한다. 사실 그들은 대명사 쓰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놀랄 정도로 비싼 전보를 보낼 때처럼 관사와 접속사를 빼먹길 좋아한다. 그런데도 상류층은 자신들이 옳다고 굳게 믿는다. 자기들 말이 표준이고, 다른 사람들 말에는 모두 '억양'이 있다고 주장한다. - '대화 규정: 계급 언어 코드'에서

 

P.442 : 당신이 꽤 친절하고 붙임성 있는 사람이라면 영국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길은 반려동물과 이어져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들의 반려동물을 칭찬하라. 그리고 반려동물과 말을 나눌 때는 (가능하다면 많이) 우리 내면 아이와 직접 얘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당신이 방문자여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현지인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면, 개를 한 마리 사든지 빌려서 말문을 트는 여권으로 삼아보라. - '행동 규정: 놀이 규칙'에서

목차

서문
소개: 영국 문화인류학

제1부 대화 규정
날씨
안면 트기 대화
유머 규칙
계급 언어 코드
새로운 대화 규칙: 휴대전화
퍼브 대화
경마 대화
졸병의 대화와 두 종류의 라이더 대화
제2부 행동 규정
주택 규칙
도로 규칙
일의 규칙
놀기 규칙
옷의 규칙
음식 규칙
섹스의 규칙
통과의례
결론: 결정적인 영국인다움
후기 / 개정판 후기 /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 찾아보기

top